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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 《슬기로운 집콕놀이 101》에 담긴 놀이의 특징 · 놀이 꼭지 안내 · 우리 아빠도 놀이 고수가 되는 지혜 · 놀이를 안전하게 즐기는 법
제1장 맨몸 놀이 1-1 텔레파시 등 돌리기/1-2 텔레파시 박수치기(1)/1-3 텔레파시 박수치기(2)/1-4 가위바위보 잡아!/1-5 다리 찢기/1-6 묵찌빠/1-7 묵찌빠 만세/1-8 늑대와 함께 춤을/1-9 손 과녁 찌르기/1-10 누가 먼저 누울까/1-11 손가락 악수/1-12 손바닥 탐정/1-13 어디가 바뀌었을까?/1-14 눈 가리고 술래잡기/1-15 1, 2, 3, 4 숨바꼭질/1-16 몇 개게?/1-17 징검다리 가위바위보/1-18 어느 손가락일까?/1-19 텔레파시 가위바위보 제2장 직접 만들어서 즐기는 놀이 2-1 구멍에 쏙쏙(1)/2-2 구멍에 쏙쏙(2)/2-3 구멍에 쏙쏙(3)/2-4 신문지 돌싸움/2-5 태풍의 눈/2-6 신문지 투호/2-7 스쿠프 2-8/막대기 고리 걸기/2-9 쥐구멍 구슬 넣기/2-10 비밀 기지 만들기/2-11 미로 탈출하기 제3장 간단한 재료로 즐기는 놀이 3-1 지우개를 떨어뜨려라/3-2 숟가락 칼싸움/3-3 손 칼싸움/3-4 발가락 양말 널기/3-5 밤중에 도둑 잡기/3-6 예측불허 풍선 비행기/3-7 빨래집게 닌자/3-8 주사위 100(1)/3-9 주사위 100(2)/3-10 양말 던지기/3-11 탁구공 페널티킥/3-12 7을 피해라!/3-13 주사위 컬링/3-14 무엇이 바뀌었을까?(1)/3-15 무엇이 바뀌었을까?(2)/3-16 여우꼬리 잡기/3-17 풍선 배구/3-18 수건 잡기/3-19 어둠 속 칼싸움/3-20 가위바위보 얼굴 그리기/3-21 50을 향하여/3-22 주사위 1과 100/3-23 풍선 피하기/3-24 어느 주먹에 있을까? 제4장 대화 놀이 4-1 우리 가족 협동 그림/4-2 공통점을 찾아봐요!/4-3 들은 대로 그려요/4-4 경청 초상화/4-5 내가 가장 ___한 물건/4-6 한마음 말하기/4-7 난 알아요!/4-8 주사위 빙고 대화/4-9 둘 중 하나/4-10 촛불 앞에서/4-11 부모와 자녀 30문 30답/4-12 거실 빙고 제5장 달인 놀이 5-1 계란판 농구/5-2 통통통 농구/5-3 계란판으로 탁구공 받기/5-4 탁구공 탈출/5-5 줄 따라 탁구공 옮기기/5-6 컵 위의 탁구공/5-7 명투수/5-8 거꾸로 세우기/5-9 사과 탑 쌓기/5-10 빨대 선풍기/5-11 빨대 흡착기/5-12 탁구공 한 줄 빙고 만들기/5-13 풍선 바람 운전/5-14 쟁반 위에 탁구공 탈출 제6장 협동 놀이 6-1 보물찾기/6-2 다람쥐 집 찾아가기/6-3 피라미드 탑 쌓기/6-4 지뢰 위치 추적/6-5 단어 기억하기/6-6 장애물 통과/6-7 믿음의 운전사/6-8 독거미줄/6-9 고무줄 활쏘기/6-10 한 몸 공 던지고 받기(1)/6-11 한 몸 공 던지고 받기(2)/6-12 줄 풍선 살리기/6-13 줄 풍선 나르기/6-14 밧줄 위의 공/6-15 나무젓가락으로 책 옮기기/6-16 내가 직접 만드는 탑/6-17 다람쥐 쳇바퀴 굴리기/6-18 움직이는 수건 농구/6-19 협동 제기차기/6-20 거인의 탑 쌓기/6-21 천국의 계단 만들기 부록: 놀이 양식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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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의 놀이주머니 안에는 어떤 놀이가 들어 있을까
이 책은 특히 ‘아빠가 놀아주는 법’을 추천한다. 물론 엄마도 훌륭한 놀이 동무가 될 수 있지만 그동안 아빠가 참여하는 놀이는 드물었다는 점, 그래서 아빠까지 합세했을 때 더 다양한 에너지를 끌어낼 수 있고, 특히 남자아이들인 경우 활발하고 자유롭게 몸을 쓰도록 하는 안내자로서의 역할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명 〈아빠의 놀이주머니〉라는 명칭으로 놀이보따리를 풀어놓았다. 이 놀이들의 특징을 정리하자면 대략 다섯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집 안에서 할 수 있는 실내놀이. 요즘 같은 비상상황으로 밖에 나가기 어렵거나 가족이 집에 다같이 모여 있을 때 실내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놀이들이다. 