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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하나. 그대의 향기가 바람에 날릴 때 가을밤그대의 향기가 바람에 날릴 때물들어맑음살아야겠다구름놓치지 마그대 울지 마라새벽에하루를 보내며첫사랑종이 위에꿈꾸는 너에게아비꿈 둘. 마음 어느 모퉁이에집으로 가는 길나무배마음 어느 모퉁이에사월이라파란 하늘이 외로워네 생각겨울 바다에서너무 아름다워서이유비상밤비말 한마디꿈 셋. 꽃 한 송이 심어라이런 하루꽃 한 송이 심어라유월의 바람고운 그대장미꽃 향기계절은 아픔을 넘고어떤 행복봄봄누가 저 꽃보다참 고맙습니다꽃밥부디고백눈과 마음꿈 넷. 내가 세상을 사는 이유내가 세상을 사는 이유새싹기다림외로워서나팔꽃천리향소망따뜻하고 촉촉한네가 떠나고삼월에는지금네게 주고 싶은 것꿈 다섯. 강물 위에 달빛처럼아픈 사랑 하나쯤강물 위에 달빛처럼쓸쓸함을 견디는 법별을 세다가설날 아침아는가낮잠가을보다 먼저착한 대화잠꾸러기 별너의 소원도 나와 같다면자장가꿈 여섯. 사랑이 푸르러 낙엽처럼 졌을까동백사랑 한 줌나무 그늘 아래에서고스란히외로운 밤 그리운 너빗속의 추억애수사랑이 푸르러 낙엽처럼 졌을까눈물사랑이 올 때씨름 한판삼 일만 볼 수 있다면세상은 기억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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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5권의 시집과 동일하게 77편의 시가 수록되었다. 7이라는 숫자를 통해 시집을 읽는 독자들에게 행운을 주고자 하는 시인의 마음이 담겼다. 그리고 77편의 그림을 시와 함께 배열해 시를 읽는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대한적십자사와 대한씨름협회에 헌시한 시를 포함해 대중가요로 제작된 노랫말의 원작시 등도 실었다. 특히 이번 시집에서는 독자들이 시를 읽고, 그 시를 필사할 수 있게 필사노트를 별도로 제작해 셋트로도 구성하였다. 강 시인은 에필로그를 통해 “모질게 피어나는 꽃 한 송이를 보며, 저 꽃처럼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 여름 볕에 시든 풀잎만큼이나 약해 보이는 것이 꽃이다. 그런데도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비바람을 견디고 예쁜 꽃을 피운다. 그런 꽃을 보며, 인생을 느끼고, 살아갈 이유를 찾는다.”라고 말한다.또한 “꽃에게는 사랑과 배려가 기본적으로 내재되어 있다. 꽃처럼 산다고 하면 질긴 생명력을 가진다는 의미도 되겠지만, 그것보다 더 큰 의미는 바로 사랑과 배려 그리고 나눔을 실천한다는 의미일 것이다.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에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바로 이 꽃처럼 사는 것이 아닐까 싶다. 위기를 헤쳐나가는 지혜를 어쩌면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나의 시집이 누군가의 마음속에 따뜻하게 자리해 작으나마 그 역할을 할 수 있다면 기쁘겠다.”며 여섯 번째 시집 발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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