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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너의 옆에 나의 마음 한 뼘마음초연(超然)구름처럼나뭇잎 소리노을처럼 살다가꽃밭에서꽃이 진 자리배려소녀저녁 그리고 아침가끔은너의 곁에 나의 마음 한 뼘이유둘. 너에게로 살짝 가고 싶은 날너를 위해 나의 마음을 본다면 문득 그리움 가을 나무 옆에서가을 아쉬움하늘을 보다가별꽃 예쁜 하루너에게로 살짝 가고 싶은 날말하지 않아도상심혼자 이별 셋. 별처럼 꿈꾸는 너에게너 때문에장미를 보며젊음에게별처럼 꿈꾸는 너에게즐거움사랑가약속그림 꽃진달래꽃벚꽃아카시아 향기양귀비꽃너넷. 내 그리움이 그대 곁에 머물 때내 그리움이 그대 곁에 머물 때 밤이 오면부부에게 당신 때문에 원망 사랑합니다이젠 안녕 누군가의 그리움으로 떠나는 것 열정 여름 포도가 익을 때낙엽이 떨어질 때다섯. 누군가 두고 간 마음 한 조각한 잎누군가 두고 간 마음 한 조각비 오는 날아픈 사랑어느 슬픈 날미련가을에 떠나는 사람에게구절초생각의 이유태양처럼한 번쯤세월 앞에서어머니의 꿈여섯. 울고 싶은 너에게겨울 하늘흰 눈 눈 내리는 아침 눈 내리는 밤 7후회 책의 향기아파하는 너에게고별 빗물 비의 단상 가을이 나뭇잎에 앉을 때 울고 싶은 너에게 시인의 말. 일상의 언어로 삶을 노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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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시인은 서문을 통해 “좋은 시는 잎이 울창한 나무처럼 마음의 휴식을 준다. 휴식 같은 시를 쓰고 싶다. 누군가 시 한 편에 마음 한번 쉬어 간다면 시를 쓰는 시간이 마냥 싱그러울 것이다. 눈물 같은 시를 쓰고 싶다. 슬픔을 참지 않고 실컷 울어 버리게 만드는 그래서 훌훌 털고 일어나게 하는 그런 시를 쓰고 싶다.”라고 말한다. 또한 “시를 읽고 감동과 위로를 받는 독자들, 이런 분들이 있어서 계속 시를 쓴다. 그리고 좋은 글과, 좋은 마음을 전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게 된다. 책 읽기를 게을리하지 않고, 사색하기를 습관처럼 즐기게 된다. 스스로의 내면을 다듬고 부족함을 메우려 늘 정진하게 된다. 릴케는 “필연성이 훌륭한 예술작품을 만든다”라고 했다. 시를 통해 행복을 찾는 독자들, 그들을 위해 시를 쓰는 것이 나의 필연성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네 번째 시집 발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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