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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45. 악당 5 Part 46. 또 다른 싸움 35 Part 47. 철신(鐵神) 51 Part 48. 이길 수 없는 적 81 Part 49. 육마(六魔) 99 Part 50. 레이 넬슨 127 Part 51. 당연한 결과 171 Part 52. 시온과 검 193 Part 53. 시온과 클린트 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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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력 430년, 성간 이동이 가능해질 정도로 발달한 문명을 가졌으면서도 인류는 세력 다툼과 전쟁의 역사를 되풀이하고 있었다. 그 혼돈과 무질서를 틈타 등장한 막강한 적 괴수에 대항해 인류는 특별한 검과 초월적인 능력을 지닌 기사를 앞세워 위기를 극복하는 듯했다. 그러나 새로운 정착지 중 하나인 ‘토발’로 전쟁의 불씨가 옮겨지는 것까지 막지는 못했고, 그곳에서 벌어진 괴멸적인 전투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의 칼끝은 어째서인지 괴수가 아닌 서로를 향하고 있었다.
--- 「프롤로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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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 없는 싸움의 승부
시온을 구하려는 반과 이를 막으려는 그의 형 레이와의 처절한 대결이 펼쳐진다. 가족이기에 서로를 염려하면서도 자신의 대의 앞에 결연히 무기를 들 수밖에 없는 잔인한 운명의 갈림길에 선 둘. 철신의 압도적인 위용을 드러내는 레이와 생명을 담보로 금지된 기술을 난사하는 반과의 사투에서 승자가 누구이든, 결과는 서로에게 치명적일 수밖에 없다. 희망의 얼굴을 한 불행의 씨앗 반과 레이가 결투를 벌이는 사이 먼저 시온을 구출하는 데 성공한 클린트지만, 그 역시 시온을 그냥 보낼 수 없는 사연이 공개된다. 정치적 희생양이라는 공통분모 아래 시온이 검을 배우면서 가졌던 꿈, 그리고 그런 시온을 통해 클린트가 이루고자 했던 뜻은 마치 운명의 장난처럼 얽혀 누구도 원치 않았던 불행의 씨앗을 낳게 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