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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독립운동기념관 인물총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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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서문 5

Ⅰ. 출생과 성장 _15

1. 큰 꿈을 키우다. _15
2. 서울에서 뜻을 펼치고자 하다. _19
3. 시국을 걱정하며 창의를 결심하다. _22

Ⅱ. 이천수창의소의 조직과 의병투쟁 _25

1. 이천에서 창의를 모색하다. _25
2. 창의 기치를 걸다. _28
3. 유생과 관료가 주축이 되다. _30
4. 포군을 규합한 전투의병이다. _32
5. 백현전투에서 크게 이기다. _36
6. 일본군의 기습에 대비하다. _40
7. 이현전투에서 크게 패하다. _43
8. 진용을 다시 정비하다. _45

Ⅲ. 남한산성 연합의진의 조직과 서울진공작전 _51

1. 남한산성에 들어가다. _51
2. 남한산성 연합의진이 크게 이기다. _54
3. 서울진공작전을 수립하다. _58
4. 남한산성 연합의진이 패퇴하다. _61

Ⅳ. 이천의진의 영남지방 이동과 연합의진 _69

1. 영남으로 이동하다. _69
2. 조성학, 이천의진에 합류하다. _74
3. 경북 북부지역에서 연합의진을 추진하다. _80
4. 호좌의진과 결별하다. _83
5. 제군도총장 조성학을 남쪽으로 보내다. _88
6. 선봉장 김태원이 떠나다. _91
7. 의흥읍을 공략하여 군수품을 획득하다. _95
8. 의성의진, 황산전투에서 패하다. _99
9. 청송의진, 전열을 정비하다. _104

Ⅴ. 의성연합의진의 결성과 투쟁 _109

1. 의성연합의진을 결성하다. _109
2. 청송 감은리전투에서 이기다. _114
3. 의성 비봉산전투에서 이기다. _120
4. 의성 실업동전투 이후 경주를 향하다. _130

Ⅵ. 경주연합의진의 결성과 경주성전투 _135

1. 경주연합의진을 결성하다. _135
2. 경주성을 공략하여 점거하다. _139
3. 경주 수성전을 벌이다. _144
4. 경주성에서 물러나다. _149

Ⅶ. 영덕연합의진의 결성과 영덕전투 _153

1. 영덕연합의진을 결성하다. _153
2. 불굴의 의병장―별이 떨어지다. _157
3. 이천의진, 각처를 전전하다. _160
4. 이천의진, 청송 화장동에서 크게 패하다. _162

Ⅷ. 김하락 일가의 만주 망명 _167

1. 유해, 충남 서천으로 반장하다. _167
2. 가족, 만주로 망명하다. _170
3. 후손들의 거취를 찾아서 _174

Ⅸ. 이천수창의소의 창의장 해운당 김하락의 의병전쟁 _177

의병대장 해운당 김하락 연보 183

참고문헌 190
부록 1. 《征討日錄》(조성학) 193
부록 2. 〈海雲堂金公行錄〉(정웅) 223
부록 3. 〈義妹氏前上答書〉(한규열) 227
찾아보기 234

저자 소개 1

<약력> 영남대학교 국사학과 및 같은 대학교 대학원 졸업(한국근현대사 전공, 문학박사) 영남대학교 부설 민족문화연구소 상임연구원 및 간사 전 대경대학교 교수 경상북도 문화재위원회 전문위원 대구광역시 문화재위원회 전문위원 경상북도 독립운동기념관 운영위원 대구광역시 국가유공자 명예의 전당 인물선정위원회 위원장 제15회 의암대상(학술부문) <주요 저서> 『1910년대 국내 독립운동』(독립기념관, 2008) 『청도의 독립운동사』(청도군, 2010) 『경북독립운동사Ⅰ』(경상북도, 2012) 『희고 흰 저 천길 물속에, 김도현』(독립기념관, 2012) 『목숨바쳐
<약력>
영남대학교 국사학과 및 같은 대학교 대학원 졸업(한국근현대사 전공, 문학박사)
영남대학교 부설 민족문화연구소 상임연구원 및 간사
전 대경대학교 교수
경상북도 문화재위원회 전문위원
대구광역시 문화재위원회 전문위원
경상북도 독립운동기념관 운영위원
대구광역시 국가유공자 명예의 전당 인물선정위원회 위원장
제15회 의암대상(학술부문)

