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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코드네임 X』와 『코드네임 K』가 출간되자마자 독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믿고 보는 ‘강경수’ 작가가 오랜 시간 공들여 내놓은 작품이었기에 재미, 감동, 유머 그 무엇 하나 빠지지 않고 단번에 독자들을 사로잡았다. 출간되자마자 온라인 서점 아동 순위 상위권을 차지하며, 출판사에 후속 권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다. 그리고 마침내 2018년 5월, 코드네임 시리즈의 세 번째 권 『코드네임 V』가 새로운 인물, 신선한 재미, 생생한 이야기로 독자들에게 다시 한번 ‘판타지 첩보 액션’의 짜릿함을 선물한다.역시 강경수 작가님!읽을수록 빠져들고, 재미가 빵빵 터져요!우리 아이는 지금 첩보 놀이 삼매경!“재밌다!”를 연발하며, 우리 아이 취향 저격! 온 가족이 코드네임 시리즈에 홀딱 빠졌어요! _독자 서평지금 시대가 원하는 ‘히로인’의 탄생!『코드네임 V』의 ‘V’는 바이올렛의 코드네임이다. 세계 최고 MSG 첩보국의 수석 요원으로, 세계 평화를 위해 은밀하고 위대하게 임무를 수행하는 히로인. 아직은 어수룩한 신입 첩보원인 파랑이, 즉 코드네임 X를 훈련시키고 성장시키는 바이올렛은 최근 이슈로 떠오른 ‘여성’이란 키워드를 대표할 만하다. 대부분의 작품에서 거친 모험의 주인공이 남자인 것과 달리, 코드네임에서 바이올렛은 누구보다 앞장서 맡은 바 임무를 다하고, 어떤 강한 상대를 만나도 포기할 줄 모르며, 때로는 강인하지만 때로는 다정다감하고 때로는 단호한 결단력으로, 든든한 리더의 모습을 보여 준다. 성별을 떠나 미래를 만들어 나갈 지금의 아이들에게 롤모델이 되어 준다.새로운 임무, 새로운 첩보원의 등장!바이올렛과 파랑이에게 주어진 새 임무는 바로 ‘요리’다. 아니, 이것은 위장일 뿐 숨겨진 임무는 따로 있다! 『코드네임 V』에서는 셰프로 위장한 바이올렛과 파랑이가 미식가이자 요리 애호가인 마가린 회장이 요리 대회에서 눈을 떼지 못하도록 요리를 선보이는 사이, 침투조가 몰래 비밀 정보를 빼내는 ‘투트랙’ 임무가 진행된다. 바이올렛과 파랑이의 A조가 엄청난 내공을 지닌 경쟁자 셰프들과 벌이는 현란한 요리 대결과, 새로운 첩보원 코드네임 B와 코드네임 Q의 B조가 마가린 빌딩에 침투하는 과정이 교차 편집되면서 이야기는 더욱 풍성해지고 흥미진진해진다. 책을 찢고 나올 듯이 생생한 등장인물『코드네임 X』, 『코드네임 K』에 이어 『코드네임 V』에도 당장이라도 책을 찢고 나올 듯이 생생한, 개성 넘치고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줄줄이 등장한다. 펜싱 데커레이션이 주특기인 마리 앙트와 넛 셰프(프랑스), 전기톱으로 요리하는 제임스 셰프(미국), 소림사 철사장을 전수받은 페이 롱 셰프(중국), 닌자 분신술의 대가 다마네기 셰프(일본) 등은 하나같이 기상천외한 자기만의 방식으로 요리를 내놓는다. 여기에 땅딸막한 외모에 까만 선글라스로 눈을 가려 속내를 알 수 없는 마가린 회장(본명은 마가린 버터 3세)은 ‘코스모’라는 베일에 싸인 조직의 일원으로서 독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렇듯 다채로운 볼거리로 독자들의 눈이 즐겁고, 마가린 회장을 비롯한 셰프들의 숨겨진 사연을 들여다보면서 인물들에 감정 이입할 수 있어 또한 즐겁다.부모와 아이가 같이 빠져들게 되는 강경수 작가의 마력코드네임 시리즈에는 유독 아이와 같이 책을 읽게 되었다는, 어른이 봐도 재밌다는 부모들의 평이 많다. 그 이유는 지금의 강경수 작가를 있게 한 1980년~1990년대의 영화, 팝송, 만화 등에서 인용한 설정과 아날로그 감성 들이 작품 안에 고스란히 녹아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아이들은 전혀 거부감 없이 이야기에 빠져든다. 재밌기 때문이다. 여기에 작가는 어린이 독자들이 잘 모를 것 같은 부분마다 “부모님 혹은 어른들에게 물어보라!”는 ‘지령’을 내림으로써 아이들이 부모에게 묻고, 이에 답하는 부모들도 자연스레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유도한다. 작가 역시 코드네임이 나올 때마다 아들 파랑이와 처음부터 끝까지 같이 읽는다고 한다.이야기는, 재미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코드네임 V』에는 『코드네임 K』에서 언급된 거대 조직 ‘코스모’의 정체가 조금씩 드러난다. 그러면서 아무도 예상치 못한 바이올렛의 숨겨진 과거, 검정고양이 콩이와 콩이의 주인으로 보이는 정체불명의 여자아이까지, 여러 복선들로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한다. 다음 권에는 어떤 놀라운 비밀이 밝혀질지, 어떤 임무가 파랑이와 바이올렛을 기다릴지, 또 어떤 재미로 깔깔 웃게 될지는 모르지만, 작가가 오랜 시간 준비한 만큼 코드네임은, 코드네임의 재미는 계속될 것이다. 쭈우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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