둘째, 누구든 쉽게 할 수 있는 놀이. 마음과 의지만 있다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그래서 아이들이 그때그때 내키는 것들을 골라서 할 수 있다. 셋째, 간단한 준비물로도 할 수 있는 놀이. 맨몸으로 할 수도 있고,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와 물건을 활용해볼 수도 있다. 넷째, 여럿이 할 수 있는 놀이. 가족뿐만 아니라 아이의 친구들이 집에 놀러 왔을 때, 혹은 기타 소모임에서도 즐길 수 있다. 다섯째, 다양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놀이. 엄마 아빠뿐 아니라 돌봄교실, 공동생활가정, 공동육아, 건강가정지원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열 명 안팎의 현장이라면 어디서든 즐길 수 있다. ■ 누구라도 놀이 고수가 될 수 있다 노는 데에는 딱히 배운 사람, 경험 많은 사람이 필요 없다. 놀이가 일상이었고 삶 그 자체였던 시절, 누구나 어릴 때는 저마다 놀이 고수가 아니었던가. 저자는 어느덧 잊고 있던 우리 몸의 놀이 기억을 일깨우고 용기를 북돋워준다. 놀아보자는 마음만 있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우리는 모두 놀이 고수가 될 수 있다! 첫째, 내가 놀면 된다. 아이들의 인생을 대신 살아줄 수 없듯이 대신 놀아줄 수도 없다. 그렇기에 ‘놀아주는’ 것이 아니라 ‘놀아야’ 한다. 놀이를 가르치려 하지 말고, 놀아주려고도 말고, 진행하려는 대신 스스로 주체가 되어 함께 놀면,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놀이의 세계에 빠져든다. 둘째, 그냥 함께 놀면 된다. 놀이는 ‘배우는’ 게 아니라 ‘하는’ 것이며 ‘누리는’ 것이다. 놀이는 아이들의 본능이고 삶이므로, 놀이를 누리도록 존중하고 놀도록 둘 일이다. 아이들은 놀고 싶어서 노는 것이지, 무언가를 위해 놀지 않는다. 셋째, 주도권을 넘겨주면 된다. 진짜 고수는 아이들이 스스로 놀도록 하며, 잘 놀았다는 생각이 들도록 한다. ‘주도권을 넘긴다’는 의미를 단순히 아이 혼자 놀게 하는 것이라고 이해하는 부모들이 있는데, 물론 아이들은 스스로 놀 줄 알기에 틀린 말은 아니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 더 중요한 건 같이 노는 것이다. 부모는 놀이 안내자가 되든가, 그저 함께 노는 것으로 충분하다. 넷째, 시작하면 된다. ‘아이가 재미없어하면 어떡할까’ 하는 부담과 고민은 내려놓자. 고맙게도 아이들은 같이 놀기만 해도 부모를 있는 그대로 받아준다. 부모의 마음과 함께 노는 것이지 부모의 놀이 기술과 노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사실 어른들에게 놀이란 ‘잃어버린’ 일상이자 습관이기에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그럴지라도 아이들을 믿고 시작해본다. 하루 5분이라도 조금씩 놀이를 반복해 나간다면 그것이 습관이 되고, 습관이 이어지면 일상이 된다. 놀이 고수는 자녀를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고 인정하면서, 아이들에게 놀이하는 일상을 돌려주려는 데서 시작된다. 놀이 기술을 연마하기보다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부터가 시작이다. 놀이에 억지로 의미를 부여하려 하지 말고, 우선은 누려볼 일이다. 아이들과 그저 놀면서 행복을 누리다 보면 의미는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이 책은 그 시작을 도와주는, 언제라도 꺼내 쓸 수 있는 행복한 놀이주머니다. ■ 놀이 꼭지 안내 이 책은 총 6장에 걸쳐 101가지의 놀이를 소개하고 있는데, 각각의 특징을 요약하면 이러하다. 1장 맨몸 놀이: 어떤 준비물도 필요 없이 1분∼5분의 짧은 시간에 할 수 있는 놀이들. 자연스러운 스킨십이 많은 활동으로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일 수 있다. 