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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수아래 감성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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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제1부 너라서 고맙다

너라서 고맙다 12/ 문득문득 14/ 그냥 16/ 하나의 조각 18/ 담고 담고 담아도 20/ 꿈을 꾸어요 22/ 많이 멋진 우리나라 24/ 내 영화 25/ 바보냐 26/ 우습다 27/물은 흐른다 28/ 나에게 30/ 세상이란 32/

제2부 어린 영관이에게

시로 궁시렁 거린다 34/ 보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36/ 어린 영관이에게 38/ 친구들아 40/ 고장 난 컴퓨터 42/ 느림보 44/ 문득 45/ 내가 싫다 46/

제3부 기억 상실

기억 상실 50/ 하루하루 52/ 나에게 말 걸어본다 54/ 혹시 56/ 끝이 없는 58/ 끝끝내 못한 한마디 60/ 네가 생각나 62/ 조금씩 64/

제4부 흘러 흘러 흐르고 흘러

흘러 흘러 흐르고 흘러 66/ 그 사람 68/ 희망의 끝자락 69/ 말 걸어본다 70/ 복잡하다 삶이 72/ 무섭다 73/ 한 잔 74/ 어느 백수의 하루 75/ 코로나 속의 우리들에게 78/ 보고 싶다 79/ 내 웅덩이 80/

제5부 답이 없다

내가 조금 웃기오 84/ 한 번 더 86/ 행복한 밥상 88/ 나는 모름세 90/ 어느 1월의 아침 92/ 나는 하루살이 반딧불이랍니다 94/ 적어 내려간다는 것은 96/ 노래를 한다 98/ 연인 99/ 답이 없다 100/

저자 소개 1

Kim Young Kwan

시로 희망을 쓰는 마흔 살 청년입니다. 한때 요리사로서 맛있는 인생을 꿈꿨지만 불의의 사고를 당한 후, 지금은 언어를 다듬고 볶고 끓이며 세상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일상의 소박한 입말을 시어로 삼는 그의 시는 때론 맵고, 뜨겁게 끓기도 하지만 마침내 잘 숙성된 말맛이 일품이라는 평을 듣습니다. 햇볕 잘 드는 군포시 책상 앞에서 혼잣말처럼 쓴 이 시들이 누군가에게 치유와 위로 가 되길 희망하며, 멋진 시보다 공들인 시를 쓰는 평생 시인으로 남고 싶어 합니다. ‘보리수아래’라는 시 쓰기 모임을 통해 창작과 낭송 등의 활동을 이어나가며 『아시아엔』 등에 꾸준히 시를 발표하
시로 희망을 쓰는 마흔 살 청년입니다. 한때 요리사로서 맛있는 인생을 꿈꿨지만 불의의 사고를 당한 후, 지금은 언어를 다듬고 볶고 끓이며 세상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일상의 소박한 입말을 시어로 삼는 그의 시는 때론 맵고, 뜨겁게 끓기도 하지만 마침내 잘 숙성된 말맛이 일품이라는 평을 듣습니다.

햇볕 잘 드는 군포시 책상 앞에서 혼잣말처럼 쓴 이 시들이 누군가에게 치유와 위로 가 되길 희망하며, 멋진 시보다 공들인 시를 쓰는 평생 시인으로 남고 싶어 합니다.

‘보리수아래’라는 시 쓰기 모임을 통해 창작과 낭송 등의 활동을 이어나가며 『아시아엔』 등에 꾸준히 시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시, 그대 노래로 태어나다』 『꽃과 별과 시』 등 음반의 작사가로 참여하였으며, ‘대한불교조계종 신행수기 공모전’에서 중앙신도회장상을 수상했습니다. 첫 시집 『시에는 답이 없어 좋다(2020년, 도서출판 도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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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9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107쪽 | 145*205*20mm
ISBN13
9791189988654

출판사 리뷰

저자 머리글

시에는 답이 없어 좋습니다


17살 여름 즈음에 나는 TV에서 요리를 하는 요리사가 너무 즐거워하던 표정을 보며 어느새인가 요리사의 꿈을 키워 차곡차곡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순간 정신 차려 보니 칼을 들고 식재료를 다듬으며 요리하고 있는 내가 아니라 펜을 들어 메모를 하고 키보드를 치며 글자라는 재료를 하나하나 잘 깎고 다듬어 하얀 접시가 아닌 하얀 종이에 잘 나열해 적어가고 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병치레가 많았고 점점 숨어들고 있을 때 그 병을 이해해 주는 친구들이 생기면서 사람들과 어 울리며 나를 이해해 주는 사람들과 나와 발맞춰 걸어 줄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면 행복하다는 걸 다시 느끼면서 어느 순간 번쩍하며 제 생활은 다시 예전으로 돌아갔습 니다. 아버지와 어머니 동생 그리고 친척들의 도움으로 다시 사회로 나와 범종스님을 뵙고, 범종스님의 도움으로 보리수아래와 보리수아래 대표님이신 최명숙 시인님 을 만나 다시 새로운 길로 걷는 법도 배우고 즐겁게 그 길를 가고 있습니다.

아직 많이 모자라지만 마음 담아 한 자 한 자 적으며 또 다른 내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아직 배워야 할 것도, 경험해봐야 할 것도 많이 있지만 서두르지 않고 조금 느리지만 천천히 하나하나를 적어가 며 이뤄가려 합니다. 단어 하나에는 사람마다 생각하기에 따라 해석이 다를 수도 있다고 생각하기에 시에는 답이 없다고 생각해 시 가 좋습니다. 나의 마음을 감출 수도 활짝 열어 보일 수 도 있기 떄문이죠. 앞으로도 언제나 시를 적으며 시 안에 제 마음을 담으 려고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이 가을에 생애 첫 시집을 내는 기쁨을 세상의 모든 이들과 감사하며 나눕니다.

2020년 가을을 시작하면서
김영관

서평

아름다운 청년 김영관 시인에게


보리수아래 모임에서 영관 씨를 처음 본 순간에 “아! 아름다운 청년”이란 말이 인사 대신 튀어나왔었지요. 시에는 답이 없다고 생각해 시가 좋다는 말에서 영관 씨의 마음을 봅니다. 50여 편의 시에서 아름다운 청년이 사는 모습을 봅니다.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부드러운 시, 세상에 화가 나 서 거칠게 나온 시, 토닥토닥 자신을 위로하는 시, 여러 느낌으로 다가오는 시들을 독자들은 어찌 이해하게 될까 궁금해집니다. 아름다운 청년 영관 씨, 들판의 굳건한 나무 같은 영관씨의 시를 읽는 많은 사람들이 시 속에 담긴 삶의 이야 기를 이해하면서 동행이 되어줄 것입니다 코로나 19가 잠잠해지면 보리수아래에서 만나기로 해 요. 축하합니다

2020년 9월 어느 좋은 날에
보리수아래 최명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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