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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병 엄마는 불안하고 아이는 억울하다
이진아
웅진윙스 2013.08.08.
베스트
가정 살림 top2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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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저자의 글
“헐”, “대박!”, “진짜?”라고 외쳐보세요

Part 1 아프냐? 나도 아프다!
‘중2병’이란 무엇인가
공격받는 아이들, 우리가 문제아라니
상처받는 엄마들, 부모도 흔들린다
사전점검, 내 아이 ‘중2병’ 어디쯤 왔을까

Part 2 너는 ‘중2병’, 나는 ‘중2엄마병’

유형 1│어디로 튈지 모른다! _ 반항아 모드
Episode 1 심하게 대들고 욕하는 아이 _ 나도 몰라, 지기 싫을 뿐!
Episode 2 방문 걸어 잠그는 아이 _ 엄마 목소리도 듣기 싫어
Episode 3 “짜!증!나!”를 입에 달고 사는 아이 _ 나 빼고 다 ‘병신’ 같아
Episode 4 ‘날라리’가 되고 싶은 아이 _ 존재감 없는 인생은 이제 그만!
Episode 5 술과 담배가 궁금한 아이 _ 그냥 맛만 보는 거야

유형 2│냅둬! 난 나야. 내가 알아서 한다고! _ 고집불통 꼴통 모드
Episode 1 야하고 저질스러운 ‘팬픽’에 빠진 아이 _ 엄마가 보는 막장 드라마랑 뭐가 달라?
Episode 2 거침없이 ‘지적질’ 하는 아이 _ 난 그냥 솔직한 것뿐이야
Episode 3 학교 빠지고 ‘아이돌’ 쫓아다니는 아이 _ 우리 ‘오빠들’은 달라!
Episode 4 지포라이터 들고 다니는 허세 작렬인 아이 _ ‘가오’를 세우려면 담배 정도는 피워봐야지
Episode 5 그냥 ‘배 째라.’ 교칙을 무시하는 아이 _ 그깟 별점 때문에 ‘찌질’해질 순 없지

유형 3│친구 따라 강남 간다? _ 친구 올인 모드
Episode 1 집 나온 친구, 재워준다는 아이 _ 우린 영원한 우정을 맹세했어
Episode 2 혼자 밥 먹는 아이 _ 친구 같은 거 필요 없어!
Episode 3 새 학기 ‘맞짱’ 뜨고 ‘기싸움’하는 아이 _ 이제 내가 서열 1위야! 의리도 ‘쩐다’
Episode 4 친구 ‘생파’에 목숨 거는 아이 _ ‘생파’는 국경일보다 소중해!
Episode 5 이유 없이 ‘왕따’당하는 아이 _ 하루하루가 지옥 같아

유형 4│지금은 연애 전성시대 _ 연애 집착 모드
Episode 1 ‘어장관리’는 기본! ‘남친’ 없이 못 사는 아이 _ 사귀자고 줄을 서는데 어쩌라고?
Episode 2 과감하게 뽀뽀하고 껴안는 아이 _ 사귄다면 그 정도야… 나도 남자니까!
Episode 3 16년 ‘모태솔로’가 창피한 아이 _ ‘찌질’하다고 무시당할 텐데
Episode 4 ‘100명의 여자’를 사귀겠다는 아이 _ 고백하는 데 돈 드는 것도 아닌데 뭐
Episode 5 ‘여보’라고 부르며 커플링 하는 아이들 _ 우리 그냥 사랑하게 해주세요

유형 5│밥은 안 먹어도 머리는 감아야 산다 _ 외모 우선 모드
Episode 1 다이어트 하다 영양실조 걸린 아이 _ 난 더! 더! 더! 마르고 싶어
Episode 2 브랜드 ‘신상’만 고집하는 아이 _ 메이커로 ‘뽀대’ 나게 살아야 해
Episode 3 ‘마스카라’ 하고 ‘뽕’ 넣는 아이 _ 예뻐지고 싶은 게 죄야?
Episode 4 교복 바지통 줄여 입고, 아빠 ‘깔창’ 빌리는 아이 _ 엄마가 패션을 알아?
Episode 5 ‘쌍수’는 기본! 성형수술 시켜달라는 아이 _ 나는 저주받았어! 다시 태어나고 싶어


