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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할 말을 라오스에 두고 왔어
EPUB
장재용
호밀밭 20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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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시작하며 할 말을 라오스에 두고 왔어

1장, 라오스에 있고 한국엔 없다

이것은 있는 것인가, 없는 것인가 (라오스 3無)
너의 것 (너의 충수돌기)
이 세상에 내 것이 있었던가 (무전취식)
위대한 근대인 (난생 처음 엘리베이터를 타는 사람)
에어컨이 없어야 장사가 잘 된다
잘 사는 나라
그날, 그녀

2장, 라오스가 사람에게 (짙은 라오, 깊은 외로움)

짙은 라오, 깊은 외로움
떠난 자리 (다시 헤어진 가족)
역주행
나와 별과 산 (다시 찾은 내 마음에 산)
스승의 6주기에 부쳐
세상 가운데로 보낸 자기유배

3장, 나는 라오스에 살기로 했다

마당에 열린 망고, 바나나, 코코넛
번즈 나이트 (Burn’s night)
독참파 (프렌지파니) 단상
개와 같이
장대비 내리던 어느 주말 오후
맛, 살아있는 맛
학교 가기 대소동
하루애愛
잠들지 않는 유년

4장, 라오스 월급쟁이

라오스의 월급쟁이들
인턴이라는 야만
국경 없는 적, 야근
주인과 노예 (노동절에 부쳐)
어느 월급쟁이에게 보내는 편지
월급쟁이, 그들은 누구인가
전체주의 월급쟁이
5가지 불온한 업무

5장, 내가 사랑한 라오스

자유의 공기 ‘방비엥 (Vang vieng)’
지구가 사랑한 루앙프라방
내가 사랑한 치앙칸 (Chiangkhan)
카오산에 가면
말하지 않을게, 므앙펑
호찌민에서 만난 쓸쓸한 표정의 사내
그리고 비엔티안

맺으며 전전하며 쓰다

저자 소개 1

월급쟁이 작가다. 살면서 가장 많이 한 일은 등산과 주간업무보고다. 등반과 야구라는 글자 끝에 조심스럽게 가家와 광狂을 붙일 수 있다. 이 지랄 맞은 삶을 아름답게 하는 건 어디든 떠날 수 있는 간댕이라 여긴다. 직장인 신분으로 어찌하여 세계최고봉 에베레스트 정상에 올랐고 내친김에 북미최고봉 데날리 정상에 다녀온 적이 있다. 선망의 S그룹에 입사하여 최연소 팀장에까지 올랐다. 자기 제국의 지평을 넓히겠다며 보무당당하게 한국을 떠나 해외로 갔다. 지금은 국내와 해외에서 직장 생활을 모두 해 본 인간이 됐지만, 여전히 월급쟁이라는 뼈아픈 사실 하나가 삶을 붙잡는다. 뒤늦게 자
월급쟁이 작가다. 살면서 가장 많이 한 일은 등산과 주간업무보고다. 등반과 야구라는 글자 끝에 조심스럽게 가家와 광狂을 붙일 수 있다. 이 지랄 맞은 삶을 아름답게 하는 건 어디든 떠날 수 있는 간댕이라 여긴다. 직장인 신분으로 어찌하여 세계최고봉 에베레스트 정상에 올랐고 내친김에 북미최고봉 데날리 정상에 다녀온 적이 있다. 선망의 S그룹에 입사하여 최연소 팀장에까지 올랐다. 자기 제국의 지평을 넓히겠다며 보무당당하게 한국을 떠나 해외로 갔다.

지금은 국내와 해외에서 직장 생활을 모두 해 본 인간이 됐지만, 여전히 월급쟁이라는 뼈아픈 사실 하나가 삶을 붙잡는다. 뒤늦게 자각이 일어 회사인간은 언젠가 자신과 무관해질 정체성으로 정의했다. 정체성과 이별하기 전, 사랑하리라, 파고 뚫고 벗겨내 맨 얼굴을 보리라, 중얼거리며 회사인간을 연구했다. 월간 잡지와 커뮤니티에 매주 칼럼을 쓴다.

저서로는 『딴짓해도 괜찮아』,『할 말을 라오스에 두고 왔어』, 『구본형, 내 삶의 터닝포인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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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7월 10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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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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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67.03MB ?
ISBN13
9791197022265

출판사 리뷰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던 때,
덜컥 라오스에 와버렸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삶의 목적은 무엇인가. 누구나 한번쯤은 갖게 되는 의문이지만 좀처럼 답을 찾기는 어렵다. 방황하던 저자는 한국을 떠나 계획에 없던 라오스 행을 택하고 거기서 직장 생활까지 시작하게 된다. 그리고 펼쳐지는 낯설고도 신선한 일상들! 저자는 그 시간 속에서, 지금 걷고 있는 길이 자신의 길이라는 확신은 없지만 길 위에서 이미 풍요로워졌다고 말하며 그 풍요는 또한 불안이 준 소득이라 덧붙인다.

“길 위에서 얻은 풍요는, 지청구를 듣고도 멈추지 못했던 입술 뜯기 같은 불안과, 피딱지조차 잘도 앉는데 실존과 존재를 오가며 도무지 안절부절못한 두려움의 대가였으므로 불로소득은 아니었다. 이 글은 그 불안의 자식들이다. 매일 밤, 불안의 짐짝들에게 나는 썼다. 취지도 목적도 없는 가벼운 글이다. 책의 아무 데나 펴서 읽되, 읽는 어딘가엔 간명한 메시지 하나쯤 들어앉은 글이었으면 하고 소망한다. 사소하고 얕은 내 이야기들이 혹 무거운 삶을 사는 이에게 냉소를 이야기하지 않기를 바란다.” - 시작하며 中

한 사람 한 사람의 이야기가 역사가 되고 문화가 되는,
호밀밭출판사와 협성문화재단의 NEW BOOK 프로젝트

협성문화재단은 2016년부터 NEW BOOK 프로젝트 공모전을 통해 누구나 자신이 직접 쓴 이야기를 단행본으로 기록하고 출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응모작 중 6편을 최종 선정한 뒤 도서출판 호밀밭, 도서출판 산지니와의 협업을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완성도 있는 책으로 선보인다. 2019 NEW BOOK 프로젝트에서는 『교실에서 못다 한 부산이야기』(허정백), 『우아한 여행』(박미희), 『저는 비정규직 초단시간 근로자입니다』(석정연), 『할 말을 라오스에 두고 왔어』(장재용), 『햇감자와 묵은 감자』(김선애), 『나는 개성공단으로 출근합니다』(김민주)가 선정되었다. 매년 6월 공모전이 진행되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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