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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여러 나라의 고전」
1장 철학ㆍ종교 중국 012 최고의 유교 경전 논어 014 유학의 가르침을 담은 정치책 맹자 016 중국 역사서의 시작 서경 018 고대 중국의 점술책 주역 020 유교 철학 개론서 중용 022 도가 사상의 시작 도덕경 024 도가를 대표하는 사상서 장자 026 성악설을 주장한 사상서 순자 028 법가 사상을 총정리한 책 한비자 030 신선 과학의 최고봉 포박자 032 성리학의 기본 교과서 근사록 034 동양 최고의 지혜서 채근담 인도 036 최초의 불교 경전 숫타니파타 038 대승 불교의 대표 경전 반야심경 040 고대 인도의 철학서 우파니샤드 042 힌두교 최고의 경전 바가바드기타 044 고대 인도의 법전 마누 법전 이슬람 046 이슬람교의 경전 코란 2. 역사ㆍ기타 중국 050 동양을 대표하는 역사서 사기 052 고대 중국 병법서 손자병볍 054 고대의 백과사전 여씨춘추 056 임금을 위한 정치 교과서 정관정요 058 4,000년 중국 역사의 보고 십팔사략 060 고대 중국 지리책 산해경 062 초보자용 한자 교과서 천자문 064 고대 중국 수학서 구장산술 066 중국 여성들에 대한 전기 열녀전 068 중국 명나라 약학서 본초강목 인도 070 비폭력 운동을 펼친 간디의 일생 간디 자서전 072 인도 국민들을 위한 역사서 세계사 편력 3. 문학 중국 076 고대 중국 시가집 시경 078 자연을 노래한 낭만 시 이백 시선 080 중국 시대상을 담아낸 사실 시 두보 시선 082 지식을 자유롭게 담은 수필 용재수필 084 중국 최고의 무협 소설 수호전 086 가장 인기 있는 중국 역사 소설 삼국지연의 088 세상에서 가장 기이한 이야기 전등신화 090 동양 최고의 환상 소설 서유기 092 중국의 요괴 소설집 요재지이 094 현종과 양귀비의 사랑 이야기 장생전 096 중국 근대 소설의 시작 홍루몽 098 중국 현대 문학의 출발 아큐정전 일본 100 일본 최고의 문학 만요슈 102 세상에서 가장 짧은 시 마쓰오 바쇼의 하이쿠 104 일본 최초의 산문 소설 겐지 이야기 106 일본 근대 문학의 대표작 도련님 수메르 108 인류 최초의 영웅 서사시 길가메시 서사시 이슬람 110 이슬람을 대표하는 설화집 천일야화 인도 112 인도의 명시 기탄잘리 「우리나라의 고전」 1장 역사ㆍ기타 116 우리나라 최초의 역사서 삼국사기 118 우리나라 신화와 설화의 보고 삼국유사 120 신라 불교 사상서 대승기신론소 122 우리나라 최초의 세계 여행기 왕오천축국전 124 고려 어린이들의 학습 교재 명심보감 126 조선 왕실의 역사 기록 조선왕조실록 128 왕이 꼭 배워야 할 학문 성학집요 130 임진왜란의 기록 징비록 132 조선의 대표 의학서 동의보감 134 우리나라 최초의 백과사전 지봉유설 136 우리나라 최초의 인문 지리서 택리지 138 18세기 중국 여행기 열하일기 140 조선 지방관들의 지침서 목민심서 142 우리나라 최고의 어류학서 자산어보 144 조선 궁중 문학의 정수 한중록 146 개화사상의 지침서 서유견문 148 우리 민족의 상고 시대사 조선상고사 2장 문학 154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시문집 계원필경 156 고려 시대상을 담은 시문집 동국이상국집 158 우리나라 최초의 한문 소설 금오신화 160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 소설 홍길동전 162 조선의 대표 여류 문학 난설헌집 164 자연과의 조화를 꿈꾼 시 어부사시사 166 조선의 영웅 이야기 전우치전 168 한글 고전 소설의 백미 구운몽 170 판소리 소설의 대표작 춘향전 172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 장편 소설 무정 174 민족의 아픔을 노래한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부록 176 시대별로 보는 동양 고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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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중국의 점술책_주역」
