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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집짓기, 아는 만큼 즐겁다!
프롤로그 예비 건축주를 위해 준비한 꽃길 Caapter1. 내 집 짓고 여유롭게 살고 싶다 만족 할 수 있는 집 지을 수 있을까요? 시골땅과 도시 땅 무엇이 다른가요? Caapter2. ‘이것’과 함께 라면 99% 성공할 수 있다 어떻게 시작할까요? 집짓기 상담해 줄 곳 없나요? 스트레스 덜 받고 집 짓는 방법 있나요? 제가 할 일은 무엇인가요? 집짓기 전, 알아야 할 것이 있나요? 누구와 일해야 만족할 수 있을까요? 평 당 얼마예요? tip. 집짓기 단계별 예산 항목 Caapter3. 집짓기 좋은 땅을 찾았다 내 땅 정보는 어디서 얻나요? 땅 사기 전 도로 폭을 확인하세요! 땅 사기 전 배수로 위치를 확인하세요! 산을 살 때는 경사도를 확인하세요! 몇 평까지 지을 수 있나요? 옆집 햇빛을 가리지 않는지 확인하세요! 주차 대수를 확인하세요! 땅 몇 평 사서, 집 몇 평을 지을까요? tip. 4인 가족을 위한 추천 면적 Caapter4. 살수록 좋은 집에는 이야기가 있다 좋은 설계는 뭐가 다른가요? 집짓기 평 당 500만 원, 사실인가요? 경사지 잘 활용하는 방법 있나요? 지하에 집 지으면 곰팡이 생기지 않나요? 시골땅 집은 어떻게 설계해요? 전원주택은 전기·가스비 많이 들지 않아요? 웃풍 없는 집 지을 수 있나요? 뽁뽁이 창에서 벗어날 방법 있나요? 콘크리트 옹벽과 보강토 무엇이 좋을까요? 목조주택과 철근콘크리트 주택 무엇이 좋을까요? tip. 집짓기 추정예산 Caapter5. 비싼 재료가 무조건 좋은 건 아니다 PE 배수관과 콘크리트 배수관 뭐가 다른가요? 도로포장은 뭐가 좋을까요? 어떤 지붕 자재를 선택할까요? 외벽 마감은 뭐가 좋을까요? 실내 바닥은 어떤 걸 선택하죠? 벽지와 페인트는 무엇이 다른가요? 벽과 바닥타일 어떤 걸 사용할까요? 인테리어 포인트로 목재 어때요? 폴딩도어 설치할까요? 신재생에너지로 전기 사용료 줄일 수 있나요? tip. 재료 선택이 어려울 때 Caapter6. 허가받을 때는 인내심이 필요하다 허가 받는데 시간 얼마나 걸려요? 옆집은 허가 받았는데 제 땅은 왜 안되죠? 개발행위허가 꼭 받아야 하나요? 건축허가 어떻게 받아요? 지적도에 적힌 땅 면적이 줄기도 하나요? 밭, 논에 집 지으려면 농지보전부담금을 내야 하나요? 산에 집 지으려면 대체산림자원조성비를 내야 하나요? 도로와 땅이 맞닿아 있는데 허가 받을 수 없다고요? 비닐하우스와 담장 설치 불법인가요? Caapter7. 공사는 ‘이것’과 함께 해야 덜 답답하다 도면 꼼꼼하게 확인했나요? 공사 전 준비해야 할 것이 있나요? 집 짓다가 사고 나면 어떡하죠? 직접 공사할까요, 업체에 다 맡길까요? 이웃 민원은 어떻게 대처하나요? 견적서 어떻게 보나요? tip. 집짓기 설계부터 준공까지 번외. 아름다운 타운하우스를 만들자 누구나 살고 싶은 타운하우스 어떻게 만들까요? tip. 공구리가 뭐죠? 현장에서 쓰는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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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재미는 내가 아는 만큼 또는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즐길 수 있다. 모르거나 할 수 없는데 해야 하는 것은 재미가 아니라 고생이다. 시골땅을 사서 집을 지으려면 먼저 시골땅과 집짓는 것에 대해 알아야 한다. 아니면 그를 할 수 있어야 한다. 최근 ‘자영’으로 집을 증축했는데, ‘자영’은 할 일이 아니란 걸 깨달았다. 큰 틀은 안다고 생각했는데 ‘디테일’에서 밀린다. 집 짓는 데는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 그 이상으로 세세한 것들이 있었다.
