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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농사꾼 이윤석
문보재 202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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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유산 총서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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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명무(名舞)의 사계]


고성의 바닥들
바닥들의 ‘해치’
세 명의 어머니
삼월 삼짇날
다짐의 땅

여름
인생 이모작
춤의 고을, 고성
일흔의 춤의 태
고성춤의 전설
변하지 않기 위해 변한다

가을
농사꾼의 숙명
농사꾼의 기본기
농사꾼의 결단
철이든 농사꾼
춤추는 농사꾼

겨울
탈을 벗은 춤의 명인
아메리카오광대
오래된 둠벙
지족상락(知足常樂)

[농사꾼의 덧배기춤]
고성오광대의 기본무의 정립 배경
이윤석의 덧배기춤
덧배기춤 무보

저자 소개 2

수덕사가 있는 충청남도 예산에서 나고 자랐다. 서울예술대학교 극작과에 진학하며 ‘작가 지망생’ 수식어를 달았고, 대학로를 기웃대며 연극 무대에서 ‘3년 살이’를 했다. 우연한 기회로 한국문화재재단과 인연이 닿으며 전통 공연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지금까지 〈팔일〉, 〈팔무전〉, 〈고궁명무전〉, 〈소리가 춤을 부른다〉 등 13년 동안 300회가 넘는 공연에 참여했다. 공연 기획을 하면서도 놓지 못한 글에 대한 갈망은 2020년 인간문화재의 삶을 중심으로 한 토크콘서트 〈The Story 인간문화재〉의 작가로 참여하며 다시금 살아났다. 2021년 「춤추는 농사꾼, 이윤석」 집필을 시
수덕사가 있는 충청남도 예산에서 나고 자랐다. 서울예술대학교 극작과에 진학하며 ‘작가 지망생’ 수식어를 달았고, 대학로를 기웃대며 연극 무대에서 ‘3년 살이’를 했다. 우연한 기회로 한국문화재재단과 인연이 닿으며 전통 공연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지금까지 〈팔일〉, 〈팔무전〉, 〈고궁명무전〉, 〈소리가 춤을 부른다〉 등 13년 동안 300회가 넘는 공연에 참여했다. 공연 기획을 하면서도 놓지 못한 글에 대한 갈망은 2020년 인간문화재의 삶을 중심으로 한 토크콘서트 〈The Story 인간문화재〉의 작가로 참여하며 다시금 살아났다. 2021년 「춤추는 농사꾼, 이윤석」 집필을 시작으로 장인의 삶을 탐닉하여 한 사람의 예술사와 인생사를 관통하는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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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학교 민속무용학과에서 성계옥, 정금순, 김수악 등의 전통 명무를 만났고, 2003년 의정부시립무용단원으로 활동하며 김정녀에게 살풀이춤을 사사했다. 2006년 민속무용학과 조교시절 석사논문 ‘황무봉 춤 예술 연구’를 준비하며 황무봉과 외종조인 천세봉의 행적을 두루 수소문하면서 고성을 오갔다. 이후 본격적으로 진주검무보존회 활동을 시작했고 유영희, 김태연 사사해 2012년 이수자가 되었다. 2020년 전북대학교 무형유산정보학과 박사과정을 시작했다. 현재 국립무형유산원 강사로 활동하며, 예능풍류방 레지던시로 무형유산 컨텐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윤석의 무보(舞譜)를 집필 중
경상대학교 민속무용학과에서 성계옥, 정금순, 김수악 등의 전통 명무를 만났고, 2003년 의정부시립무용단원으로 활동하며 김정녀에게 살풀이춤을 사사했다. 2006년 민속무용학과 조교시절 석사논문 ‘황무봉 춤 예술 연구’를 준비하며 황무봉과 외종조인 천세봉의 행적을 두루 수소문하면서 고성을 오갔다. 이후 본격적으로 진주검무보존회 활동을 시작했고 유영희, 김태연 사사해 2012년 이수자가 되었다. 2020년 전북대학교 무형유산정보학과 박사과정을 시작했다. 현재 국립무형유산원 강사로 활동하며, 예능풍류방 레지던시로 무형유산 컨텐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윤석의 무보(舞譜)를 집필 중 “진주의 예기들과 고성의 춤 명인들의 교류가 많았다”는 한마디가 이내 숙제가 되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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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4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76쪽 | 430g | 152*210*18mm
ISBN13
9791197285134

출판사 리뷰

어떤 예술이 최상의 상태로 빚어졌다고 해도 그 예술은 인간의 삶 속에서 놀이이거나 액세서리다. 놀이와 액세서리는 인간 삶의 ’밑바탕’ 뒤에 오거나 곁에 있다. 삶의 밑바탕은 이 놀이나 액세서리를 빚을 수 있는, 토대다. 어떤 이가 이 삶의 밑바탕을 최상으로 빚어 완성에 이를 때 우리는 “예술(적)이다”라고 말한다. 국가무형문화재 고성오광대 보유자 인간문화재 이윤석 선생은 삶의 밑바탕과 예술의 이 ‘본질’을 아는 사람이고, 이 둘을 완성하여 합일(合一)했다.

이윤석은 ‘농사짓는 춤꾼’이 아니라 ‘춤추는 농사꾼’으로 불러지길 원한다. 평생을 들판과 춤판을 시계추처럼 오가며 들판을 일구고 춤판을 벌린 이윤석 선생의 삶의 이야기, 흙냄새 짙게 밴 춤을 담은 책이 나왔다.

책에는 꽹과리 가락에 몸을 내주며 고성오광대를 새로 일구고 지켜가는 이윤석 선생의 삶의 속살과 예술적 몸태가 춤사위를 이끄는 장단처럼 리듬 있는 문장에 얹어져 있다. 고성오광대를 낳게 하고, 오늘의 이윤석 선생을 품었던 경남 고성 땅의 운기(運氣)와 풍광, 고성사람들의 세간살이, 삶의 냄새도 담았다. 이 책이 다른 평전류와 달리 특별한 이유는 춤꾼인 성지혜 공동저자가 굿거리장단을 3분박 4박자, 총 열두 컷으로 나누어 흙냄새 짙게 배인 춤(사위)를 세밀하게 채보하여 실은 점이다. 덕분에 춤을 모르는 독자도 이 책을 읽고 나면 이윤석 선생의 삶과 춤을 흉중(胸中)에 덩실덩실 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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