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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PART 1. 해군사관생도의 낮과 밤 새로운 시작, 함께 하는 생활에서 깨닫게 되는 것들 사관학교는 이것이 다르다 시간의 속성은 상대적이다ㆍ35 / 사관학교에 지원하게 된 동기ㆍ37 / 사관학교 생도는 이렇게 선발된다ㆍ41 가입교 기간에 일어나는 일들 나는 신입생대대 1중대 1소대다 복종 주가 시작되다ㆍ48 / 사람에 대해 연구하다ㆍ50 / 병기를 지급받다ㆍ52 / 가장 기다려지는 시간ㆍ53 / 힐링이 필요해ㆍ54 / 마음이 담긴 편지가 주는 위안ㆍ55 드디어 해군사관학교 생도가 되다 비상소집 훈련ㆍ56 / 스트레스의 순기능ㆍ57 / 가입교 최종 관문 : 천자봉 행군과 옥포만 의식ㆍ58 / 대망의 입교식ㆍ61 나는 사관생도다 사관생도의 하루는 이렇게 이루어진다 기상ㆍ63 / 아침점호ㆍ64 / 식사ㆍ65 해군사관학교의 학과 공부와 체육부 활동 학과 생활ㆍ66 / 사관학교에도 전공이 있다?ㆍ68 / 대학이란 무엇인가?ㆍ69 / 사관학교의 체육부 활동ㆍ70 문화부 활동 및 점호 일과시간 이후의 생활ㆍ74 / 생도생활에서 체득한 삶의 양식ㆍ75 팔로워의 경험기 1학년 : 모토는 복종, 대명사는 보텀 배의 밑바닥, 보텀ㆍ76 / 보텀의 가장 큰 무기는 큰 목소리다ㆍ78 / 보텀의 하루 준비ㆍ79 / 보텀들의 공유문화ㆍ80 복종과 모범 사이에 낀 2학년 : 이 또한 지나가리라 해야 할 일이 널린 슈퍼맨ㆍ81 / 이 또한 지나가리라ㆍ83 / 건강한 신체와 생활의 균형ㆍ83 사관학교의 핵심 3학년 : 생도의 꽃을 피워라 꽃의 향기를 뿜어라ㆍ85 / 마음의 여유가 생기면 생활도 변한다ㆍ86 / 생도들의 평가 체계ㆍ87 / 즐거워진 생도생활ㆍ88 대통령과도 바꾸지 않는 4학년 : 자율에서 비롯되는 책임 좋은 선배가 되고 싶어ㆍ90 / 조금은 풍족해지는 생활ㆍ91 / 생도생활의 마무리 단계ㆍ92 해군사관학교만의 문화 독특한 환경이 독특한 문화를 만든다 15분 전 태도ㆍ94 / 길차려ㆍ95 / 해군의 위계질서ㆍ97 / 직각보행ㆍ98 / ‘다나까’ 말투ㆍ98 / 해군의 유니폼ㆍ99 / 소속의 변화ㆍ100 / 사관학교 순환제도ㆍ102 명예시험과 휴가문화 명예시험 : 명예와 신독의 가치ㆍ103 / 사관학교의 명예제도ㆍ104 / 신독ㆍ105 / 해군사관학교의 휴가ㆍ106 / 생도사 귀신ㆍ107 학교시설과 명예중대 경기 사관학교 시설 : 생도사, 통해관, 벽파회관ㆍ107 / 명예중대 선발ㆍ109 / 가장 기억에 남는 총력전ㆍ111 사관학교 친선교류 : 우리는 모두 대한민국 사관생도다 친선교류 행사ㆍ113 / 멋진 육군사관학교 동기들ㆍ114 / 외유내강 공군사관학교 동기들ㆍ116 / 국군간호사관학교 생도와의 소개팅ㆍ117 해군사관학교의 군사실습과 훈련 전투수영 : 해군에게 물은 산소와 같다 ‘바다의 군’ 해군ㆍ118 / 전투수영 훈련ㆍ119 / 전투수영의 장애물ㆍ120 하계 군사실습 1학년 군사실습 : 해병대 아침점호ㆍ124 / 기억에 남는 훈련ㆍ125 / 해병대에서 느낀 ‘공유경제’ㆍ127 / 훈련 중에 내리는 단비 ‘면회’ㆍ128 2학년 군사실습 : 100킬로미터 행군과 UDT 훈련 100킬로미터 행군ㆍ129 /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ㆍ130 / 스킨스쿠버 훈련ㆍ131 / UDT 훈련ㆍ132 3학년 연안실습 : 실무를 경험하다 해군부대 방문ㆍ136 / 타군 부대, 유관기관 방문ㆍ136 / 한라산 정복ㆍ137 / 뷔페 식사를 통해 얻는 자존감ㆍ138 4학년 순항훈련 : 137일간의 세계일주 환송식과 귀항식ㆍ141 / 해군 함정을 타고 세계를 방문하다ㆍ143 / Thank you for your Serviceㆍ145 순항훈련 중의 리셉션 행사 : 사고의 확장 생각과 경계의 충돌ㆍ147 / 주체적인 삶ㆍ149 합동임관식 : 대한민국 장교가 되다 해군사관학교 졸업식 합동임관식ㆍ152 / 해군 소위가 되다ㆍ154 PART 2. 