--- 「추천사」 중에서 집 한 채 지으려고 했더니 여러 가지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는다. 귀동냥으로 들은 평당 집짓기 가격으로 예산 문제가 생기고, 면적을 너무 키워 공사비가 올라가는 상황이 발생한다. 집 짓고 나서는 마을에 적응하지 못해 다시 도시로 돌아오는 경우도 있다. 싸고 좋은 집이 없듯이 완벽한 집도 없다. 집 지으면서 고생도 많이 하고, 어려운 일도 겪고, 마음도 다치고, 마을 주민과 다툼이 생길지도 모른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른데 어떻게 다 내 마음 같을까. 이러한 상황을 예상하고 맞닥뜨릴 때와 모르는 상태에서 느닷없이 닥쳤을 때의 대처방안은 다르다. 아는 만큼 준비할 수 있고, 준비한 만큼 돌발 상황에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다. --- 「프롤로그」 중에서 1층 면적을 넓게 짓기 위해 3필지로 나뉘어 있던 땅을 하나로 합쳤다. 지목 상 ‘대지’가 아니면 건축할 수 없는데, 세 필지 중 두 개(272-5, 272-14)가 지목 상 대지가 아닌 ‘농지(전, 답)’였다. 필지를 합쳐서 건축하기 위해서는 농지(전, 답)에 대한 개발행위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이때 ‘농지보전부담금’이 발생했다. --- p.23 준공허가를 받으러 시청에 갔는데 갑자기 하수 원인자부담금 2,800만 원을 내라고 했다. 현기증이 났다. 예산 끌어모으기도 힘겨운데 갑자기 2,800만 원이라니! 식당을 하면 요리, 설거지, 청소 등으로 물을 많이 사용하니까 하수원인자부담금*이 나온다고 한다. 믿을 수 없어 다시 물었다. --- p.28 공장 부지였던 곳에 단독주택을 설계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5m 옹벽과 높이 3m 배수 구멍이 부담스러웠다. 문을 열 때마다 삭막한 풍경이 시야를 가로막는다면 블라인드를 치고 문을 자주 열지 않을 것이다. 공기 좋고 자연 좋은 시골로 이사 온 보람이 사라진다. 땅 설계의 큰 방향이 정해졌다. 옹벽을 낮추거나 가리고, 배수구멍을 막아야 한다. 옹벽을 허무는 것은 비용이 많이 들고, 흙이 집으로 쏟아질 수 있다. 고민 끝에 옹벽을 흙으로 가렸다. 집 터를 만들기 위해 판 흙과 마당의 흙을 옹벽 앞으로 옮겼다. 흙으로 2.5m 단을 만들고 꽃과 나무를 심어 정원을 만들었다. --- p.39 ‘PM(Project management)’은 건축주가 원하는 건축 스타일을 파악해서, 현실적인 추정예산을 뽑고 건축주와 설계업체 간 의견조율을 담당한다. 집짓기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돕는 조력자인 셈이다. 건축주는 PM에게서 네 가지 답변을 들을 수 있다. 1. 허가받을 수 있나요? 2. 몇 평까지 지을 수 있나요? 3. 집짓기 총 얼마 드나요? 4. 내 마음에 쏙 드는 맞춤설계할 수 있나요? --- p.56 막상 공사하려고 하니 어떻게 시작할지 막막하다. 그때는 CM(Construct management) 이 현장을 대신 관리해 줄 조력자가 된다. 공사현장에서 CM은 일곱 가지 질문에 답할 수 있다. 1. 견적 내역이 너무 비싸거나, 싸지 않나요? 2. 계약서에 불리한 내용은 없나요? 3. 하자 없이 완성될까요? 4. 예산이 올바른 곳에 쓰였나요? 5. 돌발 상황에 어떻게 대처하나요? 6. 업체와 소통이 잘 안되는데, 도와줄 수 있나요? 7. 공사기간이 어떻게 되요? --- p.60 빗소리 듣는 것을 좋아합니다. 집 안에서 빗소리를 들을 수 있게 양철지붕을 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건축가에게 제안했습니다. 건축가는 양철지붕은 시끄러워서 살기 불편할 것이라며 대안을 제시하더군요. 양철지붕에 흡음재를 넣어서 소리를 차단하고, 처마를 없애 물이 데크에 떨어지는 소리를 듣는 것은 어떠냐고요. 대신 데크에 튄 물이 집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 발상이 퍽 마음에 들어 동의했습니다. --- p.70 하수관, 우수관, 배수관, 혹은 배수된 물이 모이는 집수정의 재료로 PE, PVC, 콘크리트를 사용하는데 관의 지름이 중요한 요소다. 재료를 선택하는 것보다 대상지에 적합한 용량의 자재가 사용되었는지 확인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200mm 관이 통과해야 하는 곳에 100mm 관을 설치하면 비가 많이 오는 날 맨홀 뚜껑으로 물이 역류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 p.158 자재를 선정할 때는 안전성, 경제성, 편의성, 적합성을 종합적으로 살펴야 한다. 이 네 가지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 다음 디자인을 고른다. 박람회에서 획기적인 무언가를 보았다고 해도 건축가에게 물어보고 적용하는 것이 좋다. 집을 짓는 상황이 지역과 설계에 따라 다르기 때문이다. --- p.190 공사 중 안전사고가 생기면 현장은 멈춘다. 폭우가 쏟아지는 날 옹벽이 무너지는 사고가 매해 발생한다. 타인의 일이라 여길 수 있지만 안전수칙과 안전시공을 지키지 않으면 나에게도 벌어질 수 있는 끔찍한 사고다. 기본에 충실하고 서두르지 않으면 안전하게 집을 지을 수 있다. --- p.2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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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땅 집짓기 99% 성공하기!