넉넉하지 않은 시간에, 잠깐씩 틈을 내서 놀 때 유용하다. 2장 직접 만들어서 즐기는 놀이: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도구를 만들어서 함께 즐기는 놀이들. 도구를 제작하는 과정도 일종의 놀이가 되므로, 자신만의 상상력과 방법으로 만들어보도록 독려해준다. 아이들의 창의력을 믿고, 어떤 재료로든 자유롭게 만들어서 즐겨보자. 3장 간단한 재료로 즐기는 놀이: 간단한 소품이나 재료만 있으면 언제든 꺼내서 즐길 수 있는 놀이들. ‘우리집 놀이 상자’를 만들어 차곡차곡 놀 거리를 채워본다. 아이들이 우리집 놀이터에 친숙해지면 손에 잡히는 것마다 놀이도구가 돼 주도적으로 놀이터를 만들어갈 수 있다. 어느덧 놀이 상자는 가족의 보물 상자가 될 것이다. 4장 대화 놀이: 무겁지 않으면서 즐겁게, 진솔한 대화를 촉진하는 놀이들. 부모가 일방적으로 지도하거나 통제하는 대신, 쌍방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며 편안한 대화를 이어나간다. 그렇게 놀다 보면 어느새 고민이 사라지고, 웃으면서 한층 더 서로를 이해할 수 있다. 대화야말로 서로의 거리를 좁히는 최고의 놀이다. 5장 달인 놀이: 최고 기록에 도전하는 형식으로 즐기는 놀이들. 기록에 도전하는 과정과 성취에서 맛보는 뿌듯함뿐 아니라 가족의 새로운 모습과 의외의 재능을 발견할 기회도 된다. 기록을 비교하고 평가하기보다 잘한 부분을 인정하고 축하해주면서, 동시에 서로의 다른 면을 공감해주는 가족 문화를 만들어본다. 오늘의 달인을 뽑아, 달인의 이름으로 조촐하게 간식 타임, 가족 파티를 열어보는 것도 재미. 6장 협동 놀이: 가족 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도전 과제를 함께 해결하는 협동 놀이들. 이를 통해 도전과 성취의 기쁨을 느끼고 자신감, 문제해결 능력, 효과적인 의사소통기술 등을 얻을 수 있다. 부모는 서로 수용하고 지지하며, 공감하고 신뢰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촉진자 역할을 한다. 아이들이 직접 놀이를 선택해서 도전하도록 하고, 낮은 단계에서 점차 높은 단계로 직접 도전 수준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즐겨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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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게임 그만해라’, ‘공부해라’라는 잔소리 대신 “놀이 하자!”라고 말해요. 그러면 마법의 시간이 펼쳐져요. 재밌고, 신나고, 사랑이 넘치고, 창의성도 쑥쑥 자라나지요. 다양한 놀이법을 자세히 안내해주는 이 책을 가까이 두고 하나씩 따라해보세요. 손가락만 움직이는 게임보다 몸·마음·머리를 골고루 사용하는 놀이가 훨씬 유익하고 즐겁다는 걸 알게 될 거예요. 신나게 놀이를 즐기다보면 어른도 아이들도 함께 행복해진답니다. 이 책은 어린이들을 깊이 사랑하는 놀이연구 전문가께서 오랫동안 현장에서 경험한 놀이들을 생생하게 전해주는 ‘살아 있는 놀이책’입니다. 부모님과 선생님들께 아주 유용한 놀이책으로 적극 추천합니다. - 박선이 (전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이사·해와나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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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자녀와의 관계를 회복시켜야 한다는 신념으로 놀이책을 펴낸 것을 기쁘고 고맙게 생각합니다. 가정을 회복시키고 청소년을 살리는 길은 분명 놀이밖에 없습니다.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즐겁고 행복하고 자유롭게, 절제와 책임의식을 가진 건강한 인간으로 성장하도록 기성세대와 부모들은 박탈한 놀이들을 되돌려주어야 합니다. 그러한 일에 이 책이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전국재 (〈청소년과 놀이문화연구소〉 소장·교육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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