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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인문학

동물 인문학

: 동물은 인간과 세상을 어떻게 바꾸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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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6월 04일
쪽수, 무게, 크기 332쪽 | 610g | 152*225*30mm
ISBN13 9788959066063
ISBN10 8959066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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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는 온몸을 바쳐 고기를 인간에게 제공한다. 고기뿐만 아니다. 영양학적으로 우수하고 맛도 좋은 음식인 우유도 내놓는다. 송아지는 우유만 마셔도 매일 1킬로그램 넘게 살이 찐다. 그것만 보아도 영양학적 가치를 알 수 있다. 우유의 위대함은 무한하게 응용 가능하다는 점에 있다. 서양인에게 우유는 우리 민족의 콩과 같은 존재다. 선조들은 콩을 갈아 두부와 비지를 만들어 즐겼다. 또한 콩을 발효시켜 된장과 간장을 만들었다. 이렇게 만든 장(醬)은 한식을 만드는 데 가장 기본적인 양념이다. 서양에서는 우유에 들어간 단백질을 응고시키고 발효시켜 다양한 종류의 치즈를 생산한다. 치즈는 서양 요리에서 약방의 감초처럼 사용된다. 우유 속 지방을 이용한 버터도 요리마다 다양하게 사용된다.
---「소는 모든 것을 아낌없이 준다」중에서

표범은 환경에 적응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극지(極地)를 제외한 넓은 지역에 서식한다. 표범의 서식지는 아프리카 남부를 시작으로 아라비아반도, 이란, 인도, 중국을 거쳐 러시아 연해주까지 이른다. 다시 말해 열대, 온대, 냉대를 아우른다. 굳이 2,000여 년 전 동예의 사례까지 찾지 않더라도 한반도에는 표범이 많이 서식했다. 100년 전까지만 해도 산에서 표범과 조우할 수 있었다.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는 한반도의 많은 야생동물을 해로운 동물, 즉 해수(害獸)로 규정하고 학살했다. 해수구제사업(害獸驅除事業)을 통해 공식 포획된 표범 수가 624마리에 달한다. 같은 기간 포획된 호랑이 97마리를 압도하는 숫자다. 조선총독부 통계에 포함되지 않은 비공식 포획도 많았을 것이다.
---「표범은 왜 2인자로 살아가는가?」중에서

오스트레일리아는 미국, 캐나다, 브라질, 아르헨티나와 자웅을 겨루는 손꼽히는 축산 대국이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축산업이 발달한 것은 목양견이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오스트레일리안 캐틀 도그라고 불리는 목양견이 유명하다. 이 개는 지칠 줄 모르는 체력을 자랑한다. 하루 종일 가축들 사이를 누빌 수 있을 정도다. 오스트레일리안 캐틀 도그는 세상에서 가장 가축을 잘 다루는 개로 꼽힌다. 개의 지시를 따르지 않던 가축이라도 오스트레일리안 캐틀 도그 앞에서는 순한 양이 된다. 오스트레일리안 캐틀 도그는 혈통부터 특별하다. 이 목양견은 야생의 피가 섞였다. 목양견을 품종 개량하는 과정에서 오스트레일리아 야생 들개인 딩고(dingo)와 개의 교잡(交雜)이 이루어졌다.
---「개와 고양이, 인류의 식량을 지키다」중에서

정복 군주 알렉산드로스에게는 사자와 관련된 출생의 비밀이 있었다. 부왕인 필리포스 2세(Philippos II)가 알렉산드로스의 친모인 올림피아스(Olympias)의 몸에 사자가 봉인되는 꿈을 꾸고 알렉산드로스가 태어났기 때문이다. 태몽에 사자가 등장한 셈이다. 결과적으로 알렉산드로스는 사자왕이라는 타이틀을 얻는다. 기독교와 이슬람 문명이 충돌한 십자군전쟁은 살라딘(Saladin)과 리처드 1세(Richard Ⅰ)라는 영웅을 탄생시켰다. 살라딘에 맞설 유일한 기사는 리처드 1세뿐이었다. 그는 살라딘과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벌이며 사자의 심장을 가진 사자심왕(The Lionheart)으로 추앙받는다. 이후 문학작품 등을 통해 사자심왕은 영국의 의적 로빈 후드(Robin Hood)의 절친한 친구로도 변신한다.
---「사자와 호랑이 중에서 백수의 제왕은 누구인가?」중에서