땅 사고, 설계하고, 허가받고, 공사하기까지 모든 것을 한 권에 담았다 어떤 땅을 사서, 어떤 집을 지을까? 집을 지을 수 있는 땅인지 지목, 지역·지구, 행위제한, 도로의 폭, 배수로의 위치, 경사도 등을 확인한다. 그다음 땅과 집을 같이 설계하는데, 이 책에서는 경사지 활용방법을 적극적으로 다룬다. 만족하며 살 수 있는 집은 어떻게 만들까? “알아서 잘 지어주세요!”라는 건 없다. 타인의 생각으로만 지어진 집은 내 집이 아니라, 남의 집이다. 어떤 공간을 만들고 싶은지, 그곳에서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생각하자. 여기에 내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전문가를 만나면 만족스러운 설계를 할 수 있다. 집 지을 때, 얼마가 들어갈까? ‘설계비와 시공비’ 외에도 집짓기에 들어가는 비용이 많다. 특히 시골땅은 집 지을 수 있는 땅으로 만들기 위해 토목설계(토목허가)와 토목시공 비용이 추가되는 경우가 많다. 여기에 배수공사, 전기공사, 조경공사 등이 추가되면 처음 생각했던 것보다 20~30% 비용이 올라간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미리 돈이 언제, 어디서, 얼마만큼 필요한지 예산항목을 파악하고 추정예산을 세워야 한다. 스트레스 덜 받고 집 지을 수 있을까? 집짓기에 수많은 공정, 큰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다. 다만, 스트레스를 줄일 방법은 있다. 설계할 때 허가여부· 집의 규모· 집짓기 추정예산· 맞춤설계 등을 꼼꼼하게 ‘기획’하고, 공사할 때 견적내역검토· 계약서검토· 공사현장 돌발상황 대처· 공사기간관리 등을 한다면 스트레스를 덜 받고 집 지을 수 있다. 첫 번째, 땅을 산다. 집 짓기 좋은 땅, 땅 사기 전 중요하게 검토해야 하는 것, 땅 사기 전 주의사항 등 땅의 정보를 알고 산다. 두 번째, 기획하고 설계한다. 설계하기 전 허가받을 수 있는지, 몇 평까지 지을 수 있는지, 집 짓기 총비용은 얼마가 드는지 등 기획을 하고 설계한다. 방향을 잘 잡힌 기획은 설계 속도를 높인다. 설계할 때는 어떤 공간에서 살고 싶은지를 생각한다. 세 번째, 허가받는다. 건축인허가와 개발행위허가를 받아야 집을 지을 수 있다. 집 지을 수 없는 땅은 개발행위허가를 받아야 집을 지을 수 있다. 이때 개발행위허가 비용이 발생하는데, 이 비용을 생각하지 않고 예산을 잡는 경우가 많다. 예산을 잡을 때, 허가비용도 넣어야 급하게 돈을 마련하는 일이 생기지 않는다. 네 번째, 착공신고 후 공사한다. 건축인허가와 개발행위허가를 받은 뒤 착공 신고를 해야 공사할 수 있다. 공사할 때는 현장대리인선임, 안전기술지도, 공사감리, 고용보험 및 산재보험 등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 이것 또한 비용에 들어가기 때문에 예산계획에 추가한다.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 직영공사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건축주가 업체를 선정하고 견적서를 비교검토하기가 어렵다. 또 현장에서 발생하는 민원, 업체 간 소통, 돌발상황 등에 대처에 미숙하다. 그럴 때는 CM이 있으면 일하기가 수월하다. 다섯 번째, 준공허가 후 입주 공사가 끝나면 준공허가를 받고, 입주하면 집짓기가 끝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