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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 비어 있던 나를 채우는 일기
작가의 말 파스텔 운동화를 신은 할머니 조별 과제 편의점 어덕행덕 축지법을 배우다 -상- 축지법을 배우다 -중- 축지법을 배우다 -하- 얼평 부산행 껌 1종 보통 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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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실수, 잘못된 생각, 은밀한 욕망,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부끄러움들. 우리가 “참 잘했어요”부터 “좋아요”까지, 인생 전반에 걸쳐 남에게 보여지기 위한 일기를 쓰느라 놓쳐버린 ‘나’의 조각들. 나를 위한 일기를 썼다. 너무나 부끄러워서 지우고, 변명하고, 엄살을 부리고 싶었다. 그 중 몇 조각을 웹툰으로 그린다.
부끄러움이 없는 일기는 우리를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아니라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으로 만든다. ---「작가의 말」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