<주요 저서>
『1910년대 국내 독립운동』(독립기념관, 2008)
『청도의 독립운동사』(청도군, 2010)
『경북독립운동사Ⅰ』(경상북도, 2012)
『희고 흰 저 천길 물속에, 김도현』(독립기념관, 2012)
『목숨바쳐 나라를 사랑한 선비, 왕산 허위』(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2014)
『달성의 독립운동가 열전』(달성문화재단, 2018)
『한계 이승희의 생애와 독립운동』(성주군, 2018)
『불굴의 의병장, 해운당 김하락』(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2020)
『알기쉬운 대구독립운동』(광복회 대구광역시지부, 2020, 공저)
『근대 대구의 애국계몽운동』(선인, 2021. 9) 등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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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2월 23일
판형
반양장 ?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284g | 140*184*20mm
ISBN13
9788942390861

출판사 리뷰

평생 독립의 방도를 고민한 이상룡의 자취

안동의 재지사족在地士族이자 고성이씨의 종손 이상룡은 명문대가로서 특혜를 버리고 오직 광복의 그날을 위해 헌신한 인물이다. 우당 이회영 일가의 독립운동에 견주어 덜 알려진 감이 있었는데, 이 책으로 이상룡과 그 일가의 독립투쟁이 선연하게 밝혀진다. 이상룡의 독립운동은 크게 국내 활동과 서간도 망명 이후로 나뉠 수 있다. 전자가 의병투쟁과 계몽운동이라면 후자는 독립전쟁 근거지 건설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 박민영은 이상룡이 왜 다양한 길로 독립을 모색했으며, 궁극적으로 서간도 독립군 양성에 매진하게 되었는가를 설득력 있게 논증한다. 그가 인용하는 『석주유고』의 글들은 중대한 시점에 석주가 어떤 마음으로 임했는지를 투시해 보여 준다. 1911년 1월 27일 서간도로 떠나면서 지은 시 〈도강渡江〉에서 이상룡은 슬픔과 고통 속에서도 “호연히 나아가리라”는 결연한 의지를 보여 준다. 이러한 강건한 독립 의지는 낯선 땅에서 독립운동을 개척해 나가는 원동력이었다.

이상룡이 간도에서 경학사와 서간도 신흥무관학교 등 독립전쟁 기지를 건설하면서 무엇보다도 주력한 것은 여러 독립운동 단체의 통합과 통일이었다. 저자는 통합의 지도자로서 이상룡의 면모를 부각시킨다. 이상룡이 남만주 독립운동단체 통합조직인 정의부(1924)를 성립시키면서 자신이 이끌어오던 서로군정서를 해산시킨 것이나, 임시정부와 만주 독립운동계의 갈등을 봉합하고자 상해에 건너가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령직에 오른 것(1925) 등이 그 사례이다.

결코 물러서지 않았던 의병장 김하락

의성의 재야 유생 김하락은 초지일관 투쟁의 삶을 살았다. 저자 권대웅은 김하락의 진중기록인 『정토일록征討日錄』과 그의 이종사촌 동생 조성학이 남긴 『정토일록』을 비교 분석하고 『동경조일신문』 등 당대 자료를 확인하며, 수차례 현지조사 끝에 의병의 성립과 최후를 현장감 넘치게 펼쳐 보인다. 을미사변과 단발령 발표 이후 이천으로 들어가 1896년 1월에 이천수창의소利川首倡義所를 조직한 김하락은 남한산성에서 연합의진을 결성하여 서울진공계획을 세웠으나 패퇴하면서 영남지방으로 이동하여 계속 싸워 나갔다. 남한산성 연합의진의 대장과 중군장이 배신하고 의천의진의 기총이 민가의 재물을 약탈하는 속에서도 그는 묵묵히 전투에 전투를 거듭했다. 그 가운데 경주성에서 3차례나 이어진 관군에 맞선 김하락의 용투는 그의 초인적이고도 치열한 독립의지를 강렬하게 각인시킨다. 경주연합의진의 김하락이 관군과 최후의 결전을 벌이다가 강에 몸을 던지기 직전 “어복魚腹에 장사지낼지언정 살아서 왜적 놈들에게 욕을 당하지 않겠다”는 외침에는 죽되 죽지 않은 의병 정신이 응축되어 있다. 저자는 말미에서 김하락 의병장의 의거가 왜 의병사에서 큰 의미가 있는지를 다각도로 논증하여 정리한다.

김하락이 최장기간 가장 먼 거리를 오가며 의병을 이끈 을미의병의 선봉장으로서 투쟁가였다면, 이상룡은 독립운동의 방략을 고심하여 새길을 모색한 전략가이자 선각자에 가깝다. 그 길은 서로 다른 모습이었지만 국난에 다양한 방식으로 맞서 싸웠던 우리 민족 독립운동의 한 단면이라고 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통합의 가치와 기개에 찬 의지는 다른 형태의 도전과 새 시대를 맞는 우리에게 또 하나의 거울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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