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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을 위한 인공지능
한세억
(주)박영사 20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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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머리말 3
프롤로그 5
Chapter 1 새로운 물결, 제4차 산업혁명
Chapter 2 인공지능의 정체성: 개념, 단계, 성격
Chapter 3 인공지능의 학습비결과 성과
Chapter 4 인공지능의 모델과 알고리즘
Chapter 5 인공지능의 적용과 사례: 실습도구
Chapter 6 인공지능의 두 얼굴: 가능성과 한계
Chapter 7 인공지능의 쟁점과 대응
Chapter 8 인공지능의 현주소
Chapter 9 인공지능과 국가, 그리고 정부
Chapter 10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

저자 소개 1

韓世億

동아대학교 행정학과 교수이자 현 인공지능정부연구소 연구소장이다. 서울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삼성전자 정보기획부(1985~1988), 한국정보문화진흥원(1988~ 1998), 대통령소속 국가전산망조정위원회 정보사회대책팀(1989~1991), 한국능률협회 매니지먼트(1999), 제주 국제대학교(2000~2002)를 거쳐 동아대학교(2003~2024현)에 재직 중이다. 인공지능(전자)정부, 지역 정보화, 정보통신정책 관련 논문 80여 편 이상을 학술지(KCI, SCOPUS)에 게재했고, 국내외 학술 대회에서 150여 편을 발표했다. 또한 소비 약자 보호를 위한 솔루션 외
동아대학교 행정학과 교수이자 현 인공지능정부연구소 연구소장이다. 서울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삼성전자 정보기획부(1985~1988), 한국정보문화진흥원(1988~ 1998), 대통령소속 국가전산망조정위원회 정보사회대책팀(1989~1991), 한국능률협회 매니지먼트(1999), 제주 국제대학교(2000~2002)를 거쳐 동아대학교(2003~2024현)에 재직 중이다. 인공지능(전자)정부, 지역 정보화, 정보통신정책 관련 논문 80여 편 이상을 학술지(KCI, SCOPUS)에 게재했고, 국내외 학술 대회에서 150여 편을 발표했다. 또한 소비 약자 보호를 위한 솔루션 외 3점을 개발했으며,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행정과 인공지능] 외 20편의 동영상을 제작했다. 그리고 『챗GPT와 비즈니스』 외 30여 권의 단행본을 저술하였으며, 한국지역정보화학회장(2015~2016)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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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9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336쪽 | 622g | 176*248*30mm
ISBN13
9791130310596

출판사 리뷰

사랑했던 사람이 하늘나라로 떠났다. 오랫동안 몹시 그립고 그리워했다. 그러던 어느 날 그 사람이 내 눈앞에 나타났다. 그리고 내 이름까지 불러준다면… 기가 약해져 헛것이 보이고 헛소리가 들린 것일까? 아니다. 흘러간 시간이나 미래의 순간도 언제든 소환할 수 있다. Digital Transformation이 낳은 실제 같은 가상현상이다. 인공지능?바이오?나노기술의 융합과 VR?AR의 결합에 의한 체험의 공간이다.

사람의 마음은 가상세계다. 자연환경이 제공하는 감각신호를 차단하지 않으면서 경험을 넘어 추상화된 관념의 세계다. 마음속에서 구상된 가상현실이 컴퓨터 가상현실로 재생될 수 있다. 컴퓨터에 의한 가상현실 재생능력은 놀랍다. 재생과정에서 다양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컴퓨터를 이용한 인공적 감각신호를 생성, 대체하여 인간으로 하여금 컴퓨터에 내재하는 추상 환경에 몰입하도록 하는 가상세계다. 컴퓨터에 의해 만들어진 추상 환경은 인간의 마음이므로 마음의 가상현실이 컴퓨터의 가상현실로 표현될 수 있다.

저자는 원래 문학을 좋아했던 사회과학도다. 공학과 수학의 경계너머에서 살면서 어려워하고 두려워했다. 그런데 사회현상의 문제해결을 위한 솔루션으로서 인공지능을 알게 되었다. 지적 호기심과 함께 제4차 산업혁명의 물결에 올라타야 한다는 일념으로 문외한인 영역에 도전하였다. 경계를 넘는 무한도전이랄까. 이제 시작에 불과하기에 아직도 건너고 넘어야 할 영역이 많다. 그런데 다행인지 인공지능을 선도하는 기업들이 자신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용자들이 활용하기 편하게 패키지, 라이브러리, 플랫폼형태로 개방하고 있다. 마치 공공재처럼. 인공지능의 보편화, 대중화를 위한 노력과 경쟁이 치열하다. 모든 사람을 위한 인공지능을 지향하는 과정에서 보다 편리하고 쉬워질 것이다.

