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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_ 알면 더 사랑할 텐데…
1부 상처받지 않고 나답게 살아가기 위하여 다른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스스로에게 솔직한 삶 세상에 완벽한 커플은 없어 나를 힘들게 한 그 사람, 나를 위해 용서해요 미워하고 아파할 시간이 필요해 불완전한 마음, 그 마음들의 교류가 바로 삶 독립적으로 살아가기 위해 나아가는 과정 [K박사의 상담실] 관계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흔들리지 않는 법 2부 삶은 선택의 연속, 어떻게 선택해야 후회가 없을까? 내 삶의 결정권은 나에게 있어! 바꿀 수 없는 운명이라도 포기해서는 안 되지요 모든 선택이 쉽지는 않겠지만… 작든 크든 약속에는 책임이 따릅니다 아는 것이 많을수록 행복해집니다 [K박사의 상담실] 내가 행복해지는, 나를 위한 선택을 하는 법 3부 인간은 쉽게 무너지지 않아, 무기력과 상실감에서 벗어나려면? 이별과 상실은 축복이기도 합니다 당신은 패배하려고 태어나지 않았습니다 내 삶에 가장 중요한 것만 남긴 단순함의 풍요로움 진실한 관계에 대한 목마름 포기하지 않으면 반드시 나아질 수 있어 [K박사의 상담실] 상실의 고통에서 나를 지키는 법 4부 걱정과 불안에서 벗어나 진짜 나와 마주하는 용기 옳지 않다고 믿는다면, 분노해야죠 좋든 싫든 솔직하게 표현하기 당신의 잘못이 아니에요 삶의 상처를 눈감지 말고 똑바로 봐요 이성과 감성의 균형이 중요합니다 모든 감정은 존재의 이유가 있다 [K박사의 상담실] 나쁜 기억으로 인생을 허비하지 않는 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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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나를 알아가는 과정이 즐겁지만은 않다는 것입니다. 즐겁기는커녕 오히려 두렵기조차 합니다. 내 안의 내가 보잘것 없고, 밉고, 열등하다고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러다 보니 어떤 책이나 영화는 이상하게 끌리는데, 보고 난 후의 무거운 마음 때문에 다시는 쳐다보기도 싫은 경우도 있습니다. 두려움은 문제를 회피하게 합니다. 여태껏 아파도 안 아픈 척, 불편해도 불편하지 않은 척, 부당해도 못 본 척, 남의 눈치만 보고 살아왔던 것입니다. 솔직하지 않은 삶이었죠.
--- p.6 평소 하고 싶었던, 부모의 강요에 의해 포기해야 했던 일들 중에서 찾아보세요. 하다 보면 완전히 몰입해서 시간 가는 줄도 모르는 일은 없었나요? 그런 일들 중에 지금의 건강과 능력에 걸맞은 것을 찾아서 시도해보세요. 아까 말씀드렸듯이, 성취가 아닌 과정을 중시하고, 또 자신만이 아닌 주변을 위하 고 배려하면서 할 수 있는 정말 재미있고 의미 있는 일들 말입니다. 중년 이후의 행복은 다른 누구의 눈치를 보지 않는, 스스로에게 솔직한 삶이 되면 좋겠어요. --- p.26 자책할 필요 없어요. 자연스러운 반응이니까요. 어릴 적 부모와 헤어지면 자녀에게는 상실의 상처가 남습니다. 작고하시든 이혼하시든 말이에요. 오래 떨어져 지내는 것도 마찬가지고요. 아프니까 원망하게 되지요. 그런 상실감을 이성적으로 이해하기 힘든데, 어떻게 감정적으로 잘 처리할 수 있겠어요. 그러니 미운 감정이 드는 것이 무조건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 p.33 옳다고 믿고 최선을 다한 삶이 실은 헛수고였다니, 많이 힘들었겠네요. 엄청난 상실감이 따랐을 거예요. 실제로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 내담자 중에 좋은 대학, 좋은 직장에 다니지만 자신은 껍데기뿐인 인간이라고 자책하는 분들이 적지 않아요. 그분들은 한결같이 말합니다. ‘한 번도 내가 걸어왔던 삶의 행로에 대해 의심을 품어본 적이 없었다’고. 그 길이 반드시 옳고 정답이라는 확실한 증거도 없이 말이죠. 하지만 어쩌겠어요. 부모도, 학교도, 직장이나 사회에서도, 자신의 삶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시간을 충분히 준 적이 없잖아요. --- p.128 선택은 은주 씨의 몫이에요. 여러 가지 이성적인 판단을 거치면, 이혼을 하는 것이 더 옳다고 보죠. 그렇지만 다양한 이유 때문에 그렇게 못할 수도 있어요. 중요한 건, 어떤 선택을 하든, 만약 결혼을 유지하는 쪽을 선택한다 해도 부디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노력했으면 한다는 겁니다. 도망치기 위한 선택은 가짜이니, 결국 현실을 왜곡되게 할 가능성이 큽니다. 용기 있게 스스로를 위한 선택을 하세요. --- p.1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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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쯤은 전문가에 상담받고 싶었던 우리 모두의 고민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스트레스와 피로감으로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가 생겨났다. 