중국 주나라 왕이 하루는 주술사를 불러 점을 치게 했어요. 여러 신하 중 관리로 뽑을 사람을 정하기 위해서였어요. 왕이 주술사에게 물었어요. “그래 무슨 괘가 나왔는가?” “이 괘는 64괘 중 가장 으뜸입니다. 땅의 괘와 하늘의 괘가 만났지요. 하지만 땅이 위에 있고 하늘이 아래에 있어서 자연의 이치와 정반대입니다.” “하늘과 땅의 자리가 뒤바뀌어 있다면 안 좋은 것이 아닌가?” “그렇지 않사옵니다. 하늘과 땅의 자리가 바뀐 것처럼 왕과 신하의 입장을 바꾸어 생각하십시오. 그러면 시야가 넓어져 충신을 얻으실 것이옵니다.” 왕은 큰 깨달음을 얻은 듯 고개를 끄덕였어요. 이처럼 앞으로의 일을 준비하고 자신을 되돌아보게 하는 데 큰 도움을 준 주나라의 점술을 다룬 책이 바로《주역》이랍니다. (본문 18쪽) 「인도 국민들을 위한 역사서_세계사 편력」 인도의 정치가 네루는 인도의 독립을 위해 싸우다 감옥에 갇히고 말았어요. 하지만 네루는 자신보다 혼자 남겨진 딸이 더 걱정되었어요. ‘엄마 아빠가 왜 독립운동을 하는지 이해하겠지? 역사를 바꿀 수 있는 힘은 역사를 바로 보는 것에서 시작되는데, 우리 딸에게 제대로 된 역사를 가르쳐 줘야겠어.’ 네루는 혼자 남겨진 딸에게 세계사를 찬찬히 설명하는 편지를 쓰기 시작했어요. 고대 문명, 로마 시대, 르네상스, 산업 혁명, 세계 대전 등 세계사의 굵직한 사건들이 차곡차곡 쌓여 갔지요. 편지에는 역사뿐만 아니라 딸에 대한 사랑과, 억압받는 인도에 대한 애정도 듬뿍 담겨 있었답니다. 이렇게 1930년부터 약 3년에 걸쳐 감옥에서 네루가 딸에게 써 보낸 편지를 모아 펴낸 책이 바로 《세계사 편력》이에요. (본문 72쪽) 「우리나라 최초의 한문 소설_금오신화」 김시습은 수양 대군이 단종을 내쫓고 왕위에 올랐다는 소식에 눈물을 흘렸어요. 그는 “학문도 다 부질없다. 인간의 도리를 저버린 임금 밑에서 어찌 지낼 수 있겠는가.”라며 머리를 깎고 승려가 되었지요. 그 뒤 김시습은 전국을 떠돌다 경주 금오산에 자리를 잡았어요. 이곳에서 그동안 마음에 담아 두었던 이야기를 써 내려갈 참이었거든요. 그건 중국의 구우라는 작가가 쓴 《전등신화》와 비슷한 이야기였어요. 《전등신화》는 환상적이고 기이한 이야기들을 모은 책이랍니다. 김시습은 죽은 아내가 귀신이 되어 돌아오거나, 염라대왕을 만나 대화를 나누는 등 하나같이 기이하고 환상적인 이야기들을 지어냈어요. 이 이야기들을 한데 묶은 소설집이 바로 《금오신화》이지요.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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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부터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까지
우리나라, 중국, 일본, 인도 등 동양의 고전들을 모두 만나 봐요! ● 고전은 기초 체력이에요! 고전은 시대와 공간을 뛰어넘어 가치를 인정받는 책을 말합니다. 사회가 복잡해지고 미래를 내다보기 어려울수록 사람들은 고전을 찾습니다. 고전을 읽으면 기본기를 다질 수 있고, 시공을 뛰어넘는 지혜를 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학습할 것이 많은 어린이에게 고전은 기초 체력과 같아서, 틈틈이 읽어 두면 국어·사회 공부에 유용하게 쓰입니다. ● 슬기가 넘치는 동양 고전과 친해져요! “누구나 읽어야 하지만 아무도 읽지 않는 책이 고전이다.”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습니다. 