나는 대한민국 해군장교다 해군교육사령부 : 장교가 된다는 것 해군장교 교육시스템 초등군사반 교육ㆍ159 / 사관학교와 초등군사반 생활은 다르다ㆍ161 바다 위에 서다 : DDH-979 강감찬함 구축함 승조를 지원하다ㆍ163 / 구축함에 지원한 이유ㆍ164 / 첫 실무에 투입되다ㆍ165 / 첫 출동 임무ㆍ167 모든 능력의 기반 인간관계 해군 장교로서의 실무ㆍ168 / 인간관계의 종류ㆍ170 감정과 행동 : 기억에 남는 순간들 행동을 이끄는 감정ㆍ172 / 기억에 남는 순간들ㆍ173 장교생활을 통해 배운 가치 장교의 위치ㆍ175 / 희생의 가치ㆍ175 / 장교의 역할ㆍ177 서해의 수호자 고속정 참수리 고속정 생활의 고충ㆍ181 / 끊임없이 이어지는 인사이동ㆍ183 / 해군 부대의 특징ㆍ183 사생관과 안보관 긴장의 순간ㆍ184 / 사생관의 정립ㆍ186 / 안보관의 정립ㆍ187 잠수함 장교에 지원하다 선택의 시기ㆍ191 / 잠수함 교육ㆍ193 / 새로운 도전ㆍ194 / 핵심적인 습관ㆍ196 잠수함에 타다 : SS-068 이순신함 첨단과학의 집합체인 잠수함ㆍ198 / 잠수함에서의 생활ㆍ200 / 잠수함의 장교 문화ㆍ202 잠수합 수리로 조선소 근무를 경험하다 잠수함 수리에 들어가다ㆍ204 / 거제 조선소 생활ㆍ205 / 군대 시스템이 가지고 있는 장점ㆍ207 / 민간에서 활동하고 있는 해군 출신 선배들ㆍ208 해군 작선사령부 : 해군 작전의 중심 작전사령부에 파견되다ㆍ209 / 해군 작전사령관의 브리핑 담당ㆍ211 / 해군 작전사령부에서 얻은 교훈ㆍ212 / 해군 작전사령부에서의 생활ㆍ214 한배를 탄다는 것 우리는 하나다 한통속 사람들ㆍ220 국군정보사령부 : 충성은 금석을 뚫는다 인생의 전환점에 서다ㆍ221 / 부서장으로서의 무게ㆍ222 / 내공이 쌓인다는 것ㆍ224 / 장비인수 업무에서 얻은 삶의 교훈ㆍ225 / 메커니즘으로서의 관련 근거ㆍ226 삶의 전환점에서 되돌아보기 다시 얻은 삶의 여유ㆍ227 / 운동ㆍ228 / 공부ㆍ229 / 책과 강연ㆍ231 / 메모ㆍ232 /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들ㆍ233 / 동기라는 존재ㆍ234 / 룸메이트가 미치는 영향ㆍ235 / 베트남 수탁생도와 함께 했던 소중한 추억ㆍ236 / 임관 이후에도 동기들은 영원하다ㆍ238 2함대 사령부에서 2함대로의 복귀 군대의 장점인 시스템ㆍ243 / 발전을 위한 새로운 경험ㆍ244 / 사령부 해군장교들은 바쁘다ㆍ246 / 직업군인이 적성에 맞나요?ㆍ247 / 직업에 대한 사명감ㆍ248 에필로그 해군생활을 마무리하며 바다와 바람개비ㆍ249 / 해군에서 만난 소중한 인연들ㆍ252 / 해군생활의 끝에서ㆍ253 / 5년차 전역 : 후회는 없다ㆍ255 / 도전하는 삶ㆍ257 / 스스로의 다짐ㆍ2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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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 책의 저자입니다.
