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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_ 다산은 어떻게 역병을 막아 낼 수 있었을까?추천사 _ 세상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아간다면1. 할아버지의 죽음2. 뒷방 아이 학유3. 연자방아 사건4. 어긋난 판결5. 특별한 아이6. 역병을 막아라!7. 공포와 두려움8. 점점 커지는 역병9. 최 별감의 야릇한 미소10. 평범한 일상에 대한 그리움11. 굶어 죽나, 역병 걸려 죽나?12. 우리가 남긴 발자국13. 다시 급습한 역병14. 허 의원을 데려오너라!15. 씁쓸한 기억16. 밝고 둥근 달17. 할아버지가 남긴 선물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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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ong Jong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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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역사는 코로나 발생 이전과 코로나 이후로 나뉜다. 그만큼 우리 삶에 많은 영향을 끼친 사건이 되고 말았다. 숨은 역사를 발굴해서 동화를 쓰고, 강연으로 독자를 만나는 정종영 작가는 코로나19 초기에 가장 피해가 컸던 대구에서 살았기에 누구보다 빨리 코로나에 대한 많은 것을 보고 느낄 수 있었다. 작가는 “어떻게 하면 코로나를 극복할 수 있을까?”라고 고민하다가 역사에서 해답을 찾았다. 정약용 선생님이 남긴 책(마과회통, 목민심서, 흠흠심서 등)을 100여 권 이상 연구하며 200년 전 전염병을 극복해 낸 사람들의 모습이 현재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됐다. 끝나지 않을 것 같은 현실에 지쳐 가는 우리에게 『마과회통, 역병을 막아라!』은 과거를 보면서 현재를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해답을 찾게 해 준다. 힘든 시간이지만 이 또한 지나간다고, 서로 격려하며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만이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말이다. 평범하게 흘려보냈던 일상이 우리에게 얼마나 소중한 시간이었음을 이제야 깨닫게 된 우리는『마과회통, 역병을 막아라!』를 통해 전염병으로 가족을 잃는 사람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앞으로 우리가 살아갈 힘을 얻을 수 있다.“잠시 걷다가 멈춰 서서 밤하늘을 물끄러미 올려다보았다. 할아버지와 평상에 누워 별을 보던 때가 생각났다. 할아버지와 약초를 캐며 살았던 평범했던 나날이 그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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