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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3

알랭 알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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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유명한 그림책 작가이다. 지은 작품으로는 부루스 잉그만과 공동작업한 『Previously』『Runaway Dinner』, 안드레 암스투츠오 함께 쓴『The shopping Expedition』『The Baby in the hat』, 부인인 자넷과 함께 쓴 유명 시리즈물『Jolly Postman Series』가 있다. 현재 영국 배스에서 살고 있다.

그림부루스 잉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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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상을 받은 영국의 그림책 일러스트레이터이다. 알랭 알버그와 함께『Previously』『Runaway Dinner』를 그렸고, 신 테일러와 함께『Boing』을 펴냈습니다. 현재 런던에서 살고 있다.
KBS 아나운서, 알랭 드 보통의 인생학교 서울 교장, 허프포스트코리아 편집인, 여행 작가, 번역가, 소설가,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 수많은 이름을 가지고 있는 손미나. 그중 ‘손미나’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단연 ‘스페인’이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의 유학 생활을 담은 《스페인, 너는 자유다》는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당시 스페인에 가는 직항 비행기를 타면 이 책을 읽는 사람을 쉽게 볼 수 있을 정도였다. 2006년에 스페인 문화 홍보대사로 임명된 후 스페인과 한국을 잇는 민간 외교관 역할을 톡톡히 해온 손미나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에는 스페인 국왕 펠
KBS 아나운서, 알랭 드 보통의 인생학교 서울 교장, 허프포스트코리아 편집인, 여행 작가, 번역가, 소설가,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 수많은 이름을 가지고 있는 손미나. 그중 ‘손미나’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단연 ‘스페인’이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의 유학 생활을 담은 《스페인, 너는 자유다》는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당시 스페인에 가는 직항 비행기를 타면 이 책을 읽는 사람을 쉽게 볼 수 있을 정도였다. 2006년에 스페인 문화 홍보대사로 임명된 후 스페인과 한국을 잇는 민간 외교관 역할을 톡톡히 해온 손미나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에는 스페인 국왕 펠리페 6세에게 시민십자훈장을 받았다. 얼마 전에는 스페인어권 시청률 1위 프로그램인 스페인 공중파 방송 ‘국민의 거울’에 출연, 유창한 스페인어 인터뷰로 국내외에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13권의 베스트셀러 저자인 손미나의 저서로는 일본 여행기 《태양의 여행자》, 아르헨티나 여행기 《다시 가슴이 뜨거워져라》, 파리 체류기 《파리에선 그대가 꽃이다》, 페루 여행기 《페루, 내 영혼에 바람이 분다》, 《여행이 아니면 알 수 없는 것들》 등이 있고, 번역서로 《엄마에게 가는 길》, 첫 장편 소설 《누가 미모자를 그렸나》, 에세이 《어느 날, 마음이 불행하다 말했다》와 외국어 학습법 자기계발서 《손미나의 나의 첫 외국어 수업》이 있다.

손미나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8월 12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40쪽 | 508g | 250*277*10mm
ISBN13
9788934990840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새하얀 도화지에 슥슥 그림을 채워 나가듯이,
연필 한 자루가 만들어 가는 아름다운 세상!


여기 아주 심심한 연필 한 자루가 있다. 어느 날 견딜 수 없이 지루해진 연필은 조금씩 몸을 움직이더니 무언가를 그리기 시작한다. 연필이 그린 그림들은 하나둘씩 살아 움직이고, 모두 자신만의 고유한 이름을 지어 달라고 연필에게 아우성친다. 생명을 얻어 살아난 사물들은 자신의 목소리를 내며 살아가는데 빈 그림처럼 고요했던 세상은 곧 많은 색으로 꽉 찬 유화처럼 시끌벅적하지만 생생한 소음으로 가득 찬다.

진지하고 장엄한 시작, 예상치 못한 이야기 전개, 엉뚱하고 재미있는 주인공들, 이 모든 것이 담겨 있는 그림책이 바로 『연필 하나』이다. 이 그림책은 기존 그림책들이 주로 소재와 주제로 다루었던 가족 사랑과 우애를 이야기하지 않는다. 대신 첫 장면부터 어린이 독자들을, 혹은 어른이 된 독자들을 끝이 보이지 않는 자유로운 상상의 세계로 끌고 간다. 그러면서 아이들 한 명 한 명의 마음에 창작의 불씨를 살며시 놓아둔다. 너희들도 연필 하나처럼 너희만의 세상을 마음껏 만들어 보라고 속삭이면서. 그 뿐만이 아니다. 연필 하나가 그린 사람들과 동물, 혹은 사물들은 생명을 얻은 후에 자신들에게 이름을 지어 달라고 부탁한다. 이름을 갖는다는 것은 곧 남과 다른 정체성을 갖는 것을 뜻하기에 이들에게는 무척 중요한 문제이다. 사물과 동물들의 불만에 짜증이 난 지우개가 무턱대로 지워 나가는, 아슬아슬한 위기가 있었지만 연필 하나는 결국 재미있고 개성이 넘치는 세상을 만들어 낸다.

이 그림책을 적극적으로 권하는 이유는 아이들에게 상상력을 키우는 가장 좋은 방법을 알려 주고 상상력을 펼쳐 보이고 싶은 마음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연필 하나는 무언가를 만들 때 자유롭게 꿈꾸는 마음과 그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간단한 도구만 있으면 충분하다는 것을 보여 준다.

솔직하게 감정과 원하는 것을 표현할 수 있는 자신감, 마음에 들지 않으면 지워 버릴 수 있는 대담함, 그리고 다시 내 생각을 다른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질 때, 아이들은 앞으로 더 풍요로운 삶을 살게 되지 않을까? 『연필 하나』는 이런 가치의 소중함을 짧은 이야기 속에 펼쳐 보인다.

피카소는 70세가 넘었을 때, 비로소 아이들의 순수한 그림을 흉내 낼 수 있었다고 한다. 미술사에 한 획을 그은 위대한 화가의 말이 이 그림책의 주제와 같은 맥락으로 느껴지는 것은 왜일까? 어린이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불문하고『연필 하나』를 읽은 독자들은 책의 마지막 장을 덮을 때 무언가를 연필 하나로 끄적거리고 싶은 신선한 바람을 갖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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