유형 6│공부는 누가 만들었냐고! _ 공부 스트레스 모드
Episode 1 수학 시험 ‘48점’ 맞고도 당당한 아이 _ 시험 좀 망쳤다고 세상 끝나?
Episode 2 시험 망치고 핑곗거리 찾는 아이들 _ 공부는 하기 싫고, 성적표 나오면 혼날 것 같고
Episode 3 ‘브루나이 공화국’으로 유학 보내달라는 아이 _ 일단 가고 보는 거야!
Episode 4 전교 1등 놓쳤다고, 검정고시 본다는 아이 _ ‘루저’ 같은 니들이 내 맘을 알아?
Episode 5 학원이 안 맞는다는 아이 _ 작전 성공! 학원에서 쫓겨났어

유형 7│나 커서 뭐 되지? _ 진로 고민 모드
Episode 1 “꿈이 없다.”는 아이 _ 공부 못하면 다 ‘헛지랄’이야!
Episode 2 아빠 연봉이 궁금한 아이 _ 돈이면 다 되던데?
Episode 3 원양어선 타고 인생 ‘스펙’ 쌓겠다는 아이 _ 누가 나 대신 선택 좀 해줘!
Episode 4 ‘빠순이’에서 ‘연예인’이 되고 싶다는 아이 _ 인생 한 방이야! 연습생 생활만 견디면 되잖아
Episode 5 게임에 미쳐 ‘게임고’를 간다는 아이 _ 난 중독자 아니야, 내 미래를 걸었다구

유형 8│집에서 상처받는다 _ 가정불화 모드
Episode 1 엄마의 ‘관심’이 끔찍하게 싫다는 아이 _ 내 인생에 간섭하지 마!
Episode 2 ‘교양 있는’ 엄마를 ‘가식덩어리’라 부르는 아이 _ 엄마는 이중인격자!
Episode 3 아빠의 권위주의에 침묵으로 맞서는 아이 _ 아빠랑은 말이 안 통해
Episode 4 차별받는 ‘둘째’라서 서럽다는 아이 _ 언니가 죽어버렸으면 좋겠어!
Episode 5 “엄마 아빠한테 복수하겠다.”며 가출한 아이 _ 내가 어른만 돼봐, 똑같이 갚아줄 거야!

유형 9│게임과 핸드폰이 아니면 죽음을 달라 _ 게임·스마트폰 집착 모드
Episode 1 아침 8시, PC방에 출근 도장 찍는 아이 _ 학교도 학원도 안 빼먹잖아!
Episode 2 게임만 하면 난폭해지는 아이 _ “죽어! 죽어!” 소리 지르면 스트레스가 풀린다니깐
Episode 3 ‘카스’ 수업 중계로 스타 된 아이 _ 아싸! 친구 수가 425명이야, 1000명 찍을 때까지 고!고!고!
Episode 4 핸드폰으로 ‘야동’ 보는 아이 _ 내가 변태라고? 그냥 본 건데
Episode 5 ‘카톡’으로 욕하고 패싸움하는 아이 _ ‘카톡’에선 욕하고 ‘왕따’시키는 거 쉽다니까!

유형 10│우리도 궁금하다 _ 성 탐닉 모드
Episode 1 교실에서 자위하는 아이 _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어!
Episode 2 성 상담해주며 ‘노예’ 구하는 아이 _ 남녀관계, 내가 ‘빠삭’하지~
Episode 3 차일까봐 억지로 뽀뽀하는 아이 _ 오빠가 원하니까, 실망할까봐
Episode 4 ‘키스’가 궁금한 여자아이들 _ 하고 나면 정말 황홀해?
Episode 5 발기 때문에 괴로운 남자아이들 _ 여자애들이 예전처럼 안 보여


Part 3 ‘중2병’이라도 괜찮아
이해하기 내가 중2라면
소통하기 잔소리는 멈추고 대화를 시작하세요
칭찬하기 평가하지 말고 진심으로 안아주세요
기다리기, 지켜보기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Special Thanks to

