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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학자의 생각
섹학자
로에이 201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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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제1장
성추행과 강간
쓰리섬과 스와핑
성희롱
야동과 포르노
원조교제
게이와 갱뱅문화
트렌스젠더

제2장
마사지 웹하드
화대와 공짜섹스
룸살롱
스폰서
토렌트와 아청법
바바리맨과 공연음란죄
집창촌과 콘돔

제3장
임신과 낙태
야설과 마광수
사디즘과 마조히즘
성인용품
화상채팅
윤락녀와 마이킹
이혼과 간통죄

저자 소개

저자 : 섹학자
섹학자는 법을 전공하고 연구하는 학자다. 인터넷에서는 익명으로 활동하고 있는 사회운동가다. 사회적 문제에 대해서는 쉬쉬하지 말고 직접 대면해 고민해보자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책 집필을 위해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많은 자료들을 참조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8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380쪽 | 153*224*30mm
ISBN13
9788998040017

출판사 리뷰

대한민국의 다양하고 신기한, 때로는 퇴폐적이고 변태적인 성문화의 실상을 아주 적나라하게 탐구하고 이를 법률적으로 검토한 책 「섹학자의 생각」. 미리 말해두지만 성에 대해 보수적이거나, 혹은 비위가 약한 분은 책 구입을 권장하지 않는다. 성에 대해 보수적인 필자의 배우자는 이 책을 읽고 한동안 말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OECD 국가 중에서도 최고의 이혼율, 최고의 성매매(해외 원정 포함) 인구, 최고의 낙태율 등을 자랑하는 현재의 대한민국은 과연 성문화에 있어 선비의 나라라 부를 수 있을까? 많은 사람들은 현실을 부정하고 조용히 입을 닫고 있다. 하지만 그런다고 언제까지 동방예의지국의 타이틀을 유지할 수는 없을 것이다. 이 책은 그동안 은밀히 숨겨왔던 대한민국 성문화의 영역을 아주그냥 적나라게 드러낸다. 야동, 야설, 아청물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이뤄지고 있는(믿지 못하겠지만) SM, 스와핑, 성매매, 원조교제, 화상채팅 등등을 다룬다. 그밖에도 다양한 주제들이 이 책에 들어있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다양한 성법률 지식을 전달한다. 대학생이 고등학생과 사랑에 빠져 섹스를 하면 원조교제로 처벌받을까? 클럽에서 남자가 여성에게 섹드립을 하면 성희롱이 될까? 성인AV배우가 교복을 입고 찍은 야동을 소지하면 과연 처벌 받을까? 연세대 마광수 교수는 야설을 쓰다가 왜 긴급체포를 당했을까? 성매매를 금지하는데, 왜 룸살롱 여성들은 매해 에이즈 검사를 받아야 할까? 등등 수많은 질문들에 대한 답변을 일관된 논리로 설명해 놓았다. 이 책은 또한 당신이 대한민국의 성문화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이 책은 성풍속에 반한다는 이유로 성범죄자를 처벌하는 현행 제도를 신랄하게 비판하기도 한다. 우리나라 현실과는 모순되는 어이없는 성 관련 제도를 수면 위에 드러내고, 이에 대한 수정을 촉구하기도 한다. 책에 담긴 ‘이상하고 이해할수도 없는’ 대한민국의 성관련 제도에 당신은 어쩌면 분노할지도 모른다.

1. 대한민국의 모든 성법률 정보를 담았다
- 인터넷 누리꾼 섹학자의 야심작 『섹학자의 생각』


인터넷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그의 이름 섹학자. 인터넷에서 활동하는 섹학자가 드디어 그의 저서 『섹학자의 생각』을 출간했다. 섹학자는 그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 이력이 독특하다. 익명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인터넷에서 하루 10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갖는 〈본격 성법률만화〉를 연재하고 있다. 또한 아청법 개정, 마사지법(의료법) 개정, 성매매 관련 법 개정 등 법 개정운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법학을 전공하고 연구하는 학자라는 점 이외에는 신상을 밝히지 않는 그의 책 『섹학자의 생각』를 만나보자.

2. 성법률? 그게 뭐지?

우리는 살아가면서 ‘성’적인 문제에 직면할 수밖에 없다. 그도 그럴것이 사람은 섹스를 하고, 섹스를 하고, 또 섹스를 하며 살아가기 때문이다. 중고등학교 때의 풋풋한 성적 호기심에서부터, 회사에서의 접대, 결혼 생활에서의 성생활까지 우리는 인생 전반에 걸쳐 성에 노출되어 살아가고 있다. 성에 대한 호기심은 곧 성에 대한 궁금증으로 이어진다. 남자의 성기는 어떻게 생겼는지 등의 생리적인 궁금증은 대부분 인터넷이나 친구들의 경험담(?)으로부터 해결될 수 있다. 하지만, 야동(야한 동영상, 포르노)을 소유하고 있으면 국가로부터 처벌을 받는지, 성인용품은 우리가 맘편히 구입할 수 있는지, 강남의 룸살롱 여성들은 합법적으로 일하는 것인지 등등의 〈법적인〉 궁금증은 해소하지 못하고 전전긍긍할 때가 많다. 두려움에 떨며 정작 합법적인 성생활도 제대로 누리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이 책은 독자들이 그동안 궁금해해왔던 성법률 지식들에 대해 명쾌한 답변을 제공해 준다. 꾸준히 연재해 오는 〈본격 성법률만화〉에 기초하여 집필한 책이기에 일반 독자들도 이해가 매우 쉬울 것이다. 우리나라 성문화의 실태를 아주 적나라하게 들여다보고, 그 속에서 발생하는 갖가지 법률문제를 살펴본다. 그러기에 독자들은 다소 충격을 받을 수도 있겠다.

3. 성범죄는 성문화는 모두 성적자기결정권을 기준으로 재편성 해야

이제껏 우리나라는 성범죄자를 처벌하는 근거로 크게 두 가지를 들었었다. 하나는 성적자기결정권을 침해한다는 것이요. 또 하나는 우리나라 성풍속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이유였다. 하지만 후자, 즉, 단순히 우리나라 성풍속에 맞지 않다고 해당자를 처벌하는 것은 너무나 비현실적이고 '독재적'인 의미로 들린다. 성풍속이란 것의 기준이 무엇인지도 매우 모호한데, 이런 기준으로 어떻게 옳고 그름을 판단한단 말인가? 성적자기결정권을 침해했냐 아니냐를 기준으로 성범죄를 정의해야지, 성풍속에 어긋난다고 성범죄로 보는 것은 옳지 못하다. 이 책 전반에는 이런 비판이 밑바탕에 깔려있다. 성풍속에 맞지 않다고 처벌하는 음란물 규제, 아청물 규제, 그밖에 스와핑, 갱뱅, 성인용품 규제 등등에 대해 쓰디쓴 비판을 하고 이의 시정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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