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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도시 퍼펙트
양장
이마주 20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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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보이 또는 소년
2. 바이올렛 또는 소녀
3. 아처 형제의 고품격 안경점
4. 퍼펙트를 빛낸 위인들
5. 유령
6. 학교, 숨 막히는 규칙들
7. ‘감기불아’ 증후군
8. 오락가락하는 마음
9. 아이리스 아처
10. 수상한 출장
11. 소년과의 첫 만남
12. 중간 지대
13. 왓처: 감시자들
14. 밤손님
15. 영롱한 유리 단지
16. 굴
17. 섬뜩하고 싸늘한
18. 유령 주택 단지
19. 잠겨 있는 방
20. 위켐 테라스
21. 윌리엄 아처
22. 상상력 복원기
23. 퍼펙트의 과거
24. 설득
25. 지금은 작전 타임
26. 아처 차 공장
27. 윌리엄의 해독제
28. 두려움과 패배감
29. 특공대
30. 다시 상상력 창고로
31. 다시 만난 사람들
32. 위기
33. 싸움의 시작
34. 선택의 갈림길
35. 최후의 발악
36. 우리들의 도시, 타운

저자 소개 2

헬레나 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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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의 신비로운 중세 도시 킬케니에서 태어난 어린이책 작가이자 그래픽 디자이너이며 삽화가이다. 최근 작가에게는 새로운 일들이 많이 생겼다. 어느 날 아침 그녀의 차 앞에 절뚝절뚝 걸으며 나타난 강아지를 새로운 가족으로 맞이했다. 그리고 부모님의 농장 헛간에서 결혼식을 올렸고 예쁜 아기도 낳았다. 가족과 어울려 사는 데 차츰 적응해 가면서 새로운 추억을 차곡차곡 쌓아 가고 있다.

헬레나 더건의 다른 상품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온 식구의 손가락 발가락 수를 다 합치고도 엄청 남을 정도의 많은 어린이책을 우리말로 옮겼어요. 틈틈이 화초와 물고기를 비롯해 집 안 구석구석 숨어 있는 온갖 존재들과 대화를 나누는 마법을 수련하기도 해요. 옮긴 책으로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100층 버스》, 《간다아아!》, 《올빼미 기사》, 《마법의 시간 여행》 시리즈, 《도그맨》 시리즈 등 500권이 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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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7월 1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456쪽 | 562g | 135*195*32mm
ISBN13
9791189044251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모든 것이 말쑥하고 깔끔하고 단정한 완벽한 도시,
퍼펙트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아처 형제의 금테 안경을 쓰고, 날마다 배달되는 차를 마시면
누구든 퍼펙트에서 완벽한 삶을 누릴 수 있어요.
안경 너머의 실제를, 찻주전자 속의 진실을 궁금해 말아요.
퍼펙트에서 호기심과 의심은 금지랍니다.

깨려는 자와 지키려는 자
금기를 깨려는 소녀, 바이올렛

이름에 걸맞은 완벽한 도시, 퍼펙트. 어른들은 다정하고, 아이들은 깍듯하고, 거리는 깨끗하고, 건물들은 아름답다. 규칙은 지켜지고, 불평불만도 하나 없다. 흠도 단점도 하나 없는 이 세계. 이곳은 정말 완벽한 곳일까? 그 누구도 완벽함을 의심하지 않는다. 딱 한 사람, 바이올렛을 제외하고는.

안과 의사인 아빠를 따라 퍼펙트로 오게 된 소녀, 바이올렛 브라운. 바이올렛은 이곳이 답답하고 숨막힌다. 모두가 눈이 멀어 똑같은 안경을 쓰고, 아침마다 똑같은 차를 마시는 것도, 사소한 모든 것까지 학교가 알아야 하는 것도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 엄마는 퍼펙트에서의 생활에 퍼펙트하게 적응하지만, 바이올렛과 아빠는 그렇지 못하다. 그러던 어느 날, 아처 형제가 운영하는 안경점에서 일하던 아빠가 사라진다. 그리고 보이지 않는 소년, 보이의 목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하는데…….

완벽한 세계를 지키려는 아처 형제

퍼펙트는 쌍둥이 아처 형제의 지휘 아래 돌아간다. 길에도 건물에도 그들 형제의 이름이 붙여져 있고, 안경점도 찻집도 그들 형제가 운영한다. 한마디로 퍼펙트는 아처 형제의 왕국. 두 형제는 정말 퍼펙트를 퍼펙트하게 만드는 사람들인 걸까? 이 완벽을 위해 희생시킨 것은 없을까?

보이고 싶은 소년, 보이

퍼펙트 한가운데에는 보이되 보이지 않는 세계가 있다. 그곳의 이름은 ‘중간 지대’. 어른들은 무섭고, 아이들은 버릇없고, 거리는 지저분하고, 건물은 낡았다. 애초에 질서는 없고, 살아남기 위해 혼자서 애를 써야 하는 곳. 왓처들의 감시 아래 자유가 없는 이곳이지만 누구도 그에 대해 반기를 들고 의심하는 사람은 없다. 딱 한 사람, 보이를 제외하고는.

성도 이름도, 부모님도 없는 소년, 보이. 보이는 궁금하다. 왜 퍼펙트 사람들에게는 자신들이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는지, 왜 자신들은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곳으로만 다녀야 하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미꾸라지처럼 중간 지대와 퍼펙트를 몰래 오가며 수수께끼를 풀려고 하지만 혼자 힘으로는 역부족이다. 그러던 어느 날, 유명한 안과 의사 브라운이 딸과 함께 퍼펙트로 온다는 소식을 알게 된 소년은 의사의 도움을 받기 위해 주변을 맴도는데…….
맞서려는 자와 외면하려는 자

퍼펙트는 무엇 때문에 저리도 완벽하게 유지되는 걸까? 퍼펙트 사람들은 왜 의심하지 않는 걸까? 보이를 비롯한 중간 지대 사람들은 왜 보이지 않는 걸까? 중간 지대 사람들은 왜 저항하지 않는 걸까? 바이올렛의 아빠는 왜 사라진 걸까?

끊임없는 호기심과 의심 뒤에 바이올렛과 보이가 찾은 답은 아처 형제의 안경과 차였지만, 더 깊은 곳에서 발견한 것은 다름 아닌 진실을 외면하려는 어른들이었다. 현실이라는 벽에 부딪혀 안주하고 포기하고 외면하려는 어른들 때문에 퍼펙트는 물론이고 중간지대도 선으로 가장한 악이 판을 치고, 진실로 가장한 거짓이 활개를 치고, 적응을 가장한 패배의식이 팽배해져 버렸다. 하지만 소년과 소녀는 포기하지 않고 맞선다. 번뜩이는 기지와 모험심을 발휘해 갈등을 연대로, 불안을 희망으로, 욕망을 희생으로, 포기를 의지로 바꾸어 놓는다.

이야기는 과연 어떻게 끝나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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