저자 소개 1

브랜드유 리더십 센터 대표. 대학에서 역사와 여성학을 공부하고 경영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오랫동안 사람들의 삶을 가까이 마주하며 청소년 교육과 상담 경험으로 시작해 직장인, 부모 세대에 이르기까지‘사람이 성장하는 과정’을 폭넓게 탐구해 왔다.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EBS 〈교육대토론〉 등 다양한 현장에서 리더십과 소통에 대해 이야기해 왔다. 많은 강연과 상담을 통해‘나를 이해하는 것이 모든 관계의 출발점’임을 깨달았다. 이번 책은 그 여정에서 얻은 깨달음과 통찰을 담아낸 기록으로, 생각보다 괜찮은 나를 발견하는 과정을 독자들과 나누고자 한다. 저자는 위로보다는
브랜드유 리더십 센터 대표. 대학에서 역사와 여성학을 공부하고 경영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오랫동안 사람들의 삶을 가까이 마주하며 청소년 교육과 상담 경험으로 시작해 직장인, 부모 세대에 이르기까지‘사람이 성장하는 과정’을 폭넓게 탐구해 왔다.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EBS 〈교육대토론〉 등 다양한 현장에서 리더십과 소통에 대해 이야기해 왔다. 많은 강연과 상담을 통해‘나를 이해하는 것이 모든 관계의 출발점’임을 깨달았다. 이번 책은 그 여정에서 얻은 깨달음과 통찰을 담아낸 기록으로, 생각보다 괜찮은 나를 발견하는 과정을 독자들과 나누고자 한다. 저자는 위로보다는 현실적인 언어로 “이제라도 괜찮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독자들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자기 삶을 주도할 수 있도록 도움을 건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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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8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432쪽 | 764g | 152*220*30mm
ISBN13
9788901158709

출판사 리뷰

‘서로 바라보기’로 ‘중2병’ 백신을 찾다!
초5~중3 500명 대상 ‘중2병’ 사례 분석, 50개의 리얼 스토리와 100개의 솔루션!


자녀교육서의 함정은 대상과 독자가 다르다는 것. 대상은 아이인데, 독자는 부모나 선생님으로 독자의 관점에서 대상을 아주 주관적으로 바라보고 판단해버린다는 것이 문제이다. 특히 사춘기 관련 단행본은 대상 자체를 이미 ‘문제 집단’으로 규정하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미성숙한 ‘문제 집단’을 부모의 엄격한 통제와 관리를 통해 구원해야 한다고 독려한다. 과연 그럴까?
이 책은 ‘관찰 대상의 객관화’로 대상과 독자가 다르다는 것에 대한 차이를 줄이고, 진짜 해결책을 찾는 것에서 출발한다. 사춘기의 정점 ‘중2병’을 앓고 있는 아이들 때문에 속을 끓이는 엄마들의 이야기를 듣기 시작함과 동시에 ‘문제의 주인공’인 그 대상의 속마음은 어떤지, 마치 TV 속 리얼 다큐의 관찰 카메라처럼 ‘서로 바라보기’ 할 수 있는 역지사지 효과를 연출한다. 저자는 사춘기 자녀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엄마들의 입장에서 ‘엄마를 괴롭히는 일반적인 사례’ 50가지를 선별하고 2011년 11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서울·경기·강원 지역의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중2병’을 앓고 있는 500명의 아이들을 직·간접적으로 만나 ‘엄마를 괴롭히는 사례’에 대한 그들의 속마음을 들어보는 방식으로
1년 동안 면밀하게 작업해왔다. ‘서로 바라보기’ 분석 결과 엄마와 아이의 상반된 입장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나는 경우, 속마음과 달리 표현 부족으로 상처를 주고받는 경우, 상대방에 대한 이해의 차이를 매끄럽게 극복하지 못한 경우 등 상대방의 마음을 알지 못해 관계가 멀어지는 원인을 도출해냈다. ≪중2병 엄마는 불안하고 아이는 억울하다≫에는 이 흥미로운 결과를 분석해 ‘중2병’을 10가지 유형으로 나누고 50가지의 리얼 스토리와 함께 명쾌한 솔루션 100개를 담아낸다.