수면장애와 우울증 등 정신과 질환이 증가했고, 특히 20대에서 우울증 진료 환자 수가 전년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정신과 문턱이 과거에 비해 많이 낮아졌다지만, 여전히 사회의 시선이나 비용에 대한 편견 때문에 전문가를 찾아가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정신과 의사와 내담자의 은밀한 상담을 엿듣는 듯한 이 책의 콘셉트가 반갑다. 내담자는 우리가 잘 아는 드라마, 영화, 문학작품 속의 등장인물들이다. 마치 ‘나의 이야기 같은’ 그들의 고민에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고 공감이 간다. 더욱 고마운 건, 작품 속에선 밝혀지지 않았던 그들의 심리적 문제와 해결책까지 들을 수 있다는 것이다. 내 삶의 문제를 풀어갈 힌트를 얻게 되는 것은 물론이다. ‘이게 내가 원한 행복이었나?’ 아프고 흔들리는 마음, 뭐가 잘못된 걸까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모두 행복해지기 위해 노력했지만, 뜻대로 살아지지 않아 힘들어했다. 미래에 대한 불안과 과거의 나쁜 기억 때문에, 상실과 이별의 아픔으로, 가족에서 사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관계에서 오는 상처와 스트레스로 아파한다. 모두들 그저 잘 살고 싶었을 뿐인데, 뭐가 문제일까. 저자는 자기 자신을 제대로 들여다보지 못한 안타까움을, 그래서 오롯이 자기 삶의 주인공으로 살아가지 못한 많은 이들을 따뜻하면서도 날카롭게 진단한다. 구체적으로 책은 4부에 걸쳐 네 가지 주제를 다룬다. 1부는 관계로부터 오는 스트레스와 상처를 어루만져주고, 해결의 키는 우리 자신이 쥐고 있음을 깨닫게 해준다. 2부는 삶의 다양한 국면에서 어떤 선택을 해야 후회가 없을지, 좋은 선택이란 무엇인가를 다룬다. 3부는 상실과 이별의 아픔을 극복하는 방법을, 4부는 과거의 나쁜 기억으로부터 벗어나 걱정과 불안을 떨쳐내는 용기를 다룬다. 이 모든 이야기를 관통하는 핵심은 ‘나답게’이다. 나 자신을 제대로 알면 알수록 더 사랑하게 되고, 그만큼 우리는 더 행복해질 수 있다 저자는 30여 년의 상담을 통해 행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을 발견했다. 바로 자기 자신을 잘 아는 사람들이었던 것. 자신의 감정과 생각과 행동이 형성되고 작동하는 심리적인 틀을 잘 이해하고 있는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더 사랑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들은 ‘지금-여기’에 있는 자기 자신에게 집중하고, 자신을 위한 선택을 하며, 자신이 행복해지는 관계를 지향하고, 자신을 위해 분노를 내려놓고 용서할 줄 알았다. 문제는 나를 알아가는 과정이 즐겁지만은 않다는 것이다. 어떨 땐 자신을 들여다보는 것이 두렵기까지 하다. 내 안의 내가 보잘것없고, 밉고, 열등하다고 느껴지기도 한다. 그래서 이 책을 통한 전문가와의 만남이 반갑다. 여태껏 아파도 안 아픈 척, 불편해도 불편하지 않은 척, 부당해도 못 본 척, 솔직하지 않았던 삶을 살아온 많은 이들에게 자신을 제대로 알아가고, 그래서 더욱 사랑하고 행복해질 수 있는 길을 안내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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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이 책에서 30대 후반 김지영 씨라든가, 겨울 왕국에 사는 주부 안나 씨, 사기꾼 기질이 있는 장남 기우, 고담시민 아서 플렉 같은 가상의 인물들과 상담을 시도한다. 그들 내면의 공통된 깊은 고통과 오해 등을 상상해내고 그 매듭을 풀 수 있는 해답들도 제안하는데, 그 진행이 기발하면서도 자연스럽다. 또한 질투가 날 정도로 매끄러우면서도 정곡을 찌른다. 이야기 속 인물들의 이야기가 어느덧 나 자신의 이야기로 변하는 것이 참신하고 재미있다.” - 송형석 (정신과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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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성인이 되면 오롯이 나로 살아갈 수 있을 거라 생각했었다. 40대를 코앞에 둔 지금에야 생물학적인 나이 변화만으로는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누구보다 나를 잘 안다고 자신했지만 그건 완벽한 착각이었다. 이 책을 읽으니 비로소 그 이유를 알 것 같다. 알 수 없는 불안에서 벗어나 진정 자유로운 나와 마주하고 싶다면, 하루라도 빨리 이 책을 읽어보길 권한다. 이 각박하고 냉정한 사회 속에서 아직 마음이 다 자라지 못하고 있는 수많은 영혼들을 위한 정말 좋은 책이 될 거라 믿는다.” - 오정연 (방송인,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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