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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선물
건양교육재단 설립자 명곡 김희수 회고록
김희수 저
심지 202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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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맨 처음, 그 자리에 서다
회진도 회의도 없는 날의 아침 풍경/ 영승재 툇마루에서 앞산을 바라보다/ 그 깊고 차갑던 우물의 기원/ 세상이 나를 해석하는 방식/ 내 안의 빛과 그림자

2. 걸어온 길의 의미
인생의 변곡점이 된 미국유학/ 최고와 최선으로 이룬 김안과병원/ 진료실에서 배운 인생의 교훈/ 정치에 발 들이지 않았던 이유/ 또 하나의 운명, 육영의 길/ 내 인생의 완성체인 건양대학교병원

3. 사학의 새로운 모델을 창출하다
내가 만들고 싶은 대학/ 미래를 예측한 혁신의 새바람/ 취업명문대학, 그 꿈을 이룬 비결/ 20대와 80대, 서로 다른 청춘 문법/ 빵 총장의 성찰/ 시련이 준 특별한 선물

4. 무엇을 위해 돈을 버는가?
아무도 말하지 않는 ‘청부(淸富)의 길’/ 꿈을 꾸러 가는 길에도 여비가 필요하다/ 돈은 목표가 아니라 잘 부려야 할 도구/ 어머니께 배운 소통의 리더십/ 고향은 내게 공덕비를 세우자 했다

5. 청춘, 힘내라!
처음 맺은 열매의 소중함/ ‘나는 할 수 있다’는 신념/ 스스로 길이 되어 걸어가라/ ‘지금’을 살아가라/ 내 사랑 건양 청춘들을 위한 응원가

6. ‘함께하는 삶’의 기쁨
아흔두 번째 맞는 생일/ 아내와 함께 하모니카를 연주하다/ 아들도 딸도 존재 자체로 귀하다/ 삶이 곤궁할 때 기댈 언덕이 되어 준다는 것/ 무엇 하나 나 홀로 이룬 것이 없다/ 근본 없는 삶이 어디 있으랴/ 배움과 성장의 길은 끝이 없어라

저자 소개 1

명곡

1928년 충남 논산시 양촌면 남산리에서 태어났다. 공주고등학교(1946), 연세대학교 의대 졸업(1950) 후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학에서 수학했다(1958). 연세대학교에서 의학박사(1966)를 취득했고, 1962년 영등포에 김안과병원을 개원하여 동양 최대의 안과병원으로 성장시켰다. 고향에 건양중·고등학교(1980~1983), 건양대학교(1991)를 설립했고, 2000년 2월에 건양대학교 병원을 개원하면서 의사로서의 역할과 교육자의 길을 걷게 되었다. 이러한 공적으로 국민훈장 무궁화장(2007),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교육발전부문, 2011), 캄보디아 훈센 총리 훈장(20
1928년 충남 논산시 양촌면 남산리에서 태어났다.
공주고등학교(1946), 연세대학교 의대 졸업(1950) 후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학에서 수학했다(1958). 연세대학교에서 의학박사(1966)를 취득했고, 1962년 영등포에 김안과병원을 개원하여 동양 최대의 안과병원으로 성장시켰다.
고향에 건양중·고등학교(1980~1983), 건양대학교(1991)를 설립했고, 2000년 2월에 건양대학교 병원을 개원하면서 의사로서의 역할과 교육자의 길을 걷게 되었다. 이러한 공적으로 국민훈장 무궁화장(2007),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교육발전부문, 2011), 캄보디아 훈센 총리 훈장(2015), 2016년을 빛낸 도전 한국인 대상(2017),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포상 〈국무총리상〉(2022) 등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나는 할 수 있다 : 김희수 총장 明谷文集》,《작은 수첩 큰 실천으로 걸어온 길》,《80대 청춘이 20대 청춘에게》,《특별한 선물》, 《나이를 먹어서야 시의 마음을 알게 되었네》,《세월에서 배웁니다》,《걷다 보니 길이 되더라》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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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4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432g | 153*215*14mm
ISBN13
9788966271979

책 속으로

학생에 대한 총장의 공적인 의무로 시작했던 나의 활동들이 그들에 대한 할아버지의 사랑으로 바뀌었다. 내게 있어 우리 학생들은 건양에서 4년만 머물다 떠나는 손님이 아니라 평생을 함께하는 삶의 동반자로 여겨졌다. 그들은 나의 삶 속에서 항상 함께 살아 숨 쉬고 있다. 학생들에 대한 나의 이 진한 사랑을 그들이 조금이라도 느낄 수 있기를 소망한다. 아니 학생들에 대한 사랑이 짝사랑이라고 하더라도, 그들을 향한 무조건적인 사랑만으로 나는 이미 무한히 행복하다.
--- 「내 사랑 건양 청춘들을 위한 응원가」 중에서

내가 학교를 처음 세울 때의 나이가 52세. 그때도 새로운 걸 시작하기엔 너무 늦은 나이라 했다. 그리고 딱 10년 후에 건양대학교를 세웠다. 그리고 지금 90대의 인생을 여전히 학교에서 보내고 있다. 지난 30년간 내가 살아온 모습을 본 사람들은 더 이상 ‘그 나이에 무리’라든가, ‘이제는 쉴 때’라는 말을 하지 않는다. 이렇게 하고 싶고 필요한 일을 찾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가장
김희수다운 것임을 모두가 다 인정해 주는 것 같다.
--- 「배움과 성장의 길은 끝이 없어라」 중에서

90년을 넘게 달려온 나의 일생. 그 마지막 하루가 언제일지는 누구도 알 수 없지만, 머잖은 날이 될 거라는 건 알 수 있다. 김안과병원을 동양 최고의 안과전문병원으로 키우고, 고향 논산에 중고등학교와 대학을 세워 후학을 양성하였으니, 그동안 이룬 일이 적지는 않다. 한 가지 바람이 있다면 이렇게 공들여 쌓아 올린 병원과 학교가 오래오래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고 기댈 언덕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다.

--- 「마지막 순간까지 나는 현역이다」 중에서

추천평

이 책은 1962년에 김안과를 세우시고 1980-1983년에는 건양중·고등학교와 1991년에는 건양대학교를 설립하시면서 90평생을 한결같이 지켜온 인간철학과 교육철학을 담은 귀중한 경험서이자 실천서이며 지침서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읽고 몇 가지 제 소감을 말씀드리면 첫째, 김희수 총장님의 인간에 대한 지극한 신뢰와 사랑의 서사시를 보는 것 같은 감동이 일었다. 준비 없는 미래는 없다고 한다. 늘 미래를 준비하는 리더로서 의사의 사명이 인간의 육체적 건강을 책임지는 것이라면, 교육자의 사명은 인간의 마음과 정신을 책임지는 일이기 때문에 두 분야의 연관성을 강조하면서 평생을 헌신해온 그 근본적인 배경과 과정이 잔잔하게 펼쳐져 있다. - 이배용 (이화여대 13대 총장, 국가브랜드위원회 2대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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