모든 사람을 위한 인공지능을 쓰겠다는 도전이 무모할 수 있다. 인공지능의 영역과 범주, 수준이 넓고 깊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인공지능의 정체성(identity)을 이해?수용하고 활용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바랄게 없다. 마치 본서가 Heidegger의 구분했던 손에 있는 상태(present-at-hand)를 넘어 쓰이고자 하는 상태(ready-to-hand)로 인식되면서 인공지능에 대한 실천적 앎(knowing- how)의 안내서로 활용되기를 소망한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많은 사람이 고통을 겪고 두려워했다. 만일 인공지능에 의해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된다면… 나아가 미세먼지 문제를 해소하고, 저 출산, 고령화, 청년 및 중장년실업, 양극화 문제의 해결에 기여한다면… 무슨 정신 나간 소리냐고 반문할 수 있다. 하지만 인공지능이 지닌 가능성이 희망을 갖게 한다. 진정한 과학의 힘이다. 과학으로서 인공지능은 문제해결은 물론 가치창출에 기여하리라 신뢰한다. 이러한 믿음은 훗날 인공지능이 인간을 위협하는 괴물이 아니라 인간을 돕고 창조성을 자극하는 협업파트너로 작용할 수 있으리라 긍정한다. 미력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것이다. 덧붙여 자연지능과 인간지능을 창조하신 지혜의 근본, 미지의 존재를 향해 경외와 감사를 표한다.

2020년 8월
한세억

행정학도로서 오랫동안 꿈꿔왔던 게 하나 있다. 정부를 지능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이다. 국민을 위해 반듯하고 올곧은 행정을 펼치는 정부랄까. 행정(行政)에 새겨진 올바른 아비와 진배없다. 사랑으로 봉사하고 책임을 다하기 위해 학습하는 정부다. 유독 정부의 학습능력이 떨어진다. 붕어빵 정책, 판박이 비리와 부패, 동일한 재난재해, 한결 같은 정부비효율과 무책임 등 반복되는 실수와 실패가 국민을 힘들게 한다. 학습하는 정부는 실수와 실패를 반복하지 않는다. 국민 누군가 언제 어디서든 어려움과 고통을 겪으면 지체 없이 해결해주는 정부다. 국민안위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혜와 통찰을 발휘하는 정부, 마치 만화영화의 주인공 로봇 장가, 마징가, 아톰처럼… 정부가 상상 속 지능체(知能體)로 거듭나는 정부다.

요즘 기업의 마케팅 일환으로 구사되는 홍보문구에 약방감초 같은 게 있다. 인공지능(AI) 아닐까. “∼AI를 접목했습니다.”라는 설명. 이제 식상할 정도다. 정부도 예외가 아니다. AI 정부를 만들겠다고 한다. AI가 물론 대세인 만큼 이런 흐름은 유행이 아닌 당연한 현상이다. 물론 가끔은 너무 과장됐다는 느낌도 사실이다. AI를 너도나도 하고 있으니, 과연 그들이 말하는 AI를 모두 진짜 AI라고 할 수 있을까?

지금껏 정부가 바뀔 때마다 정부라벨도 바뀌었다.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여 AI 정부를 만들겠다고 한다. 어떻게 AI 정부를 만들 것인가? 정부기능은 실로 복잡하면서 다양하다. 하지만 의외로 단순하다. 한마디로 서비스다. 기능적으로 인식, 이해, 판단, 구분, 예측하는 것이다. 현장의 공무원에서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매 순간 과거, 현재, 미래의 문제를 판단하고, 해결책을 분별하고 바람직한 가치 창출을 위해 예측해야 한다. 지금껏 그래왔다.

하지만 현실은 어떤가? 어느 문제 하나 제대로 해결하지 못한 채 거의 방치수준이다. 저 출산, 고령화, 실업, 양극화, 미세먼지 등 헤아릴 수 없다. 행정을 둘러싼 변수도 다양하고 복잡하여 문제해결을 어렵게 한다. 그나마 다행인지 정부에 데이터가 쌓여있다. 이제 소수의 사람, 그들만을 위한 정부가 아닌 다수 국민의 정부를 만드는 것이다. 지능정부를 구현하겠다고 공허한 이론의 세계에서 헤매다가 운명처럼 인공지능을 만났다.

인공지능이야말로 정부개량과 혁신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이다. 제4차 산업혁명이든 디지털 전환이든 새로운 시대에 부응한 당위적 과제다. 가능한 것, 할 수 있는 것, 필요한 것부터 당장 시작해야 한다. 부서별, 부처별, 지역별 문제의 성격에 따라 차별적 적용으로 가능하다.

인공지능이 비즈니스세계를 넘어 생활 속으로 스며들고 있다. 과거에 비해 인공지능이 쉬워지고 편리해지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장벽이 높다. 인공지능이 정부, 글로벌 IT기업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중소기업이나 소상공 자영업자에게도 필요하며, 개발자든 이용자든 살아가기 위한 전략이다. 모든 사람을 위해 보다 쉽고 편리해야 한다.
지금은 제4차 산업혁명이 진행 중이다. 모든 사람이 인공지능의 영향을 받을 것이다. 분명한 것은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사람, 인공지능을 이용하는 사람 두 부류로 나뉠 것이다.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승자의 조건은 인공지능을 올바로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이다. 본 서가 초 지능시대를 살아가는 최종병기로 활용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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