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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쓴 동양사

새로 쓴 동양사

: 동양을 위한 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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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8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544쪽 | 912g | 176*226*35mm
ISBN13 9788962464443
ISBN10 8962464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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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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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사의 ‘메인 주연’은 단연코 중국이다. 그런 중국의 첫 국가들은 하, 상, 주였다. 그 중에서 주나라는 중국인들에게 마음의 고향이자 영원한 이상향으로 불린다. 왜 첫 번째나 두 번째인 하나라와 상나라가 아닌 주나라가 그런 대접을 받을까? 거기에 중국사의 핵심이 담겨있다고 할 수 있다. 전통시대 중국에는 사방에 ‘오랑캐’들이 있었다. 동이, 서융, 남만, 북적이 그들이다. 춘추전국시대 중원 남쪽 ‘오랑캐’를 대표하던 초나라가 멸망하고 진나라가 중국 대륙을 통일한 후 남쪽 ‘오랑캐’들은 중국에 편입되어 중국화 ·한족화 되었다. 그런데 나머지 동·서·북은 그대로 이민족으로 남았다. 그런 그들은 대부분 유목민이었는데 초원과 사막, 삼림과 산악이 겹겹이 펼쳐진 거친 자연 환경을 극복하고 동양사의 ‘서브 주연’이 되었다.
--- p.23

춘추전국시대의 분열을 극복하고 중국 대륙을 최초로 통일한 진나라. 그런 진나라가 통일 후 처음으로 한 일은 무엇이었을까? 그것은 북방 이민족들을 막기 위해 만리장성을 쌓는 것이었다. 이제 내부의 적들은 사라졌으니 외부의 적들에 본격적으로 대비한 것이다. 그러나 진나라는 만리장성 축조와 같은 무리한 토목사업과 강압적인 정책 때문에 곳곳에서 터진 반란으로 인해 통일을 이룩한 후 불과 15년 만에 멸망했다.
--- p.52

한 무제에게 당한 이후 이민족들은 수백 년 동안 힘을 키워왔다. 팔왕의 용병으로 활약한 이민족들은 스스로의 힘을 자각하기 시작했고 그동안 한족들에게 당한 설움을 풀기 위해 들고일어났다. 이러한 호한(胡漢)의 모순이 최후로 폭발했던 것이 영가의 난이었다. 이 사건은 최초로 북방 이민족에게 중원을 내어준 계기가 되었으나 이는 시작에 불과했다. 흉노를 뒤이어 북방 이민족들이 본격적으로 중원으로 진출하기 시작한 것이다. 팔왕의 난은 수습되었지만 이 과정에서 제왕들이 앞다투어 북방 이민족들의 무장 병력을 사병으로 끌어들임으로써 이후 진(서진)이 멸망하고 화북을 5호(五胡)가 장악하게 되는 중대한 화근을 남겼다.
--- p.84

신라는 고구려 땅은 관심이 없었고 백제 땅만 필요했다. 신라 입장에서는 삼국 중 가장 비옥한 백제 땅은 탐이 났지만 척박하고 기후도 추워서 농사에 적합하지 않은 고구려 땅은 그렇지 않았던 것이다. 뿐만 아니라 고구려 땅에는 말갈 등 수렵과 유목을 하는 이민족들이 많이 살았다(만주는 예부터 사나운 민족들이 득실거리는 곳이었다). 그나마 고구려는 수렵의 기질이 강해서 이민족들을 제압하고 이용하기도 했지만 백제도 혼자 처치하지 못하는 신라에게 그것은 무리였다. 즉 신라는 농경에 적합하지 않고 이민족들이 많은 고구려 땅은 필요하지도, 생각하지도 않았던 것이다.
그러므로 신라의 삼국통일은 미시적으로는 신라의 백제 통합이었고, 거시적으로는 한국사의 ‘남쪽’ 나라가 중국 세력과 연합해서 한국사의 ‘북쪽’ 나라를 붕괴시킨 것이었다. 따라서 이후 한국사(통일신라, 고려, 조선)는 수렵·유목의 기질·문화와는 멀어지고 대신 유교화· 농경화 즉 중국화의 길을 따르는 방향으로 전개된다. 다시 말해 ‘친중국 반유목’의 노선이 철저해 지는 것이다.
--- p.306

중국에 만리장성이 있다면 한국에는 천리장성이 있다. 만리장성과 천리장성은 사실상 같은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만리장성은 세계적으로 유명하지만 천리장성은 남한에서조차 그렇지 못한 것만 빼고(그 이유에는 천리장성이 북한에 있다는 것도 한 몫 할 것이다). 길이는 만리장성의 1/10인데 명성은 그것에 훨씬 미치지 못하는 천리장성. 그러나 그러한 천리장성을 잘 살펴보면 한국사의 특징을 보다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 p.353

앞서 본 것처럼 한국사는 ‘북쪽’ 나라들이 사라지고 난 이후부터는 본격적으로 ‘친중국 반유목’ 노선을 걸었다. 대조영이 실제로는 고구려인이라 하더라도 한족의 송나라가 정사인 『신당서』에서 그를 말갈인이라고 규정했기 때문에 그것은 일종의 ‘낙인’으로 작용했을 것이다. 따라서 고려와 조선에게 대조영은 말갈인일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고려와 조선이 중국 한족의 ‘최대의 적’인 말갈이 세운 발해를 ‘우리 역사’로 간주해서 발해사를 편찬을 할 수 있었을까? 발해사를 편찬하기는 커녕 발해를 자신들과는 상관없는 ‘오랑캐’ 취급할 수밖에 없었다(발해는 한국사의 ‘북쪽’ 나라답게 농업보다는 수렵과 목축이 중심이었는데 특히 수렵이 큰 비중을 차지했고 주요 수출품은 말이었다).
--- p.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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