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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이상을 꿈꾸다
우리들의 마르티 Nuestra Mar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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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서문 ㆍ5

제1부
1장. 유년기 ㆍ15
2장. 저항의 서막 ㆍ23
3장. 증오와 불법, 그리고 위엄 ㆍ30
4장. 감옥 · 34
5장. 스페인 유형생활 ·41

제2부
6장. 유럽에서 멕시코로 · 59
7장. 과테말라 · 66
8장. 쿠바의 혁명 동지들 · 73
9장. 스페인으로 두 번째 추방 · 79
10장. 뉴욕에서 · 83
11장. 베네수엘라에서 · 89

제3부
12장. 다시 뉴욕에서ㆍ97
13장. 불화와 낙담의 나날 ㆍ104
14장. 은둔과 경계 ㆍ111
15장. 『황금시대』의 인간, 그리고 아메리카의 인간 ㆍ118
16장. 시인, 스승, 혁명지도자 ㆍ126

제4부
17장. 탐빠와 까요 우에소, 쿠바혁명당 ㆍ137
18장. 모두와 함께, 모두의 행복을 위하여ㆍ150
19장. 태양을 향해 죽으리라 ㆍ165
20장. 몬테크리스티 선언과 쿠바 플라이타에 도착 ㆍ181
21장. 나의 물맷돌은 다윗의 그것이니 ㆍ198

호세 마르티 연보 ㆍ224

저자 소개 4

늦깍이 인문학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책읽기를 좋아한다.
행동은 열정적으로, 삶은 느긋하게, 늘 배우는 즐거움으로 스페인어에 삐져 있는 아이 셋의 아버지이다.
<인생은 한권의 책과 같다>는 장 파울의 말을 되새김질하며, 매사 공들여 최선을 다하는 삶을 좋아한다.

Kim SooWoo

부산 영도가 고향이다. 1995년 [시와시학]으로 등단, 활동을 시작했고, 늦깎이로 경희대학교 대학원 국문과를 졸업했다. 서부아프리카의 사하라, 스페인 카나리아 섬에서 십여 년 머무르기도 했다. 이십여 년 만에 귀향, 부산 영도에 글쓰기공동체 [백년어서원]을 열고 너그러운 사람들과 퐁당퐁당, 공존하는 능력을 공부 중이다. 쿠바를 다섯 번 다녀오면서 19세기의 시인 호세 마르티를 사랑하게 되었다. 시집으로 『길의길』, 『당신의 옹이에 옷을 건다』, 『붉은 사하라』, 『젯밥과 화분』, 『몰락경전』, 『뿌리주의자』가 있고, 산문집으로 『어리석은 여행자』, 『이방인의 춤』, 『쿠바, 춤
부산 영도가 고향이다. 1995년 [시와시학]으로 등단, 활동을 시작했고, 늦깎이로 경희대학교 대학원 국문과를 졸업했다. 서부아프리카의 사하라, 스페인 카나리아 섬에서 십여 년 머무르기도 했다. 이십여 년 만에 귀향, 부산 영도에 글쓰기공동체 [백년어서원]을 열고 너그러운 사람들과 퐁당퐁당, 공존하는 능력을 공부 중이다. 쿠바를 다섯 번 다녀오면서 19세기의 시인 호세 마르티를 사랑하게 되었다. 시집으로 『길의길』, 『당신의 옹이에 옷을 건다』, 『붉은 사하라』, 『젯밥과 화분』, 『몰락경전』, 『뿌리주의자』가 있고, 산문집으로 『어리석은 여행자』, 『이방인의 춤』, 『쿠바, 춤추는 악어』, 『호세 마르티 평전』 등 십여 권을 발간했다. 번역집으로 『호세 마르티 시선집』이 있고, 『지붕 밑 푸른 바다』 외 사진에세이집 다수가 있다. 한국작가회의 회원으로 활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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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7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32쪽 | 150*220*20mm
ISBN13
9788988104590

출판사 리뷰

그의 사상은 오늘날 쿠바뿐 아니라 라틴아메리카의 정체성을 이해하는 데 중요하다. 그는 수백 년 웅크렸던 라틴의 민족의식을 불러 일으켰으며 새로운 공동체 문화를 창조하고자 했다. 진정한 해방을 향한 마르티의 의지는 오늘날에도 국가와 시대의 경계를 넘어선다. 독립에 대한 이상,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옹호, 영성적인 우주관, 헌신에 대한 윤리 등은 오늘날에도 권력과 자본을 향해 반기를 드는 일관된 신념의 뿌리가 되어 있다. 그의 혁명적 언어들 또한 윤리적 위기에 직면한 공공선 탐구에 중요한 디딤돌이다. 그의 삶 자체가 어떠한 것으로도 대체할 수 없는 창조적인 혁명이기 때문이다.

그의 시적 사유와 실천은 세계가 인정하는 훌륭한 문화유산으로서 높은 가치로 남았다. 호세 마르티라는 인물의 역사성과 중요성은 그가 사망한 지 100주년이 되는 1995년 유네스코에 의해 ‘호세 마르티 국제상’이 제정되고 그해의 인물 가운데 하나로 발표된 데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2001년 유네스코 총회에서는 2002년~2003년 2년 동안 그의 탄생 150주년 기념행사를 제휴하는 결정을 승인하기도 했다.

문학과 예술의 영역을 넘어서 실천으로 빛난 그의 소명감은 우주선을 타고 다른 행성을 넘보는, 조급한 우리에게 다시 도전이 된다. 그가 매 순간 고뇌하고 선택했던 가치들은 무수한 폭력으로 얼룩진 오늘날 더 새롭게 빛난다. 우리는 아직도 선택할 수 있다. 편리와 소비가 아니라, 양심과 가치가 서로를 밝혀주는 사회를. 이 책에서 우리가 꼭 읽어야 할 것은 바깥의 기호가 아니라, 우리 내면의 기호이다.
우리가 밝혀야 할 것은 미풍에도 꺼지는 무수한 촛불이 아니라, 폭풍에도 꺼지지 않는 반딧불이의 불빛, 내 안에서 발현되는 빛이다. 그때 마르티의 자연과 자유가 우리에게 환하게 보이지 않을까. 극단적인 물질주의와 투쟁하는 곳, 사유와 실천이 필요한 곳에서 인간의 양심은 치열하고 강렬해질 것이다. 그 올곧은 기도(企圖)에 마르티가 말한 자유와 자연이, 그리고 사랑과 연민이 혁명처럼 작동하게 될 것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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