2021-07-15
해군사관학교 생도, 해군 장교생활의 경험을 통해 성장한 저 자신의 이야기입니다. 넓은 바다와 함께했던 해군으로서의 생활은 제게 명예로운 경험이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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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사관학교도 다른 조직들과 마찬가지로 선진화되고 개선되는 과정 중에 있다. 좋은 문화와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많은 훌륭한 사람들이 자신의 위치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실제로 내가 실무생활을 하면서 해군의 노력과 변화를 직접 보면서 느꼈던 점이므로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당연히 현재의 사관학교는 9년 전 내가 생활했던 때에 비해 더 나은 모습으로 바뀌었으며, 앞으로도 더 좋아질 것이라 확신한다.
--- p.81 순항훈련은 세계일주 코스가 어떻게 정해지느냐에 따라 짧게는 3개월에서 길게는 5개월 동안 진행된다. 우리 기수인 해군사관학교 68기의 경우 대한민국에서 시작해 싱가포르-말레이시아-인도-터키-영국-프랑스-벨기에-덴마크-스웨덴-노르웨이-캐나다-미국-파나마-에콰도르-하와이로 이어지는 14개국 15개 항을 137일간 일주하는 코스로 결정되었다. --- p.140 ‘상명하복’이 당연시되는 군대에서 리더십은 중요하다. 다른 사람을 이끌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다른 사람을 잘 따를 수 있어야 하며, 나 자신을 이끌 수 있어야 조직을 이끌 수 있고 이어서 더 큰 조직을 이끌 수 있다. 해군장교 생활은 내게 지속적인 도전이자 배움의 자리였다. --- p.179 길다고 하면 길고 짧다면 짧았을 4년간의 생도생활과 5년간의 해군장교 생활을 통해 내가 경험할 수 있었던 다양한 사건들과 시시각각 느꼈을 감정은 절대 누구나 할 수 있는 경험은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나는 해군사관학교에서 일반대학에 다니는 대학생으로서의 삶과 생활을 경험하지 못하지만, 반대로 해군사관학교 생도이기에 다양한 가치를 배우고 정립할 수 있었다. --- p.2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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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진로선택에서 해군사관학교는 없었다!!
사관학교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던 필자는 우연히 아버지가 던진 말 한마디에 호기심을 느끼게 되고 지원을 결정하게 된다. 물론 학교생활이 어떤지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알지 못했다. 사관학교 생도는 무엇을 공부하고 어떻게 생활할까? 필자는 생생한 경험담과 내밀한 정보들을 통해 후배들을 돕고 싶어 한다. ― 이왕이면 해군!! 군에 대한 인식이 점점 개선되고 있는 과정에 있다. 거기에 해군은 기술 군으로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시점이다. G20 중에서 해군이 약한 나라는 없고, 우리의 미래에도 해군의 영향력은 더욱 커질 것이다. 필자는 장교로 근무하는 동안 다양한 보직을 맡아 근무했다. 이지스함 다음 전력으로 꼽히는 구축함, 서해를 지키는 참수리함, 바다의 킬러 잠수함, 해군작전사령부 등에서 근무하며 경험했던 이야기들을 통해 진로선택에 고심하는 후배들에게 하나의 나침반을 제공한다. ― 선배를 통해 미래를 겨눠보기 해군사관학교 생도는 어떻게 생활하고 공부하고 어떤 훈련을 받는지? 임관한 뒤 군에서 근무할 때는 무슨 일을 하는지에 대해서는 거의 정보가 없다. 있다고 하더라도 단편적이다. 모든 정보는 저자가 직접 경험한 것이다. 나보다 앞서서 걸어갔던 한 선배가 기록한 9년의 기록은 앞으로 내가 걸어가고자 하는 길을 밝혀주는 등대가 될 수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