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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Part One1. 멍청이들2. 여왕에게 불알이 있다면3. 한 번에 한 걸음씩4. 똑똑하거나 섹시하거나5. 신은 침대에 있어!6. 웬델을 만나다7. 깨달음의 시작8. 로지9. 우리들의 스냅 사진10. 미래는 또한 현재이다11. 굿바이 할리우드12. 네덜란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13. 아이들이 슬픔에 대처하는 방법14. 해럴드와 모드15. 마요네즈는 빼주세요16. 종합 선물 세트17. 기억도 욕망도 없이Part Two18. 금요일 오후 네 시19. 우리가 꿈꾸는 것20. 첫 번째 고백21. 콘돔을 씌운 심리 치료22. 감옥23. 트레이더 조스24. 헬로, 패밀리!25. UPS 배달부26. 어색한 만남27. 웬델의 어머니28. 중독29. 감정의 강간범?30. 고장난 시계Part Three31. 움직이는 자궁32. 긴급 상담33. 업보34. 그냥 놔둬요35. 양자택일 게임36. 바람의 속도37. 궁극적인 관심사38. 레고랜드39. 변화의 단계40. 아버지들41. 자아 통합 대 절망42. 나의 네샤마43. 죽어가는 사람에게 하지 말아야 할 말들44. 남자친구의 이메일45. 웬델의 수염Part Four46. 창 밖의 벌떼47. 케냐48. 심리적 면역 체계49. 카운슬링 vs. 심리 치료50. 자기 장례식을 준비하는 여자51. 친애하는 마이런52. 엄마53. 포옹54. 리타의 티슈 커버55. 굿바이 파티56. 행복은 이따금57. 웬델58. 우리가 다시 만나지 않는다 해도감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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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i Gottli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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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어떻게 치료할까?우리는 우리의 정신 건강 문제에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가. 무엇보다도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것은 ‘기분을 바꾸어주는 알약’이다. 항우울제는 현대 의학의 승리다. 손쉽고 빠르게 증상을 완화시킨다. 그러나 정확히 말해서, 그것이 무언가를 치료하는 건 아니다. 그건 대체로 기분을 잠시 바꾸어줄 뿐이다.마음을 치료하는 건 심리 치료다. 그런데 어떻게 그렇게 한다는 걸까? 겉으로 보기에 심리 치료는 치료처럼 보이지 않는다. 그다지 과학적으로 보이지도 않는데, 그저 마주 앉아 한가하게 대화를 나누는 게 전부인 것 같아 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심리 치료는 엄연한 의료 행위로서 그 역사가 유구하다.이 책에 심리 치료의 이론적 토대나 기법들에 대한 이야기는 많지 않다. 이 책은 다만 보여준다. 우리와 너무도 비슷한 사람들이 삶의 한가운데서 어떻게 곤경에 빠지는지, 그것을 심리 치료를 통해 어떻게 극복하는지. 환자들의 사례는 그야말로 전형적인데, 그건 우리가 그들 모두에게서 우리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는 뜻이다.심리 치료는 마음을 치료한다. 그러나 마음을 치료하는 사람이 심리 치료사인 건 아니다. 마음을 치료하는 건 환자 자신이다. 심리 치료사는 그걸 돕는 사람이다. 이 책은 우리가 어떻게 치유되는지, 어떻게 그것을 도울 수 있는지 너무나도 분명하게 보여준다.더 나은 우리가 되는 법심리 치료는 사실 단순히 정신적인 문제를 치료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이 책이 반복해서 보여주듯이, 그것은 자아를 이해하는 과정이다. ‘나는 왜 이런 사람이 되었을까’라는 질문에 답하기 위한 탐구다.심리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단계 가운데 하나는 현재의 곤경에 기여한 환자 자신의 책임을 인정하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사람들은 대체로 대부분의 문제가 환경이나 상황 탓이라고, 다시 말해 외부 요인 때문이라고 믿는다. 문제가 나를 제외한 다른 사람과 다른 것들, 저기 저 바깥의 온갖 이유들 탓이라면, 왜 힘들여 변화를 시도한단 말인가? 설사 내가 달라진다 한들 세상은 똑같을 텐데!‘타인은 지옥’이라는 사르트르의 유명한 경구를 기억하는가? 그건 사실이다. 세상은 다루기 어려운 사람들로 가득하다. 지금 머릿속에 떠오르는 그런 사람이 아마 다섯 명은 될 것이다. 애써 피하는 사람들, 가족만 아니라면 애써 피해 다녔을 사람들. 하지만 가끔은, 우리가 인지하는 것보다 더 자주, 우리가 바로 그 어려운 사람이다. 맞다. 가끔은 우리가 지옥이다. 가끔은 우리 자신이 바로 우리가 겪는 어려움의 원인이다. 우리는 남을 탓하고, 비난하고, 혐오하는 사람이기 쉽다. 이 책은 우리가 우리 자신을 이해하기 위해 더 힘을 쏟는다면, 우리 밖의 세상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준다. 더 사려깊은 타인이 되고, 더 사랑스러운 가족이 되며, 더 성숙한 인간이 되는 길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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