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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 004
1장 | 당신은 자녀의 첫 선생님입니다 새로운 인생의 서막, 엄마로 살아가기 · 015 진짜 나를 만나게 해주는 부모 되기 · 022 배운 적이 없는 부모라는 과목 · 029 뭐라고? 집에서 애를 낳았다고? · 035 두려움으로 시작한 출산과 육아 · 043 매일 시험에 드는 불안한 초보맘 · 050 진정한 교육이란 무엇일까? · 057 2장 | 완벽한 부모가 되겠다는 환상을 버려라 나는 ‘몸이 큰’ 어린아이였다 · 067 행복하지만 힘든 아이 돌보기 · 074 아이는 스스로 부모를 선택한다 · 081 원래부터 부모였던 사람은 없다 · 088 아이를 키우는 데는 온마을이 필요하다 · 095 전업맘도 힘들고 워킹맘도 힘들다 · 102 당신은 존재 자체로 아이에게 태양이다 · 110 완벽한 부모가 되기보다 사랑을 주는 부모가 돼라 · 117 3장 | 교육은 가르침이 아니라 끌어냄이다 슈타이너 박사에게 배우는 유아교육의 기본 철학 · 129 교육은 가르침이 아니라 끌어냄이다 · 137 모든 배움의 토대는 가정생활이다 · 145 배움은 모방에서 시작한다 · 153 리듬 생활의 중요성 · 161 아동의 발달 단계에 맞추어 교육하기 · 168 아이의 발달을 이해하면 육아가 쉬워진다 · 177 놀이는 인생의 행복에 기초를 다지는 일이다 · 182 4장 | 내 아이를 건강하고 행복한 아이로 키우는 기술 아이들 안에 각자의 미래가 있다 · 195 교육은 치료다 · 202 인간은 되어가는 존재다 · 209 다른 아이와 비교하지 말고 스스로와 비교하라 · 215 옆집 엄마 대신 루돌프 슈타이너를 찾은 이유 · 223 건강하고 행복한 어린 시절을 위해 꼭 필요한 것 · 229 유아기 가장 좋은 교육은 부모의 사랑 · 237 완벽한 부모는 못돼도 행복한 부모는 될 수 있다 · 246 5장 | 아이는 부모 생각보다 훌륭하게 자란다 ‘나 자신’을 통해 육아의 힌트를 얻다 · 257 자녀교육의 시작은 자기 교육이다 · 264 아이 기르기는 부모의 성장 기회다 · 271 아이들은 이미 완벽한 존재다 · 278 행복한 부모가 행복한 아이를 만든다 · 285 기적 같은 깨달음을 준 발도르프 교육의 본질 · 291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최고의 비법, 발도르프 교육 철학 · 2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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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자녀를 어떻게 하면 건강하고 행복한 사람으로 잘 키울 것인가에 대한 고민으로 시작한 글쓰기였다. 그러나 그에 대한 답은 ‘자녀교육은 자기교육이다’라는 진리로 귀결됐다. 스스로에 대한 존엄성을 되찾고 어떻게 하면 유일무이하고 귀한 나의 생명을 잘 보존하며 살아나갈 수 있을지에 대해 성찰하게 됐다.
--- p.8 우리는 모두 부모나 자식이기 전에 사람이다. 사람이라는 존재에 대한 통찰이 근간이 된 슈타이너 박사의 교육 사상을 통해 나는 ‘나’라는 사람의 존재를 이해하게 됐다. 그리고 나와는 다른 존재라고 생각했던 어린아이들 역시 같은 사람이라고 이해되기 시작했다. 발도르프 교육철학을 접하고 나서 비로소, 죄책감과 불안감으로 힘들던 어설픈 ‘인턴 엄마’에서 벗어나게 됐다. --- p.34 나는 비로소 어린 나의 자식을 키우기 위해서는 우선 나의 내면의 어린아이부터 잘 키워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학교 다니랴, 공부하랴, 일해서 돈벌이하랴, 연애하랴, 결혼하랴 바쁘다는 핑계로 외면하던 가장 중요한 일은 다름 아닌 ‘나를 알고 키우는 일’이었다. 슈타이너 박사는 교육이란 본래 인간이 ‘자신을 교육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엄마가 되고 나서 진짜로 키워야 하는 대상은 ‘내 자식’이 아니라 바로 ‘나 자신’이었다. --- p.73 나는 생명이 가진 기본 틀은 사람이나 동물이나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비약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잔소리와 개입 대신 아이들의 삶의 본보기 ‘샘플’인 부모는 그저 자신의 삶을 잘 살아가면 된다. 그뿐이다. 오히려 딱딱하게 굳어진 영혼으로 웃음기를 잃고 살아가는 어른들에게 본질적인 가르침을 주는 것은 순수한 영혼을 가지고 태어난 아이들이다. --- p.144 리듬 생활을 하면 예측되는 미래 안에서 아이들이 안정감을 느낀다. 굳이 애를 쓰지 않아도 되는 자연스러운 리듬에 몸을 맡기고 살면 쓸 데 없는 에너지 소비가 줄게 된다. --- p.165 어릴 때는 그것을 놀이라 하고, 성인이 되면 ‘내가 하고 싶은 일’이라고 부른다. 사람은 원하는 것을 할 때 행복감을 느낀다. 자유 놀이를 통한 행복감은 무엇보다 평생 심신의 건강과 직결된다. 반대의 경우에서 오는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 되어 시기에 관계 없이 결국에는 아이들의 생명을 해치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 --- p.190 건강은 모든 것의 기본 토대다. 그리고 교육은 건강을 이루는 핵심 요소 중의 하나다. 따라서 교육은 평가와 경쟁이 아니라 인간을 치유하는 치유예술로 존재해야 한다. 그것이 슈타이너 박사가 우리에게 던지는 깨달음의 선물이다. --- p.208 슈타이너 박사는 인간을 ‘되어가는 존재, 성장하는 존재’라고 했다. 내 인생의 진정한 성장은 두 아이의 엄마가 되어가면서부터 시작했다. 아이를 낳고 기른다는 것은 ‘진정한 나, 더 나은 나, 급성장한 나’를 인식하게 해주는 축복과도 같은 일이다. --- p.2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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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부모가 되겠다는 환상을 버리고
부모부터 행복해져야 한다 총 5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1장에서는 자연주의 출산을 선택한 이유와 집에서 자연주의 출산법으로 출산하는 과정을 소개하고 있다. 자연주의 출산이 가족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 지도 경험을 바탕으로 말해주고 있다. 2장에서는 출산 후 펼쳐진 역동적인 육아의 현장을 소개한다. 사랑스러운 자녀를 양육하면서 행복해야 하지만 지치고 힘들었던 시간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 시간을 보내며 저자는 완벽한 부모가 되겠다는 환상을 버려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한다. 3장은 발도르프 교육 철학을 접하면서 시작된 변화를 소개하고 있다. 육아서, 맘카페의 글, 옆집 엄마의 말에 의존하지 않고 비로소 모두가 행복해지는 육아비결을 만나게 됐다고 말한다. 4장, 5장에는 자녀가 성장하는 것은 곧 부모의 성장이며, 행복한 부모가 행복한 아이를 만든다고 강조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