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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제1악장 Allegro con brio C단조 2/4 박자 - 살인 서곡 제2악장 Andante con moto 3/4 박자 - 운명의 시곗바늘 제3악장 Allegro C단조 2/4 박자 - 진실의 열쇠 제4악장 Allegro C장조 4/4 박자 - 심판 OUTRO 작가의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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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개혁이 시대의 화두가 되어버린 오늘!
과거 검찰권력에 의해 인권을 유린당한 한 지식인의 현재 정치권력에 대한 피의 복수가 시작된다. 이 소설은 현행 형사소송구조의 형식을 취하고 있다. 그러나 단순한 범죄추리소설이 아니다. 독재와 불법공권력에 의해 인권을 유린당한 한 지식인의 처절한 저항 기록이다. 작가는 이를 통하여 사법개혁이라는 이 시대의 화두를 제시한다. 추리소설의 완벽한 구성과 긴박한 전개는 독자들의 예단을 결코 허락하지 않는다. 비수처럼 간결하고 역동적인 문체로 현대사의 어두운 이면을 날카롭게 해부한다. 작가는 이 소설에서 부마항쟁의 역사현장을 영화처럼 생생하게 그려놓았다. 부마항쟁의 격랑 속에 피어난 주인공들의 풀꽃처럼 순수한 사랑과 우정은 차라리 눈물겹다. ‘한국형 법률추리소설’의 효시라 할 만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