부모는 10대 아이를 너무 모른다
문제아가 아닌 평범한 10대 아이들의 머릿속 탐구로 ‘중2병’을 이해하다


반항아, 꼴통, 친구 올인, 연애 집착, 외모 우선, 공부 스트레스, 진로 고민, 가정불화, 게임·스마트폰 집착, 성 탐닉 등 이 책에 나오는 ‘중2병’ 아이의 10가지 유형에는 저자가 직접 만난 엄마들이 털어놓은 실제 이야기 50가지가 나온다. ‘씨발, 존나’ 욕을 하며 대드는 아이, ‘가오’ 세우려고 담배와 술을 하는 허세 작렬인 아이, 문 걸어 잠그고 말 안하는 아이, 이성친구와 과감하게 스킨십 하는 아이, 성형수술 시켜달라는 아이, 왕따를 당하거나 왕따의 주동자가 되는 아이, 핸드폰으로 야동 보는 아이, 게임에 미쳐 아침에 PC방 가는 아이, 교실에서 자위하는 아이 등 ‘픽션’ 같은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저자는 본문의 ‘논픽션’ 사건들에 나오는 10대 아이들은 지극히 평범한 아이들이라며 ‘중2병’ 걸린 아이들을 문제아 취급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그저 지나가는 성장과정일 뿐”이라고 일침을 가한다.
그런데 재미있는 반전이 나온다. 50가지 이야기들은 전부 엄마의 관점에서 묘사된다. ‘미치고 팔딱 뛸 것 같은’ 엄마의 심정에서 전달되는 이야기가 끝나면, 바로 ‘아이의 머릿속’에서 그 사건을 바라보는 아이의 생생한 목소리가 전개된다. 입에 달고 사는 ‘씨발, 존나’의 의미와 실체, 10대 무리 속에서 ‘찌질’해 보이는 것이 얼마나 비참한지에 대한 심경, 문을 걸어 잠그는 이유, 부모의 일방적인 잔소리와 관심에 대한 거부감의 근원, 핸드폰의 의미 등 믿을 수 없는 ‘논픽션’ 사건들에 대해 10대의 설득력 있는 변이 나온다.
‘중2병’ 아이를 바라보는 이 책의 기발한 접근법인 ‘아이의 머릿속’이라는 내용 전개는 부모 입장에서 ‘도대체 이해할 수 없는 아이의 돌발행동’을 납득 가능한 이유 있는 성장 과정으로 설명해준다. 이를 통해 부모가 아이의 변화를 좀 더 여유롭게 바라보고 기다려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엄마들이여 걱정하지 마라! ‘중2병’은 지나가는 신드롬이다!
아이가 ‘중2병’에 걸리면 엄마는 ‘중2엄마병’에 노출된다


리더십 강사로 유명한 저자는 ‘중2병’에 걸린 딸아이와의 소원해지는 관계 회복을 위해 딸아이 친구10명을 모아 ‘무한틴즈(무엇이든 할 수 있는 십대라는 뜻)’라는 커뮤니티를 결성한다. ‘아이들 스스로 놀면서 미래를 만든다.’는 목표를 세우고 1년 동안 수다 떨기, 게임하기, 여행가기, 자기 탐험 등의 활동을 했다. 그동안 성인 대상 리더십 강의뿐 아니라 청소년 대상의 진로와 리더십 캠프를 진행한 노하우를 녹여낸 것이다. 그러면서 ‘중2병’의 정점에 있던 딸아이와 친구들은 건강하고 유쾌하게 ‘중2병’을 보내고 중3이 되었고, 저자는 엄마로서 아이의 ‘중2병’을 큰 마찰 없이 즐겁게 보냈다고 한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는 동안 저자는 ‘중2병’ 자녀로 힘들어하는 부모들과 상담을 하게 되었고 ‘중2병’에 대한 좀 더 면밀한 관찰과 분석을 통해 현실적인 해결책을 찾아야겠다는 사명감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엄마로서 시작한 ‘중2병 극복 프로젝트’가 대한민국 부모를 위한 ‘중2병 아이와 잘 지내는 방법’을 제시하는 책으로 출간하게 된 것이다. ≪중2병 엄마는 불안하고 아이는 억울하다≫에서 저자는 반복적으로 “중2병은 불치병이 아닌 지나가는 신드롬”, “그냥 지켜보고 기다리면 된다.”고 강조한다. ‘중2병’의 ‘병’에 천착해 아주 진지하게 ‘중2병’을 연구한 저자는 사회적으로 ‘중2병’이 이슈화되어 병을 진단하고, 원인을 밝히고, 증세를 늘어놓고, 보호자의 고통도 소개했는데 정작 치료법은 없다는 데 주목했다. 그리고 ‘중2병’은 단순한 증세일 뿐, 중병으로 오진된 ‘지나가는 신드롬’이라 정의 내리고 엄마들에게 “괜찮다. 기다리면 돌아온다.”고 위로하며 ‘중2병’ 아이와 좀 더 잘 지낼 수 있는 소통법과 갈등을 줄이는 마음 조절법을 제시한다. 무엇보다 “아이가 중2병에 걸리면, 엄마는 중2엄마병에 노출된다.”는 저자의 의미심장한 말은 부모가 ‘중2병’과 그 대상인 10대 아이를 어떻게 바라봐야 할지 실마리를 제공한다.

