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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당신에게, 제주
두 번째 제주 여행을 꿈꾸는 당신을 위한 감성가이드 PDF
꿈의지도 201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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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모든 것을 숲에 의지한 채 사려니숲길 마냥 걷는 것 말고는 온통 초록 가파도 청보리밭 제주를 한입 먹어볼까, 예쁘게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 가장 먼저 온 봄날을 달리고 싶을 때 김녕~삼달리 해안 드라이브 벚꽃이 예쁜 곳들 : 산방산·우도·성산일출봉과 섭지코지·가시리 정석항공관 공공미술 숨은 바닷길을 걸어 앞벌랭이에서 일몰을 대평리 산책 벚꽃잎 하얗게 떨어지는 날에는 중문 벚꽃길 벚꽃이 예쁜 곳들 : 1100도로·제주시 전농로·제주대학교

저자 소개

저자 : 고선영, 김형호
고선영은 글을 쓰고 김형호는 사진을 찍는다. 둘은 오랫동안 몇몇 신문과 잡지에서 같이 혹은 따로 일했고, 그러다가 정이 들어 결혼했다. 마흔 즈음 제주에서 끝내주게, 재밌게 살자는 다짐을 실천해 2010년 겨울 이 섬으로 내려왔다. 우연히 들렀던 대평리의 다정함에 반해 농가주택을 빌려 눌러앉았다. 마당에서 빨래 널다 문득 눈에 들어오는 한라산과 5월의 바람 속에 묻어 있는 알싸한 마늘 냄새, 고요한 밤 베갯머리까지 찾아오는 대평 바다의 파도소리, 그리고 박수기정 너머로 떨어지는 세상에서 가장 붉은 해에 연연하며 살아가고 있다. 둘이 함께 쓴 책으로 『소도시여행의 로망』(2010), 『제주여행의 달인』(2011)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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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7월 05일
이용안내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  이용기간 제한없음
  •  TTS 불가능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 PC(Mac)
파일/용량
PDF(DRM) | 26.94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309쪽 ?
ISBN13
9788997089208

책 속으로

일상이라는 바이러스에 감염돼 모든 것이 시큰둥하게 느껴질 때나 불현듯 다가오는 권태로움에 가슴이 답답할 때면 사려니숲으로 간다. 모든 것을 숲에 의지한 채 풀과 나무와 바람과 구름과 이야기하고 마음을 나누다 보면 어느새 그들의 왕성한 생명력에 위안을 얻곤 한다. 숲을 걷는다는 것은 잃어버린 어떤 것을 되찾는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19세기 자유주의자 헨리 데이비드 소로가 월든 호숫가의 숲에서 그랬던 것처럼. ---사려니숲길, ‘모든 것을 숲에 의지한 채’ 중에서

처음에는 김녕과 함덕을 지나 삼달리까지 내처 해안도로를 달릴 거라고 마음먹는다. 문제는 월정리 바다를 지날 때다. 눈을 질끈 감지 않고서는 차마 그 바다를 흘리듯 지나칠 수 없다. 게다가 일단, 차에서 내리면 그걸로 끝이다. 오랫동안 그 바다에 꽁꽁 묶여 있어야 한다. 도무지 헤어나지 못할 만큼 사람의 마음을 홀리는 그 바다, 월정의 바다.---월정리해변, ‘안녕, 달의 바다’ 중에서

햇빛이 잘게 부서져 바다 위로 쏟아지는 날
하늘이 새파랗게 질려 마음이 들뜬 날
솜털처럼 가볍고 보송보송한 바람이 목덜미를 간질이는 날
먼 바다에서 불어온 바람 속에 알싸한 마늘향이 섞여 있는 날
도시에서 놀러 온 친구에게 제주의 푸른 바다를 자랑하고 싶은 날
며칠 끙끙 앓던 감기가 똑 떨어진 날
문득 육지에 계신 엄마가 보고픈 날
잔뜩 밀린 마감에 마음이 어지러운 날

사계 해안도로를 달린다.

---사계 해안드라이브, ‘바람...바다...기억...항구...’ 중에서

출판사 리뷰

제주도의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여행지를 소개하는 감성 가이드북. <제주여행의 달인> 저자이자 제주도에 정착한 여행작가 부부가 엄선한 비밀스런 제주의 여행지를 고스란히 담았다.

첫 번째 제주여행은 뻔하다. 남들처럼 눈도장 발도장 찍는 곳만 찾아다닌다. 그러나 두 번째 제주여행이라면? 분명히 다른 것을 원한다. 뻔한 여행지와 식상한 음식은 사양한다. 나만의 감성을 채워줄 그런 곳을 갈망한다. <당신에게, 제주>는 제주를 많이 좋아하고 편애하는 저자들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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