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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4
추억 하나 달려라 달려 14 완전 소중, 새 교과서 16 동네 이발소 18 파충류 외계인의 습격-V 20 채변 봉투 내는 날 22 ‘방구석 1열’의 시작, 비디오 대여점 24 책받침 속에 유덕화 있다! 28 갤러그와 너구리 30 안 계시면 오라이 32 봄의 시작을 알리는 봄 소풍 34 길거리 사진관 38 이사 가는 날 40 내일의 야구왕! 42 삐삐쳐 44 포스터 그리기 46 오늘은~ 왠~지~ 48 통기타와 가요노래집 50 불량식품 52 왁스칠과 걸레질 54 샐러드 말고 사라다 56 썸 타러 가요~ 롤러스케이트 60 추억 둘 에어컨 말고 어름 66 추억의 방구차 68 척척박사 전화번호부 70 엄마는 미용사 72 내비게이션 말고 지도 74 고물 삽니다, 고물! 생강엿 아저씨 76 사랑을 이뤄주는 봉숭아물 78 갈갈이 얼음빙수 80 추억의 공터 놀이 82 조심히 오려요 84 아름다운 그 이름, 미스코리아 88 테이프 하나면 나만의 음반 완성! 90 뻥이요! 92 사이버 애완동물 다마고치 94 지하수 팡팡! 펌프 펌프! 96 날아라 트램펄린 98 우리는 X세대 102 12번째 선수는 ‘붉은 악마’ 104 티켓 투 더 회수권 108 추억의 DDR! 110 땀 뻘뻘 물지게 114 비석치기와 딱지놀이 116 추억 셋 만~보~공~기 120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122 사랑합니다 고객님~ 124 공포의 예방접종 128 까치가 물어다 주는 새 이빨 130 한가위만 같아라 132 하늘까지 솟아올라-스카이 콩콩 134 영화 벽보와 반공 벽보 136 이모~~ 여기 사리 추가요오~! 138 오밤중 뒷간 가기 142 높고 푸른 가을 운동회 144 맘에 들면 파르페 146 한강이 얼었어요 150 담배 가게 아가씨는 예뻐요 152 없는 집이 없던 스킬 자수 154 우리가 무슨 민족입니까? 배달의 민족! 156 한 편 값으로 두 편을 보다-동시 상영관 160 알고 싶어요 162 남산 밑 해방촌 164 암산이 쉬워져요-주산 학원 166 우유 급식 168 추억 넷 달다 달아 달고나 172 답 사이로 막가 174 달동네 연탄 나르기 176 아랫목 이불 속 공깃밥 180 필름카메라 182 별이 빛나는 밤에 이문세입니다 184 고통의 연탄 나르기 186 추석 전날 188 추억의 아지트 만화 가게 190 세모 땅따먹기 192 너와 나의 연결고리 ‘세이클럽’ 194 따끈 따끈 도시락 난로 198 탈탈 털어줘 솜틀이 200 오색 풍선 아이돌 202 해마다 한파 속 학력고사 206 피카피카 피카츄 돈가스 208 영화 포스터계의 금손 210 찹쌀떡과 메밀묵 214 한 권이면 오케이~ 216 비닐 포대 썰매 218 심쿵주의보 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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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70년생에게는 무한 공감을
“안 계시면 오라이!”라고 외치며 버스를 땅땅 치던 버스 안내양의 목소리가 귀에 선하고, 삐라를 잔뜩 주워 경찰서에 갖다주고 학용품이나 과자를 받아본 기억이 있는 70년생이라면 이 책을 읽는 내내 고개를 끄덕이실 겁니다. 펌프가 수도꼭지로 바뀔 때 행복했고, 첫 전화기를 들여놓았을 때 부자가 된 듯한 기분을 느꼈던 그 시절. 다들 어렵던 때라 배불리 먹고 맘껏 즐겨본 기억은 없지만, 행복의 가치를 알았던 그때의 추억을 떠올려보세요. 80년생에게는 어렴풋한 추억을 하굣길엔 참새가 방앗간 드나들듯 즉석떡볶이 집으로 향하고, DDR 열풍에 너도나도 발놀림이 바빠졌던 때가 있었죠. PC 통신이 인터넷으로, 삐삐가 휴대전화로, 카세트 플레이어가 MP3로 바뀌는 시기를 겪은 세대답게,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장점을 쏙쏙 뽑아낼 줄 아는 80년생. 지금보다 느리긴 했어도 운치 있었고 촌스럽긴 해도 나름의 멋이 있던 그 시절, 잊으신 건 아니죠? 90년생 이후 세대에게는 색다른 재미를 인터넷도, 스마트폰도 없던 시절이 있었다고요? 디스켓은 뭐고, 비디오테이프는 또 뭐죠? 공테이프 앞뒤에 음악을 녹음해서 들었다는데, USB 같은 건가요? 말로만 들어서 잘은 모르지만 궁금하기 짝이 없는 엄마, 아빠, 삼촌, 이모의 어릴 적 이야기. ‘복고 그 이상의 복고’를 확인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