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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개 구름의 꿈
구운몽
라이프앤북 202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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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지옥으로 끌려간 성진
진채봉과 미래를 약속한 양소유
계섬월에게 시를 바치다
정경패 앞에서 거문고를 연주하다
양소유를 속인 가춘운
적경홍과 동행한 양소유
난양공주를 거절하다
물의 백능파와 산의 심요연
공주가 된 정경패
성대한 결혼과 장난
두 부인과 여섯 낭자 그리고 재상
양소유가 성진이고 성진이 양소유라

저자 소개 2

金萬重

김만중은 조선후기 『사씨남정기』, 『구운몽』 등을 저술한 문신이자 소설가이다. 1637년(인조 15)에 태어나 1692년(숙종 18)에 사망했다. 부친이 1637년 정축호란 때 순절한 후 어머니 윤씨의 특별한 가정교육을 받으며 자랐다. 과거급제 후 대제학까지 지냈으며 서인 계열에 속했다. 숙종 대의 환국정치 속에서 유배와 관계 복귀를 반복하는 삶을 살았다. 주희의 논리를 비판하고 불교용어를 사용하는 등 진보적인 사상을 지녔고, 국문가사 예찬론을 펼치는 등 국문 시가와 소설에 대한 식견도 높았다. 국문소설을 다수 창작했고, 363편에 달하는 시를 남겼다. 김만중의 사상과 문학
김만중은 조선후기 『사씨남정기』, 『구운몽』 등을 저술한 문신이자 소설가이다. 1637년(인조 15)에 태어나 1692년(숙종 18)에 사망했다. 부친이 1637년 정축호란 때 순절한 후 어머니 윤씨의 특별한 가정교육을 받으며 자랐다. 과거급제 후 대제학까지 지냈으며 서인 계열에 속했다. 숙종 대의 환국정치 속에서 유배와 관계 복귀를 반복하는 삶을 살았다. 주희의 논리를 비판하고 불교용어를 사용하는 등 진보적인 사상을 지녔고, 국문가사 예찬론을 펼치는 등 국문 시가와 소설에 대한 식견도 높았다. 국문소설을 다수 창작했고, 363편에 달하는 시를 남겼다.

김만중의 사상과 문학은 이전의 여느 문인과는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는 말년에 불운한 유배생활로 일생을 끝마쳤다. 그러나 생애의 전반부와 중반부는 상당한 권력의 비호를 받을 수 있는 득의의 시절을 보낸 것으로 평가된다. 그는 총명한 재능을 타고났으며 가학(家學)을 통해 상당한 경지의 학문적 성과도 성취하였다. 그가 종종 주희(朱熹)주2의 논리를 비판했다든지 불교적 용어를 거침없이 사용했다든지 한 것은 위와 같은 배경이 없이는 불가능했을 것이다.

김만중 사상의 진보성은 그의 뛰어난 문학이론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그의 문학론에도 어느 정도 한계가 있다는 후대의 평가 속에서도, 그가 주장한 ‘국문가사예찬론’은 상당히 주목을 받는 논설이다. 그는 우리말을 버리고 다른 나라의 말을 통해 시문을 짓는다면 이는 앵무새가 사람의 말을 하는 것과 같다고 하였다. 한문을 ‘타국지언(他國之言)’으로 보고 있는 까닭에 정철(鄭澈)이 지은 「사미인곡」 등의 한글 가사를, 굴원(屈原)주3의 「이소(離騷)?주4에 견주었다. 이러한 발언은 그의 개명적(開明的) 의식의 소산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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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학과 독서코칭교육전공 주임교수. 독서에도 열정, 끈기, 목표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는 독서 코칭 전문가. 현재 명지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학과 독서코칭교육전공 주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책 읽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사단법인 국민독서문화진흥회 회장으로 독서문화진흥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 제21회 독서문화상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주요 저서로는 《결국 독서력이다》, 《필사로 새겨 보는 독서의 힘》, 《독공법》, 《아빠 행복 수업》, 《우리 모두 처음이니까》, 《인성코칭》 등이 있다. 주요 엮은 책으로는 ‘구운몽’을 엮은 《아홉 개 구
명지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학과 독서코칭교육전공 주임교수. 독서에도 열정, 끈기, 목표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는 독서 코칭 전문가. 현재 명지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학과 독서코칭교육전공 주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책 읽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사단법인 국민독서문화진흥회 회장으로 독서문화진흥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 제21회 독서문화상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주요 저서로는 《결국 독서력이다》, 《필사로 새겨 보는 독서의 힘》, 《독공법》, 《아빠 행복 수업》, 《우리 모두 처음이니까》, 《인성코칭》 등이 있다. 주요 엮은 책으로는 ‘구운몽’을 엮은 《아홉 개 구름의 꿈》, ‘계축일기’를 엮은 《서궁마마의 눈물》, ‘금오신화’를 엮은 《황금빛 거북이의 노래》, ‘전우치전’ 신문관본을 쉽게 풀이한 《도술의 귀재, 세상을 바꾸다》, 《내 안의 지혜를 깨우는 K―민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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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4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104쪽 | 140g | 128*197*7mm
ISBN13
9788955477429

책 속으로

선조는 정인홍 등을 귀양 보내라고 명했다. 그러나 병환이 깊어진 선조는 얼마 지나지 않아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선조는 세상을 떠나기 전 광해군에게 다음과 같은 유교를 내렸다.
“누군가 참언이나 모함하는 일이 있어도 마음에 두지 말고 어린 영창대군을 가엾게 생각하거라.”
--- p.14

유희량(유자신의 아들)이 묻자 점쟁이가 답했다.
“영창대군은 왕이 될 만한 운명입니다.”
그러자 유희량이 다시 물었다.
“남이 죽이려 해도 죽지 않을 운명인가?”
점쟁이가 답했다.
“아무렴 죽고 말고요.”
--- p.26

내 이 설움을 끈기 있게 견딜 것이다. 나는 나라의 어른인데 이렇게 인질이 돼 노모의 안부도 모르고, 대군의 안부마저 모르게 됐다. 피가 끓고 애가 타지만 이제 내관에게 사정하지 않을 것이다. 이렇게 사정하다가 오히려 화를 입을까 두렵다. 이제는 다시 간청하지 않을 것이다. 아무리 답답해도 꿋꿋하게 견뎌 낼 것이다.

--- p.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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