이 말처럼 고전 읽기의 중요성은 누구나 공감하지만, 실제로 접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하물며 어린이들에게는 더욱 그러하지요. 고전이라고 하면 케케묵은 것, 어려운 것이라는 생각부터 들어서 좀처럼 가까워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런 고전이 생겼대요》는 어린이들이 고전과 친해질 수 있게 도우려고 기획했습니다. ‘동양 고전 편’에서는 대표적인 동양 고전 78권이 태어난 유래를 밝히고, 고전이 담고 있는 내용과 의의를 소개했습니다. 네 칸 만화를 집어넣어 읽는 재미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고전의 유래를 살펴보다 보면, 고전 속에는 인류가 사회를 발전시켜 오는 동안 그때그때 필요했던 슬기가 담겨 있음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이런 고전이 생겼대요》를 통해 고전의 중요성을 깨달으면, 고전 읽기에 흥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 유래를 알면 고전 읽기가 쉬워져요 이 책은 중국·일본·인도·우리나라 등의 고대부터 근대까지 각 시대마다 등장했던 고전의 유래를 소개합니다. 인류는 살아오는 동안 크나큰 문제와 마주했을 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혜를 모았고, 그 지혜를 담아 고전을 펴냈어요. 예를 들어, 중국 춘추 시대에는 여러 권력자들이 땅과 권력을 서로 차지하려고 삶의 질서와 도리를 무시했습니다. 그래서 세상의 질서를 바로잡는 지혜를 소개한 《논어》가 나왔습니다. 13세기에는 이민족인 몽골 족이 중국 대륙을 차지했습니다. 그러자 중국 한족들은 자신들의 정통 역사를 찾기 위해 역사서 《십팔사략》을 탄생시켰지요. 중국 당나라 현종 때 정치를 잘 못해 백성들의 삶이 어려워지자 《두보 시선》이나 《장생전》 등 현실을 비판하는 고전이 등장했어요. 고전이 탄생한 배경과 줄거리, 특징을 읽다 보면 어린이들도 고전에 저절로 흥미를 느끼게 됩니다. ● 동양의 대표 고전들을 한 권에 모았어요 《그래서 이런 고전이 생겼대요》는 《논어》, 《맹자》, 《주역》 등 철학서에서 시작해 《십팔사략》,《삼국사기》,《세계사 편력》등 역사서, 《삼국지연의》,《서유기》,《홍길동전》,《춘향전》의 문학서까지 분야를 나누어 꼭 알아야 할 대표적이고 중요한 동양 고전을 거의 모두 담았습니다. 고전을 읽어야겠다고 마음먹었는데, 무엇부터 읽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고요? 《그래서 이런 고전이 생겼대요》는 동양 여러 나라와 우리나라의 고전으로 나눈 다음, 철학·역사·문학 등 분야로 다시 한 번 보기 쉽게 나누었습니다. 이 책 한 권이면 대표 고전들의 지도를 머릿속에 그릴 수 있어서, 나에게 필요한 책들을 찾아 읽을 수 있습니다. ● 옛 고전 속에 쓰였던 말이 지금 생활에서도 쓰이고 있어요 고전은 인류의 지혜가 응축된 지식 창고이자 인류 공통의 언어입니다. 오늘날의 우리도 일상생활에서 알게 모르게 고전에서 유래한 용어나 표현들을 씁니다. 평화롭고 좋은 시대로 쓰이는 말인 ‘요순시대’는 《서경》에 나왔고,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유비’, ‘관우’, ‘장비’는 《삼국지연의》에 나오는 주인공이며, 미인을 비유할 때 쓰이는 ‘양귀비’는 실존 인물이면서 《장생전》 의 등장인물이기도 합니다. 생활 속에서 쓰는 많은 말들이 수천 년 전의 고전에서 시작된 것임을 알면, 고전이 조금 더 가깝게 느껴질 것입니다. ● 동양 고전을 시대별로 정리해 한눈에 봐요 부록에서는 이 책에 나오는 고전을 시대별로 정리했습니다. 중국은 왕조에 따라 고전을 나누어 각 시대의 학문과 사상, 고전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시대별로 고전을 나누어 각 시대의 배경과 이에 따른 고전의 흐름을 한눈에 보도록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