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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8
1. 구인 광고 …13 2. 죽음의 구더기 …16 3. 드래건 이사 …21 4. 거대 도시 …26 5. 판타지 버그 …31 6. 뱀파이어 성 …35 7. 내가 있어야 할 곳 …38 8. 이상한 벌레 …43 9. 다시, 찌그러지다 …49 10. 새로운 친구 …53 11. 우리는 드라큘라 …58 12. 어서 여기를 떠나자! …65 13. 현장 학습 …70 14. 이상한 뱀파이어 …74 15. 인간 출입 금지 …77 16. 황금 사과나무 …82 17. 겁먹은 엄마 …86 18. 무지개 방귀 …92 19. 새로운 전염병 …97 20. 위험에 처하다 …100 21. 뱀파이어가 아니다! …103 22. 누구냐, 넌? …107 23. 달려! …110 24. 인간 바이러스 …113 25. 네 탓이 아니야! …119 26. 누가 병을 옮겼을까? …123 27. 단서 …127 28. 이상한 부스러기 …133 29. 살려 주세요! …136 30. 유니제이 …141 31. 진짜 범인 …146 32. 내가 아니야! …149 33. 베루게스 선생님 …153 34. 누구긴 누구야? …156 35. 꼼짝 마! …159 36. 지하 감옥 …164 37. 이것이 마지막 …168 38. 미래 …172 39. 미노타우로스의 미로 …175 40. 어딜 가는 거야? …180 41. 결말 …1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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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는 미심쩍은 표정으로 태블릿 컴퓨터를 들여다보고 있었다.
“거 참 이상하네……. 구글에서 ‘판타지 버그’를 검색했는데 아무것도 안 나와.” 오빠의 태블릿 화면을 보니 정말이었다. 우리가 이사 가는 도시의 이름이 희한하긴 했지만, 인터넷 검색도 안 됐다. 트럭은 커브가 많은 경사 길로 올라가고 있었다. 확신할 수는 없지만, 우리는 산악 지대에 들어섰다. 엄마는 운전기사에게 도착하려면 아직도 멀었느냐고 물었지만, 대답을 듣지 못했다. --- 본문 중에서 짐을 옮기고 집을 따뜻하게 만드는 데 한참이 걸렸다. 집안은 덜덜 떨 정도로 추웠다. 작은 성 곳곳의 거미줄을 치워야 했지만, 그것과 박쥐만 빼고는 나쁠 게 하나도 없었다. 내방은 탑 꼭대기에 있었다! 새집은 한 가지만 빼고는 꽤 근사했다. 바로 침대가 있어야 할 자리에 음산한 관이 있었다. 나는 그 상황이 재미있었지만, 아빠와 엄마는 부부 침실용 관도, 아기 괴물의 작은 관도 마음에 들지 않아 했다. 그래도 엄마는 새 직장을 얻어 무척 들떠 있었다.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불평 따위를 늘어놓고 싶진 않았다. 병원에서는 우리에게 집 말고도 번거로운 이사의 대가로 0이 많이 찍힌 수표도 주었다. 모두 거실에서 쉬고 있을 때 갑자기 텔레비전이 켜졌다. 우리는 깜짝 놀라 심장이 멎는 줄 알았다. 화면에는 뉴스 아나운서가 나왔다. 아나운서는 정상적인 머리 스타일 대신 신화 속 메두사 같은 뱀 둥지를 머리에 얹고 있었다. 그렇게 진짜 같은 분장은 이제껏 본 적이 없었다! --- 본문 중에서 “너무 가까이 가지 말아라!” 베루게스 선생님이 말했다. “인간은 가장 강력한 마법 퇴치제야. 머리카락 하나가 순식간에 너희의 마법을 없앨 수도 있어!” 나는 아무도 몹시 인간적인 내 인간성을 눈치채지 못하게 하려고 몸을 더욱 움츠렸다. 그러나 멍청한 오빠는 가만히 있지를 못했다. “인간이 너희 생각만큼 맛있진 않아.” 오빠가 으쓱하며 말했다. “난 오리너구리 고기가 더 맛있더라.” 베루게스 선생님이 서둘러 관람을 마무리한 게 천만다행이었다. 아니었으면 오빠는 황당한 소리를 더 해댔을 것이다.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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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도시, 판타지 버그
“인간은 들어올 수 없습니다!” 괴물의 도시에서 인간이 아닌 척 살아야 하는 한 가족에게 닥친 시련! “인간들이 바이러스를 옮겼다!” 사회적으로 민감한 논점을 아이들의 시선에 맞춰 재미있고 유쾌하게 풀어낸 판타지 동화! 인간들이 바이러스를 옮겼다! 어느 날 판타지 버그에 닥친 공포! 그것은 바로 의문의 바이러스가 출현한 것이다. 환상의 동물들은 원인을 알 수 없는 질병으로 공포에 떨며 의심을 키워간다. 인간 세상에서 이상한 벌레로 통했던 타냐, 지긋지긋하던 학교가 점점 좋아지기 시작한다. 이유는 난생처음 진정한 친구를 얻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신분이 들통날까 봐 늘 불안하고, 거짓말은 산더미처럼 커지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바이러스까지 등장해 도시는 공포에 휩싸이게 된다. 그리고 바이러스의 주범으로 모두가 타냐 가족을 지목한다. 거짓과 편견, 모험과 두려움, 인간과 괴물의 뜨거운 우정 그리고 두근두근 미스터리! 형광 바이러스의 비밀을 밝혀라! 위기에서 벗어나는 힘, 상상력 2020년 전례가 없는 전염병으로 지구촌은 위기에 처했다. 전염병으로 불안감이 커지자 확인되지 않은 가짜 정보가 퍼졌고 편견과 폭력성 또한 커졌다. 동화 속 세상도 별반 다르지 않다. 어느 날 알 수 없는 바이러스에 공격받은 판타지 버그에도 확인되지 않은 가짜 정보가 펴졌다. 두려움은 근거도 없이 친한 친구와 이웃을 바이러스 발원지로 낙인찍어 버렸다. 하지만 동화 속 아이들은 편견과 폭력에 물러서지 않는다. 가짜 정보에 휘둘리지 않고, 끈끈한 우정과 신뢰는 용기를 내게 한다. 바이러스의 원인을 찾아 나선 아이들은 바이러스보다 더 힘센 편견과 어른들의 부조리에 맞서 싸운다. 판타지 세계에서 벌어지는 마법 같은 이야기와 모험을 함께 하다 보면, 아이들이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보여준 ‘상상력의 힘’이 얼마나 위대한지 깨닫게 될 것이다. 시끌벅적 어린이 환상 특급 시리즈 재미는 아이들에게 큰 행복감을 줍니다. 또 행복감은 긍정적인 사고를 선물해 주지요. 시끌벅적 어린이 환상 특급은 아이들에게 재미와 행복을 선물하는 장르 동화입니다. 국내를 비롯해 세계 어린이가 좋아하는 장르 동화 중 그 작품성을 인정받은 도서만을 선정하여 구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