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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배우러 가볼까?
슬퍼해도 괜찮아, 슬픈 일이잖아 양장
에쎄이 2020.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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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관련 동영상

목차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에게

사람은 왜 죽어요?
언젠가는 엄마 아빠도 죽나요?
누구에게 털어놓아야 하나요?
죽으면 어떻게 돼요?
마음이 아파요
울어도 괜찮을까요?
내 잘못 같아요
혼자 있고 싶어요
너무 화가 나요
언젠가는 괜찮아 질까요?
즐겁게 지내도 괜찮나요?
죽으면 어디로 가나요?
죽은 사람의 몸은 어떻게 되나요?
마지막 인사는 어떻게 하나요?
장례식, 추도식이 뭐예요?
마지막 인사를 해 볼까요?
추억을 가지고 살 거예요

나만의 추억 기록장

저자 소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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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vor Romain

어린이 책을 쓰는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그가 쓴 다수의 아동서는 전세계 18개국에서 출간돼 100만 부 이상 팔렸다. 그는 20년 가까이 전 세계 학교와 어린이 병원, 여름캠프, 군사 기지를 방문해 어린이들이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스탠드업 코미디를 전하고 있다. 미군 키즈 위 문 협회를 공동 설립해 어린이 전문가로 역량을 펼치며, 메이크어위시 재단, 유엔, 유니세프, USO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교육 및 정신건강 분야 회의에서 기조연설가로 참여하고 있으며, 미국 소아암 기구(American Children Cancer Organization) 전 회장을 역임했다. 아버지의
어린이 책을 쓰는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그가 쓴 다수의 아동서는 전세계 18개국에서 출간돼 100만 부 이상 팔렸다. 그는 20년 가까이 전 세계 학교와 어린이 병원, 여름캠프, 군사 기지를 방문해 어린이들이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스탠드업 코미디를 전하고 있다. 미군 키즈 위 문 협회를 공동 설립해 어린이 전문가로 역량을 펼치며, 메이크어위시 재단, 유엔, 유니세프, USO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교육 및 정신건강 분야 회의에서 기조연설가로 참여하고 있으며, 미국 소아암 기구(American Children Cancer Organization) 전 회장을 역임했다. 아버지의 죽음을 겪고 느낀 감정을 연구하여 소중한 이들의 죽음을 경험한 어린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슬픔을 극복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안내한다. 저서로는 《내가 만약 생쥐처럼 작아진다면》, 《신경질 유령》, 《넓은 하늘 아래》 등이 있다.
미국 뉴욕 대학교에서 임상사회사업 석사 학위와 조지아 대학교에서 사회사업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메릴랜드 대학교에서 고령화 및 응용 죽음학 과정을 수료하였으며, 웰다잉 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한 교육 및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0월 1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80쪽 | 362g | 180*220*10mm
ISBN13
9791196948603

책 속으로

10년도 훨씬 더 지난 일이에요. 가을에서 겨울로 계절의 문턱이 바뀌던 어느 날, 사랑하는 아빠가 내 곁을 떠났어요. 아빠의 죽음은 충격 그 자체였어요.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을 지켜보는 일은 너무 나 충격이에요.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믿기지 않고,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하는지 혼란스 럽죠. 말할 수 없이 슬프고 고통스러울 수 있어요. 점점 우리 마음속에 걱정과 불안, 두려움과 공포 가 찾아올 수도 있어요. 하지만 이런 감정이 생기는 것은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일이랍니다.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에게」중에서

우리가 엄마 뱃속에서 세상으로 나오는 순간, 삶이 시작 돼요. 그리고 삶은 죽음이라는 것으로 끝이 나요. 이것은 누구에게나 공평해요. 지구에 사는 식물, 곤충, 동물, 그리고 사람들에게는 모두 시작 과 끝이 있어요. 어떤 사람들은 오랜 세월이 지나 할머니, 할아버지가 되고 나서 죽음을 맞이해요. 또 다른 사람들은 암이나 심장병 등 고치기 어려운 병에 걸려 죽거나, 갑작스럽게 끔찍한 교통사고 를 당해 죽기도 해요. 사람들은 각자 다른 이유로 세상을 떠나지만, 죽음은 누구에게나 충격적이고 슬픈 일이에요. 그 죽음을 감당해야 하는 가족과 친구들에게는 더더욱 고통스러운 일이죠.
---「사람은 왜 죽어요?」중에서

