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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토의 주인 ……… 6에필로그 ………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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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대한민국의 인구 1천만동물과 인간을 새로운 시선에서 바라보는 소설이 탄생했다. “대한민국에 없던 새로운 시선의 소설”지미준 작가가 펼쳐놓은 이야기는 우리를 책의 첫 장 안으로 클릭하게 한다. ‘감자탕 집 고양이 시로, 식용견 농장, 횡단보도에서 만난 목소리를 잃은 코커스패니얼, 상품으로서 수명을 다한 동물은 가족일까 움직이는 장난감일까. 중성화된 동물들과 우리는 정말로 함께 잘 살고 있는 것일까.’ 작가의 에필로그 안에서 우리는 이 소설의 화두를 만날 수 있다.소설에서 우리는 동물에 대한 인간의 사랑이 압도적 힘을 지닌 인간에 의해 일방적으로 정의되는 사랑이 아닌지, 동물 역시 자연의 일부라는 것을 잊고 지나친 관심과 왜곡된 사랑으로 자연스러움을 거스르고 개와 고양이들을 본능대로 살도록 내버려두지 않는 것은 아닌지, 무관심한 듯 멀리서 바라봐 주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애정은 아닐지 생각하게 될 것이다. 수많은 시점과 관점의 소설이 있다. 하지만 동물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이 소설은 게토가 없는 세상이 오기를 꿈꿔 보게 한다. “식용견 사육장에서 작가의 첫 기억은 이어지지 못했습니다.”처음으로 식용견 사육장을 바라본 작가는 다리가 풀려 잠시 기억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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