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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파밍을 시작합니다
주방에서 버려지는 채소 과일 허브 다시 키워 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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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이 책을 소개합니다
홈파밍 성공의 핵심 요소

빨리 자라는 작물

새싹 채소
마늘
민트
청경채
셀러리

보통 속도로 자라는 작물
로메인
비트
펜넬

고수
당근
레몬그라스

천천히 자라는 작물
버섯
아보카도
파인애플
토마토
생강
감자
양파

저자를 소개합니다

저자 소개 4

투 더티 보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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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o Dirty Boys

공동 저자인 폴과 로빈은 2010년 핼러윈의 밤에 우연히 만난 뒤로 서로의 삶을 괴롭혀 왔어요. 둘은 런던 동부 보우의 주말 농장을 일구며 그 이야기를 인스타그램과 블로그에 나눕니다.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고, 항상 무언가를 시도하며, 그로 인한 성공과 실패를 팔로워들과 함께 공유합니다. 폴과 로빈은 작물을 재배하며 피클과 파이, 차나 와인, 칵테일도 만듭니다. 둘은 발아와 번식, 발효의 기쁨과 경외심에 사로잡혀 있답니다. 인스타그램 @twodirtyboys

폴 앤더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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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Anderton

영국 랭카셔의 리담 세인트 앤에서 교사인 부모님 슬하에서 자랐습니다. 어린 시절 이국적인 반려동물과 파충류를 키우면서 자연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을 키웠습니다. 아홉 살에 아버지와 함께 파인애플로 첫 작물 재배를 시작했습니다. 영국 랭카스터 대학교에서 영문학 및 연극학 학위를, 미국 미네소타 세인트매리대학교에서 예술 및 문화 관리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지금은 런던 기반의 브랜드 파트너십 대행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반려동물인 보더 테리어 윌리, 수백 종의 관엽 식물과 함께 영국 런던의 베스널그린에 살고 있습니다.

로빈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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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in Daly

영국 데본에서 태어나 자랐습니다. 할머니와 함께 정원을 가꾸고 해변 온실에서 화분을 돌보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할머니로부터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과 먹을거리를 직접 재배할 때의 경이로움을 배웠습니다. 영국 런던대학교에서 분자유전학을 공부했습니다. 7년의 기다림 끝에 주말농장을 분양받아 가드닝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영국아카데미시상식 BAFTA에서 수상한 프로듀서이며, 검은점박이 고양이 레오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고양이 수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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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영어와 스페인어를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출판사에서 책을 만들고, 외국의 좋은 책을 우리말로 옮깁니다. 부모님께 물려받은 그린섬 덕분에 여러 반려식물과 교감하며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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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4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156쪽 | 472g | 190*230*12mm
ISBN13
9788997787371

출판사 리뷰

마트에 가는 대신 집 안 창턱에서 채소를 키웁니다

대파나 청경채는 빨리 자라는 채소로, 단 몇 시간 만에 눈에 띄게 자랍니다. 뿌리가 새로 나오고 연녹색 싹이 올라오면서 시시각각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지요. 그저 물컵에 꽂아 두었을 뿐인데 이토록 잘 자라다니요. 이 놀라운 탄생과 성장을 지켜보는 것보다 더 보람 있는 일이 있을까요?

이렇게 버려지는 식재료를 되살리는 것은 본질적으로 ‘제로 웨이스트’의 실천입니다. 쓰고 버리는 자투리 식재료를 키워 새로운 식재료를 얻는 것은 지구상 어딘가에서 누군가가 재배와 수확, 포장과 운송으로 발생시킬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일이니까요. 홈파밍은 자급자족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지금까지 집에 텃밭 같은 충분한 공간이 없어 마트를 포기하기 어려웠다면, 이제 달라질 시간입니다.

사실 우리는 몇 가지 안 되는 물건을 사러 습관처럼 마트에 가거나 온라인 장보기를 해왔습니다. 그리고 늘 계획과 예산보다 훨씬 많은 것들을 샀지요. 그런데 우리 집 창턱에서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얻을 수 있다면 식료품을 사는 빈도와 비용, 시간까지 줄일 수 있으니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만족시키는 최상의 소비 생활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수확의 기쁨

사실 식물 초보자들은 아까운 생명을 죽이게 될까 봐 선뜻 시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어차피 버려지던 채소 자투리잖아요? 농원이나 화원에 가서 살 필요도, 비용을 지불하고 주말 농장을 빌릴 필요도 없어요. 잘라 버리던 파 뿌리나 당근 꼭지, 싹이 난 양파 같은 것을 물컵에 넣어 창턱에서 키우는 간단한 일이랍니다. 엄청난 시간과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자연에서 영감을 얻고 배울 수 있는 훌륭한 방법이지요. 일단 시작해 보세요. 각 식물마다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식물을 성장시키고 생기를 유지하려면 어떤 환경을 갖추어야 하는지 같은 기본 지식은 책을 찾아보며 금방 갖추게 될 거예요. 그리고 일주일 만에 한 뼘 정도 자란 신선한 파를 잘라 요리에 넣으면서 묘한 성취감과 뿌듯함을 느끼게 될 겁니다. 홈파밍에 성공하면 앞으로 무엇이든 키울 수 있습니다.

초록이 주는 평화로운 아름다움

사람들은 초록 식물과 함께하는 삶을 원합니다. 유리컵에 담긴 아보카도의 어린뿌리는 창틀의 빛줄기와 만나 아름다운 무늬를 만들어 냅니다. 생강 뿌리에서 돋아나는 초록 싹은 작은 대나무 같은 고고함을 지녔답니다. 공기를 정화하고 숙면에 도움이 되는 등 건강상의 이유 때문만이 아니라, 식물이 가득한 집이 만들어 내는 평화롭고 고요한 아름다움 때문에 사람들은 식물을 좋아합니다. 도자기나 유리 화분에 식물을 키워 보세요. 집이라는 공간을 새로운 생명과 긍정적인 에너지로 채울 좋은 기회입니다.

작은 것부터 시작하는 세상에 무해한 삶

일단 대파 뿌리 몇 개를 물컵에 담그는 것으로 홈파밍을 시작해 보세요. 나와 가족의 건강과 버려질 뻔한 생명을 구해 키워내는 보람은 물론 자급자족이 가져다주는 경제성과 환경을 살리려는 노력, 그리고 초록 작물이 선사하는 평화롭고 고요한 아름다움까지 얻을 수 있는 이 일을, 시작하지 않을 이유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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