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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디자인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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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책장을 열며
벨기에를 보다

도시 디자인과 아이콘
벨기에를 채우는 컬러 | 회색
섬세하고 견고한 도시 | 아름다운 벽돌 건물들
북쪽의 베네치아 | 브뤼헤
현재 속에 살아 숨 쉬는 과거 | 겐트
벨기에의 수도 | 브뤼셀
활기찬 항구 도시 | 앤트워프
천의 자연 | 레자르덴

테이블 위의 디자인
요리의 마술사 | 상훈 드장브르
프렌치프라이는 벨지안프라이다 | 감자튀김
한국인의 인심이 생각나는 요리 | 홍합요리와 카르보나드플라망
그 누구도 거부 못하는 에피타이저 | 크로켓
디저트가 세계인의 식단을 바꾸다 벨기에 | 와플
수천 가지 맥주와 맥주잔의 존재 이유 | 벨기에 맥주
달콤쌉싸름한 처방전 | 마콜리니와 고디바

전통 위에 뿌리내린 패션 실험 정신
유럽 텍스타일 역사의 기점 | 미야트텍스타일뮤지엄
초기 패션의 주인공 | 레이스
남다른 끼를 발휘하는 사람들이 모인다 | 앤트워프왕립예술학교 의상학과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꾀하다 | 드리스 반 노튼
아방가르드 스타일의 대명사 | 마틴 마르겔라
극과 극의 스타일을 지향하다 | 패션디자이너의 실험정신
잘나가는 모자디자이너 | 엘비스 폼필리오
세계에서 가장 비싼 거리 | 앤트워프 다이아몬드 거리
전통과 현대가 만나 주얼리로 탄생하다 | 잉그리드 버후븐
공간을 위한 디자인 철학
예술가는 인간의 삶 모든 곳에 영향력을 미쳐야 한다 | 아르누보 스타일의 도시
유니버설의 대명사 | 줄 왑스
슈퍼노멀 디자인의 힘 | 마틴 반 세브른
벨기에의 문화전도사 | 악셀 브르보르트
나는 항상 전 세계에 애착을 가졌다 | 디르크 베넌츠
디자인과 테크놀로지의 만남 | 코트렉인테리어디자인비엔날레
한눈에 보는 유럽 디자인의 역사 | 겐트디자인뮤지엄
자연주의 디자이너들 | 와일드스피릿
벨기에적 삶을 표현하다 | 플라망
일상에서 발견된 디자인 | 볼라르
디자인 실험가들의 모임 | 로토르
기본에 충실하다 | 루도르디자인

디자인 속의 예술과 장인정신
예술가의 집 | 윌리엄 플립스
분야를 넘나드는 디자이너 | 피에트 스톡만
그림을 통해 상상의 나래를 펼치다 | 장 마누엘 뒤비비에
벨기에식 해학이 묻어나다 | 조니 베카르트
그림으로 전하는 메시지 | 서넨베르그 콘스탄틴
만났다가 헤어지는 디자이너들 | 베이스디자인
천국을 상상한 디자이너 | 기 쇼카르트

진정성 있는 삶을 향한 디자인
미래를 빛내는 과거의 역사 | 임페리아
자전거는 미래다 | 아치엘
오랜 시간을 함께한 주인공 | 틴틴과 스머프
노마드를 위한 공간 | 호텔 로프트 큐브
물은 곧 생명이다 | 스파
유럽 왕실의 역사와 함께하다 | 발생람베르
벨기에는 디자인이다 | 플랑드르디자인재단
마음을 설레게 하는 악기 | 색소폰

책장을 덮으며

저자 소개 2

유럽과 한국을 오가며 디자이너, 예술가와 함께 작업하는 전시 기획자이자 에디터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도예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한 7년간의 프리랜스 기자활동을 계기로 세계 여러 곳을 여행하며 만난 독특하고 흥미로운 문화와 다양한 사람들의 라이프 스토리를 국내 잡지 등에 소개해왔다. 2012년 3월에는 벨기에 아이들의 모험적인 삶을 그린 단행본『행복한 아이들 시몬과 누라처럼』(예담)을 펴냈다. 현재 컨설팅 회사 프레스소라의 대표이며 계원예술대학교에서 디자인 리서치에 관한 강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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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바스티안 슈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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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bastian Schutyser

벨기에 브뤼헤에서 태어나 아프리카 콩고에서 유년시절을 보낸 순수예술 사진작가이다. 아프리카 전 지역을 여행하며 흙집 이슬람 사원과 대자연, 인류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카메라에 담아 2000년 유네스코상을 수상했다. 두 권의 예술 사진집 외에 포토에세이 단행본『 행복한 아이들 시몬과 누라처럼』의 사진을 찍었으며 현재 서울예술대학 사진과 교환교수로 한국에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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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8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60쪽 | 756g | 153*210*30mm
ISBN13
9788970596983