어느 누구도 살아 있는 동안에는 죽음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 수 없어요. 죽음은 알기 어렵고, 무 척 신비로운 거니까요. 사람이 죽으면, 생명이 그들의 몸을 떠나요. 숨을 쉴 수 없는 상태가 되는 거 예요. 죽으면 생각할 수도 없고, 말을 하거나 움직일 수도 없고, 음식을 먹을 수도 없어요. 그래서 죽 은 사람은 어느 누구에게도 자신이 경험한 죽음이 어떤 거라고 말해 줄 수 없지요.
---「죽으면 어떻게 돼요?」중에서

제일 좋은 방법은 슬픔을 밖으로 표현해 보는 거예요. 눈물을 흘려보내면서요. 언제든 울고 싶으면 울어도 괜찮아요. 아프고, 허전하고, 괴로운 감정들을 숨기거나 모르는 척하지 말고 표현해 보세요. 이제 더 이상 “나는 괜찮아” 라고 하며 의젓한 표정을 짓지 않아도 돼요. 몇몇 친구들이 울보라고 놀 려도 아기나 겁쟁이가 되는 건 아니에요. 그냥 우리가 느끼는 슬픔이라는 감정이 눈물로 나오는 거 니까요. 울음은 슬픔을 마음 밖으로 떠나보내는 행동이에요. 그리고 슬픔을 위로해 주는 아주 좋은
방법이라는 것을 기억하세요.
---「울어도 괜찮을까요?」중에서

죽은 사람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방법에도 다양한 문화와 관습이 있어요. 고인을 존경하고 애도하 는 의미로 검은색이나 흰색 계열의 장례복을 입고, 예배를 드리거나 기도를 해요. 또는 고인을 기리 는 잔치를 열어 밝은 분위기를 내기도 하지요. 어떤 문화에서는 집에 있는 액자나 거울을 모두 덮어 놓고. 향과 종이를 태우기도 해요. 이런 전통은 여러 세대를 걸쳐 우리에게 전해져요.

---「마지막 인사는 어떻게 하나요?」중에서

출판사 리뷰

죽음은 부정적이고 두려운 것이 아니에요

어린이들에게 죽음은 무거운 주제라고 일컬어집니다. 아이들이 “죽으면 어떻게 돼요?” 라고 물었을 때 어떻게 설명해줘야 할지 난감했던 적이 있으실 테지요. 죽음에 대해 이야기하기를 꺼려하는 사회 분위기가 더해져 ‘죽음’과 관련된 주제는 뒷전으로 밀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어린이들도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이나 반려동물, 친척, 연예인의 죽음을 경험합니다. 상실을 겪은 어린이들은 충분히 슬퍼하지도 못한 채 일상으로 돌아옵니다. 죽음은 더 이상 감추고 밀어두어야 할 주제가 아니라, 낮이 지나면 찾아오는 어두운 밤처럼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이야기해 주어야 합니다.

죽음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세요

이 책의 저자인 트레버 로메인은 사랑하는 가족인 아버지의 죽음을 겪고 느낀 감정들을 연구했습니다. 소아 정신과, 심리학자, 사회복지사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에게 자문을 얻어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춰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20여 년간 학교와 어린이 병원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트레버는 큰 병을 앓고 죽음을 앞두고 있는 어린이와 소중한 이의 죽음을 경험한 어린이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책 속에 등장하는 14살 비키는 병마와 힘겹게 싸우며 이렇게 말합니다. “사람들은 죽음에 대해서 말하고 싶어 하지 않아. 그래서 우리는 죽음이 무엇이고, 어떤 것인지 잘 알지 못해. 모를수록 두려움이 더 커지는데 말이야 !” 이처럼 아이들은 죽음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어 합니다. 그리고 잘 알지 못하는 죽음에 대해 두려움을 크게 느낍니다. 이를 해소하고자 책 에서는 죽음과 관련된 다양한 모습을 살펴보고, 삶의 자연스러운 과정임을 깨달을 수 있게 합니다. 사람이 죽으면 몸과 마음은 어떻게 되는 지, 상실감은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 누구에게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으면 좋을지 등을 안내합니다. 뿐만 아니라 장례와 같은 죽음에 대한 예절, 각 문화의 풍습, 고인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방법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따라가다 보면 죽음에 대한 자기만의 답 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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