‘중국인은 네 발 달린 것은 책상 빼고 다 먹는다’고 한다. 물론 과장 섞인 말이나 터무니없다고 일축하기는 어렵다. 개인적인 경험으로 보면 틀린 말은 아닌 것 같다. 중국 요리는 풍부한 식재료와 다양한 양념을 바탕으로 한 불과 기름의 향연이다. 보는 것도 즐겁고 맛보는 것도 즐겁다. 상상을 초월하는 다채로운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가 많다. ‘네 발 달린 것은 다 먹는’ 중국인의 사랑을 수천 년 동안 독차지한 고기가 있다. 중국인에게 일종의 솔 푸드(soul food) 같은 이것은 다름 아닌 돼지고기다. 중국인의 돼지고기 선호는 쇠고기를 특히 즐기는 유럽인과 비교된다.
---「돼지는 죄가 없다」중에서

페르시아와 달리 고대 유럽은 소를 이용해 군수물자를 운송했다. 군수물자를 운반하는 소와 식량으로 사용할 양을 보호하고자 마스티프라는 덩치 큰 개도 종군시켰다. 개는 소와 양만 지킨 것이 아니라 불침번 노릇도 했다. 맹수의 습격이나 적의 기습이 예상되면 맹렬히 짖어 병사와 가축을 깨웠다. 마스티프의 역할은 기본적으로 군견이지만, 양을 치는 목양견과 집을 지키는 경비견 역할을 겸했다. 마스티프는 현존하는 개의 선조가 되기도 했다. 로트바일러라는 독일 대형견은 로마군을 따라 알프스산맥을 넘어 로트바일(Rottweil)로 이동한 마스티프의 후손이다. 로트바일은 독일 남부 지역의 소도시로 로마인 정착지가 있던 곳이다.
---「아시아 사자를 보호하라」중에서

팽창 욕구라면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러시아도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표트르 1세는 탐험대를 조직해 태평양을 건너 아메리카 대륙으로 가도록 지시한다. 이 중에 덴마크인 비투스 요나센 베링(Vitus Jonassen Bering)이 이끄는 탐험대도 있었다. 베링은 1741년 알래스카를 탐험한 후 귀국길에 비타민C 부족이 원인인 괴혈병으로 숨지고 만다. 괴혈병은 대항해 시대 선원들의 직업병이나 다름없었다. 베링은 비록 천수를 누리지 못했지만, 그의 업적을 기려 시베리아와 알래스카 사이 바다는 베링해 또는 베링해협으로 불리게 되었다. 모피 동물이 죽어서 가죽을 남기듯 베링은 자신의 전부와도 같은 바다에 이름을 남긴 셈이다.
---「수달, 비버, 담비가 세계사를 바꾸다」중에서

미국의 초원에서 서식하는 멧돼지의 대부분은 순종 멧돼지가 아니다. 멧돼지의 모습을 하고 있으나 몸집이 유럽의 순종 멧돼지보다 훨씬 커졌다. 멧돼지와 집돼지 사이에서 태어난 잡종 돼지의 후손은 순종 멧돼지의 난폭함과 강한 생존력을 물려받았고, 집돼지의 덩치 큰 유전자까지 이어받았다. 2007년 앨라배마주에서는 11세 소년에 의해 체중 477킬로그램, 길이 2.85미터의 대형 멧돼지가 사살되었다. 이 멧돼지는 권총 8발을 맞은 뒤에야 쓰러졌다. 체중 300~400킬로그램에 달하는 호그질라(hogzilla)가 마침내 미국에 나타난 것이다(호그질라는 돼지[hog]와 고질라[godzilla]의 합성어다). 이들은 괴물을 뜻하는 몬스터(monster)로 불리기도 한다. 거친 동물을 사냥하고자 한 인간의 욕심이 이런 괴물 돼지를 만든 셈이다.
---「멧돼지가 유럽에서 미국으로 건너가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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