책 속으로

벨기에는 디자인이다
“왜 벨기에 디자인인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으려면 벨기에의 지리적 특성과 역사적 배경, 벨기에적 사상에 대한 고찰이 필요하다.
(중략)
이 세 가지 고찰은 벨기에를 부유하고도 진취적인 국가로 만들었다. 또 이 고찰들이 서로 공존하여 융합을 이루었다. 그리고 그 융합은 벨기에 사람들의 삶 전반에서 다양하게 나타났다. 따라서 생활과 밀접한 연관성을 지닌 벨기에 디자인의 발달은 어찌 보면 매우 당연한 결과라 할 수 있다. ‘지구촌’이라는 넓디넓은 세계가 함축된 현재를 살고 있는 현대인들은 이미 너무도 쉽게 지구 건너편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함께 이야기하고 체험하는 동시대인들로 거듭났으며, 그렇기에 다양한 문화의 회오리바람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동시대인들보다 한발 앞서 다양함과 혼란의 회오리바람을 겪었던 벨기에는 이미 서로 다른 문화와 형태들 안에서 오래전부터 차곡차곡 조화를 이루었다. 시대와 공간의 다양성, 형태들의 상이함에서 균형을 이루며 동시에 전통을 지킬 줄 아는 벨기에 사람들의 지혜는 벨기에 디자인이라는 외형적 요소로 가장 먼저 나타난다. 프랑스의 화려함,
독일의 미니멀리즘, 네덜란드 실용주의, 북부 유럽의 담백함이 어우러져 언뜻 이도 저도 아닌 듯 보이지만, 사실은 각 스타일의 장점만을 모아놓은 이상적인 아름다움을 벨기에 디자인에서
찾아볼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은 지금 동시대인들이 추구하는 문화 성향과 적절한 만남을 이루어 사람들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다른 시대, 각기 다른 디자인의 물건들과 오브제들이 모여 산만한 듯 뒤섞여 새로운 스타일이 탄생하고 있다. 이것은 전 세계의
레스토랑이나 카페 등에서 선도적으로 이끄는 인테리어 디자인 스타일이기도 하다. 그런데 벨기에 사람들은 오래전부터 이러한 스타일을 누려왔다. 따라서 다음 디자인이 어떤 방향으로 흐를
것인지에 대해 고민한다면 벨기에의 현대 스타일을, 그리고 그들이 지향하는 스타일을 한 번쯤
엿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 「벨기에를 보다」

출판사 리뷰

디자인의 발견임과 동시에 새로움과 신선함을 주는 나라, 그리고 ‘디자인이 탄생’하는 나라 벨기에. 미국의 디자인 평론가 마이클 캐널은 2009년 그의 칼럼을 통해 다음 세대의 디자인 스팟이 벨기에라고 했다. 그리고 그의 예상은 적중하고 있다. 건축가에 의해, 디자이너에 의해, 문화의 흐름에 의해 그리고 사람들에 의해 지구촌은 유행의 중심을 끊임없이 변화시킨다. 프랭크 게리의 구겐하임미술관이 쓸쓸하던 스페인의 공업도시 빌바오를 세계인의 투어 지향지로 탈바꿈시켰고 트위드 재킷을 여성에게 최초로 입힌 샤넬은 프랑스를 패션의 영원한 중심지로 만드는데 중요한 첫 단추를 끼웠다. 그렇다면 우리는 마이클 캐널이 그의 칼럼에서 언급한 다음 세대의 디자인 중심, 벨기에에 대해서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놀랍게도 우리는 벨기에에 관해 꽤 많은 것을 알고 있다. 다만 우리가 알고 있는 많은 요소들을 벨기에라는 나라와 연관 짓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익숙한 것들부터 놀랍도록 새로운 미지의 것들에 이르기까지 벨기에를 대표하는 디자인을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자. 새로운 발견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많은 디자이너들이 벨기에 여행을 꿈꾸며 세련된 벨기에의 디자인을 머리에 떠올리지만 정작 벨기에 디자인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소개하는 사람들을 본 적은 없을 것이다. 프랑스와 독일, 네덜란드와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의 기운에 눌려 관심을 얻지 못한 벨기에 디자인을 파헤쳐보면 실로 놀라운 이야기들과 기발한 아이디어들이 숨어 있다.

편집자의 글

“나는 운명을 믿지 않았다. 그러나 내게 벨기에는 거역할 수 없는 운명이었다.”
저자 지은경은 벨기에의 옆나라인 프랑스에서 오랜 시간을 지내면서도, 대학 시절 떠났던 유럽 배낭여행에서도 벨기에는 그저 스쳐지나가는 작은 나라였을 뿐이라고 말한다. 그런 그가 운명에 이끌려 벨기에를 알게 되었고 벨기에를 사랑하게 되었다고 이제는 말하고 있다. 과연 벨기에의 무엇이 그토록 그를 매혹시켰던 것일까? 네덜란드처럼 바다보다 낮은 지형을 삶의 터전으로 만들어 살아가는 벨기에 사람들의 DNA 속에는 실용적이고도 아름다운 공간을 창조하는 천재적인 능력이 있다. 하나의 정돈된 획으로 구성된 집들의 내부 공간들은 각기 개성과 위트를 지니고 있는데, 그 공간에서 느껴지는 삶의 풍미는 벨기에를 느낄 수 있는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아름답지만 과하지 않고, 실용적이지만 차갑지 않으며, 자연스럽지만 흐트러지지 않은, 인간의 삶을 중심으로 디자인된 그들의 공간 안에 몸을 담고 있으면 당신 역시 어쩐지 멋진 사람이 된 것 같은 상상에 빠지게 될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최고의, 또 디자인이 궁극적인 목표를 가장 잘 이루어낸 결과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벨기에에는 아주 작고 사소한 물건에도 이야기와 이유가 있다. 유행을 따라가기보다는 각자의 개성과 독특함 그리고 그들의 진정성에 귀를 기울인다. 남들보다 느리더라도, 남들보다 덜 화려하더라도 사람들은 조바심을 내거나 정색하지 않는다. 그들에게서는 자연스러운 미소와 당당한 자유가 느껴진다. 그들이 그럴 수 있는 것은 사회가 개개인의 특성을 인정하고 그들의 개성과 아이덴티티를 높게 평가하기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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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예스 기사1

  • 벨기에, 집집마다 와플 레시피가 있는 나라
    벨기에, 집집마다 와플 레시피가 있는 나라
    201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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