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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1. 중천건重天乾 2. 중지곤重地坤 3. 수뢰준水雷屯 4. 산수몽山水蒙 5. 수천수水天需 6. 천수송天水訟 7. 지수사地水師 8. 수지비水地比 9. 풍천소축風天小畜 10. 천택리天澤 11. 지천태地天泰 12. 천지비天地否 13. 천화동인天火同人 14. 화천대유火天大有 15. 지산겸地山謙 16. 뇌지예地豫 17. 택뢰수澤雷隨 18. 산풍고山風蠱 19. 지택림地澤 20. 풍지관風地觀 21. 화뢰서합火雷 22. 산화비山火賁 23. 산지박山地剝 24. 지뢰복地雷 25. 천뢰무망天雷无妄 26. 산천대축山天大畜 27. 산뢰이山雷 28. 택풍대과澤風大過 29. 중수감重水坎 30. 중화리重火 [부록] 역易의 이해 |
장영동의 다른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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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은 세상 이치는 물론 수리數理의 근원이며, 육경六經의 대뇌大腦로서 경전 중 가장 윗자리를 차지하는 과목이다.”
『선조실록』을 보면 임진년의 왜란倭亂으로 혼란한 시기를 당하여 상감이 답답한 심경을 다스리고자 경연經筵을 열어 역리易理에 밝은 자를 찾았는데, 그날의 일을 사관은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주역』은 음양陰陽(죽을 곳과 살 곳)과 신명神明(욕심이 꽉 찬 멍청한 자들의 지식이 아니라 정말로 하늘이 바라는 정답을 알아 나라 살림을 이끌어 가는 지혜)에 대하여 설명한 책으로 정미精微로운 학문이다. 그러니, 나 같이 학문이 모자라는 사람은 그 크고 넓은 경지를 헤아려볼 수가 없구나. 특히『주역』은 오늘날처럼 바로 성인이 진퇴進退(서울을 사수하느냐, 아니면 백성을 버리고 나만 살기 위해 도망가느냐?)와 존망存亡(이 나라가 저 왜놈들에게서 벗어날 것이냐, 아니면 무참하게 짓밟혀 나라와 일신 하나도 보장하지 못할 것이냐?)의 이치를 밝혀서, 어지러운 시기를 구제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한 것이다. 진실로 국가를 다스리는 자로 하여금 이 역리易理를 강구하여 나라를 삼키려는 도적이 오는 때를 알게 하고, 군사를 쓰는 데 이용하고, 음양陰陽 소장消長의 기미를 살펴 환란患亂의 조짐을 경계하게 한다면, 왕업王業이 튼튼하게 될 것인데, 애석하도다, 신하들이 역리를 밝혀내는 공부가 부족하니 한갓 임금의 귀를 어지럽히기만 하였구나. 아, 이것이 어찌 『주역』을 강론하는 본의이겠는가!” ---「저자 서문」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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괘상과 괘효사의 상세 해설!
의리역학과 상수역학의 통합! 64괘 384효에 대한 통변과 상세한 설증! “이제까지 없던 새로운 『주역』 해설의 결정판” 『주역』은 세상에서 가장 난해한 책으로 꼽힌다. 자구의 해석도 어렵지만, 거기 담긴 심원한 철학과 길흉화복의 이치는 범인들에게 늘 아득하기만 하다. 하지만 다행히도 우리에게는 수백 년 쌓이고 쌓인 현철들의 가르침이 남아 있다. 공자와 다산이 대표적이고, 『조선왕조실록』에는 주요 장면마다 빠지지 않고 『주역』이 등장한다. 조선의 첫 임금은 『주역』에 물어 한양을 도읍지로 정했고, 이순신 장군은 날마다 전투의 승패를 『주역』에 물어 나라를 구했으며, 성균관 유생들은 국난의 대책을 구할 때마다 『주역』을 거듭 뒤적였다. 이 책 『생생주역』은 이런 장구하고 도도한 흐름을 오늘에 이어, 64괘 384효에 담긴 은밀한 가르침의 연원과 원리와 활용법을 쉬운 우리말로 생생하게 풀어놓는다. 이로써 일어나지도 않은 일의 기미를 미리 알아서 피흉취길(避凶取吉)하는 지혜의 문으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이해를 넘어 활용으로! 이 책 『생생주역』은 저자가 오랜 동안 강단에서 강의하던 강의노트를 수정보완하고 교정하여 재정리한 것이다. 기존의 해설서들이 자구의 설명에만 치중하던 한계를 넘어서고자 하였으며, 중고급 수준의 독자들을 염두에 두고 의리와 상수를 아우르고, 수시로 변역하는 64괘 384효 전체를 통변하였다. 또, 유불선의 『주역』 해석을 통합하는 데 목표를 두어 공자의 『주역』에 보다 가까이 가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다산의 『주역사전』을 근간으로 지욱선사의 『주역선해』, 소동파의 『동파역전』, 왕필의 『주역주』, 권근의 『주역천견록』, 이익의 『역경질서』, 석지형의 『오위귀감』, 김상악의 『산천역설』, 심대윤의 『주역상의점법』, 유정원의 『역해참고』, 김도의 『주역천설』, 오치기의 『주역경전증해』, 이장찬의 『역학기의』 등을 두루 참고하고 집대성하여 책을 엮었다. 나아가 『조선왕조실록』에 실린 『주역』 관련 내용을 깊이 있게 다루고, 퇴계 이황, 회재 이언적, 율곡 이이, 서애 유성룡, 여헌 장현광, 우암 송시열, 미수 허목, 성호 이익, 사계 김장생, 목재 홍여하, 존재 위백규, 무명자 윤기, 고산 윤선도, 상촌 신흠, 녹문 임성주 등 대유(大儒)들의 해석도 다양하게 소개함으로써 한 단계 더 깊은 이해에 목마른 독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