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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이 책에 나오는 인물안개 속에 잠긴 용머리 석상반드시 필요한 것 내가 가야 하는 이유 지도를 품에 안고 평범하지 않은 방법으로너무나 먼 동모산천문령으로 지도가 가장 빛나는 순간 단숨에 익히는 발해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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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지켜야 할 우리의 역사, 발해고구려가 멸망한 뒤 대조영은 아버지 걸걸중상과 함께 당나라의 영주성에서 지내게 된다. 당시 영주성에는 고구려 유민 외에 거란족, 말갈족 등 당나라와의 전투에서 패배해 지배당하던 민족들이 당나라로부터 갖은 수모를 당하며 살고 있었다.그러던 중 거란족이 반란을 일으켰다. 이를 계기로 대조영과 걸걸중상은 말갈족 추장인 걸사비우와 힘을 합해 영주성을 탈출했다. 고구려 유민과 말갈족은 함께 싸워 당나라군을 이기고, 동모산에서 새 나라를 세우게 된다.이렇게 세워진 발해는 중요한 우리 역사이다. 중국은 소수 민족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발해가 중국 역사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발해가 우리 역사라는 증거들은 아주 많다. 발해와 일본이 주고받은 나뭇조각 문서 중에 ‘견고려사’라고 쓰인 부분이 있는데, ‘고려에 보낸 심부름꾼’이란 뜻이다. 즉, 발해에 다녀온 사신을 의미한다. 또 발해 3대 왕인 문왕은 스스로를 고려 국왕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지속적으로 고구려의 후손이라는 것을 내세웠다. 또 우리나라에서만 볼 수 있는 남방식 온돌이 발해의 집터에서도 발견된 것만 봐도 충분히 우리의 역사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가 우리나라 역사를 지키려면 역사에 대한 관심과 올바른 역사관이 필요할 것이다. 계속 비밀 역사 탐정단 Z를 따라 우리 역사 이야기를 알아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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