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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의 길을 보면 역사가 보인다! 새로운 관점에서 본 재미난 세계사
『길로 통하는 세계사』에서 다루고 있는 10개의 길들을 보면 인간의 역사는 결국 교류의 역사라는 것을 알게 된다. ‘페르시아 왕의 길’이나 ‘로마의 길’은 왕의 통치와 군대 이동을 위해서 만들어졌지만, 그 길들을 통해 교역이 일어나면서 부와 풍요를 만들어낸다. 시대에 따라 종교, 물자, 문화를 나누는 통로가 되어가고, 이동수단도 도보, 낙타, 배, 기차, 자동차로 점점 바뀌어간다. 시대에 따라 양상은 다르지만 인간은 교류를 통해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왔다. 이 책은 길이라는 주제로,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살아온 인류의 역사를 색다른 관점에서 다룬다. 이 책 한 권을 통해 아이들은 매일 걷는 길의 의미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교역과 교통수단의 역사에 대해서 외우지 않고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될 것이다. SNS에 몰두하는 우리 맘 한켠에는 세상과 연결되고 싶은 갈망이 자리하고 있다. 그런 호기심과 열정은 과거인들 역시 낯선 세계로 이끌었다. 그 도전들이 역사 속에 수많은 ‘길’을 냈고, SNS가 그리하듯 삶을 풍요롭게 살찌우거나 무너뜨렸다. 『길로 통하는 세계사』는 이처럼 ‘끊임없이 교류를 추구하는’ 사람들이 건설해낸 길로 세계사를 만난다는 의미에서 무척이나 신선하고 매력적이다. 역사 속 10개의 위대한 길들을 인포그라피를 통해 쉬우면서도 알차게 그려낸 이 책은 세계사의 숨은 자락으로 우리를 안내하는 또 하나의 참신한 길이 되어줄 것이다. _추천사 모지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