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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1장 좋아하는 일을 하면 행복할 수 있을까?책방의 하루전업시인조용한 손님책방이 있는 마을은 괜찮아좋아하는 일을 하면 행복할 수 있을까?동선남의 일기장누군가가 나를 챙겨준 기분해리포터가 데려다준 추억몰입이름 시 쓰기날개 달린 기분대양에 떠 있는 뗏목책방의 의미2장 괜찮지만은 않습니다만식물에 물주는 일낫다갈대여러 가지 오답소음도 공연의 일부처럼진지한 건 지루한 것이 아니다/라스트 카니발-어쿠스틱 카페댕댕이의 언어마음의 평온함을 찾아서 내가 가는 곳오늘 점심은 뭘로 할까?모르는 공원 발견가을과 겨울 사이무이유3장 걷다보니 괜찮아진 오늘#일로 만난 사이서른 즈음뒤로 걸으면 더 잘 기억한다고 한다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소설의 중력여행의 의미사는 게 그런 건가“그걸 시로 쓰면 좋겠다”어제 시 쓴 사람수익이 생기는 순간 사라지는 어떤 것나무에게 배운 것혹시 당신도 다능인이신가요?기분과 행복은 별개공간하지 말라고 하니까, 정말 하고 싶어진 스쿠버다이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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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 되면 다 괜찮아질 줄 알았지만,시작보다 더 큰 용기가 필요한 멈춤 “서른이 무언가 새로운 것을 시작하기에는 좋은 나이라고 하지만 난 그 꿈을 정리해야만 했다. 아니, 어쩌면 정리하지 않을 수 있는 상황에 난 ‘최선의 정리’라는 걸 택했는지 모른다.”(_p.156)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선택을 하고, 그 선택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살아간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그 선택에 대한 무게감이 커지고, 그러면서 우리는 때로는 자기 자신이 진짜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이었는지 잊어버리고 방향을 잡지 못하기도 한다. 이 책은 그 많은 선택과 고민 속에서 우리가 평생 동안 던지는 물음 중 하나인 ‘좋아하는 일을 하면 행복할 수 있을까’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에세이이다.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는 순간에는 진정으로 행복할 수 있을까? 이 책이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는 누군가에게도 좋아하는 일을 찾고 있는 누군가에도 따듯한 응원이 되어주길 바란다. 국민연금, 연차, 퇴직금, 이런 거 없어도과연 나의 미래는 괜찮을까?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기로 했을 때 나에게는 엄청난 용기와 많은 응원이 필요했다. 그리고 문득문득 고민이 찾아왔다. 국민연금, 연차, 퇴직금, 이런 거 없는데 과연 나의 미래는 괜찮을까?”(_p.76)우리는 학창시절부터 입시교육에 빠져 열심히 공부를 하고, 대학에 가서 자격증, 공모전 등을 준비하면서 스펙을 쌓기 바쁘다. 그리고 졸업을 하면, 취업을 하고, 회사에 입사해서는 톱니바퀴 같은 일상을 살아간다.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이었는지는 잊어버리고 하루하루를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빠르게 발달되는 세상 속에서 너무 바쁘게 하루를 살아간다. 우리는 늘 도전하고 무언가 좇아가며 바쁘게 살기 때문에 좋아하는 것을 찾을 여유가 없는 것이다.(어쩌면 좋아하는 것이 바로 옆에 있어도 눈치 챌 여유가 없는 것일지도 모른다.) 우리에게는 멈춤이 필요하다. 멈춰서 뒤돌아보고 자신을 뒤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한 것이다. 나라마다의 행복에 대한 척도가 다르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행복에 대한 척도 세 가지로 집 평수가 몇 평인지, 차를 가지고 있는지, 저금해둔 돈이 얼마인지를 묻는다고 한다. 하지만 유럽에서는 행복에 대한 척도로 ‘누군가를 초대했을 때 할 수 있는 요리가 있는지’와 ‘연주할 수 있는 악기가 있는지’ 등을 묻는다. 어떤 삶이 더 행복하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 나이가 들어서 되돌아본 자신의 인생에서 내가 무엇을 좋아했는지를 알고 싶다면, 하루하루를 보다 의미 있게 보내고 싶다면 멈춤이 필요하다. 시작보다 멈춤에 더 큰 용기가 필요할지도 모른다. 이 책에는 두 작가처럼 용기를 가지고 오늘을 멈추고 더 괜찮아진 내일을 살아가는 응원의 메시지들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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