추천평

이 책은 참으로 흥미롭다. 자녀의 사춘기로 마음을 애태우고 있는 부모의 입장에서 오롯이 그 괴로운 심정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기존의 자녀 양육서와는 다르기 때문이다. 저자는 ‘아이의 머릿속’ 이라는 내용에서 어른들의 시각으로는 ‘몹쓸 아이들’이 사실은 성장을 위해 좌충우돌하고 있는 지극히 ‘평범하고 사랑스럽기까지 한 아이들’ 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현장에서 청소년들을 자주 만나는 청소년수련관 관장으로서 10대의 마음을 이해하고 아이들 입장에 서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책 속에서 만난 아이들의 놀랍고 독특하며 가끔은 반전이 숨겨져 있는 속마음은 다시 아이들과 진솔하게 만나봐야겠다는 깨달음을 주었다. 지금 중2병에 걸린 아이 때문에 눈물 흘리는 부모라면 이 책을 권한다. 무엇보다 도대체 이해할 수 없었던, 그 답답함이 풀릴 것이다.

강민아 (강남청소년수련관 관장)
부모 자식 관계에도 엄연히 권력관계가 존재한다. 기존에 권력을 가졌던 부모는 여전히 그것을 가지고 싶어하지만 자녀의 성장에 따라 권력은 자연스럽게 자녀에게로 이동하기 마련이다. 이 책은 기발하게도 그 과정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갈등을, 기존의 교육서와는 달리 부모의 시각이 아닌 아이들의 목소리를 듣는 과정을 통해 극복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부모 자식은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고 보다 성숙한 관계로 발전해나갈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소통과 창조의 시대인 21세기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함께하고 싶은 부모라면 무엇보다 아이들과의 소통방식, 소통채널을 익히고 소통을 직접 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중2병 자녀를 두지 않은 부모라도 자녀와의 소통과 관계 개선을 위해 알아두어야 할 소중한 내용들을 이 책을 통해 익혔으면 한다.

장필화 (이화여대 여성학 교수)
내가 중2 담임이라고 하면 다들 힘들겠다는 걱정과 함께 위로부터 한다. 하지만 아이들과 같이 생활하다보면 그들은 그저 딱 열다섯 살의 아이들일 뿐이다. 단지 크느라 조금 아플 뿐인데 사회 전반적으로 중2에 대해 지나치게 걱정하고 중2병이 아주 나쁜 병인 것처럼 비춰지고 있어 교육자의 한 사람으로서 안타까운 마음이다. 이 책은 저자가 사춘기 중2병 아이들과 충분이 교감하면서 얻은 솔루션을 학부모들에게 명쾌하게 전달하고 있다. 지금껏 교육서 중 이토록 구체적인 사례와 솔루션을 제안한 책을 본 적이 없다. 나 또한 이 책을 통해 몰랐던 아이들의 속마음을 잘 알게 되었고 그들을 좀 더 여유 있게 대하는 힌트를 얻게 되었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중2 때문에 밤낮으로 고민하는 학부모에게 시기적절하게 필요한 책이고, 곁에 두고 수시로 꺼내 읽어야 할 책이다.

김영이 (부산 망미중학교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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