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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2019 2020 2021 에필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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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우리 교회의 힘이요, 여러분들의 모습입니다.
성 프란체스코의 말처럼 “본질에는 일치를, 비본질에는 관용을, 모든 일은 사랑을”이라는 마음이 가장 필요합니다. 비록 생각과 의견이 다를지라도 예배와 기도라는 본질에 뜻을 모으면, 나머지 문제들은 해결이 되는 것입니다. ---p.37 지난 목회 동안 깨달은 것 중 하나는 ‘교회 안의 옳고 그름은 결코 가려지지 않는다’라는 것입니다. 그만큼 생각하는 차이가 다르고, 아무리 옳음이 드러나도 결코 순복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다시 말씀 드리는 것은 “사람이 변하면 말이 변하고 또 말이 변하면 사람이 변한다”는 진리를 우리 교회에서 만큼은 놓치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p.64 이번 코로나 사태는 정치인들과 목회자들의 수준은 그러하지 못함을 여실히 보여주었습니다. 결국 전문인들의 의견을 무시한 정친인들의 행보가 이번 코로나 확산에 결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또 아직도 과학과 이성의 보편적 상식을 무시하는 목회자들의 미성숙한 태도는 오히려 교우들의 민도에 미치지 못하는 것 같아 많이 부끄러웠습니다. 그러나 이번 계기가 분명 새로운 변곡점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p.1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