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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제 (큰글씨책)
백산상회

안희제 (큰글씨책)

: 독립운동 비밀자금 주식회사

인물로 만나는 부산정신-03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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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9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120쪽 | 210*297*15mm
ISBN13 9791190971805
ISBN10 119097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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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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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의숙에 입학한 희제의 관심은 오직 국권회복이었다. 을사늑약으로 외교권을 빼앗긴 조선은 이름뿐인 나라가 되었다. 완전히 잃기 전에 다시 찾아와야 했다. 희제는 친구들과 소모임을 만들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의논을 했다. 신학문을 통한 근대교육이 시급하다는 쪽으로 생각이 모였다. 갈 곳이 확실하고 길을 찾으니 저절로 부지런한 꿀벌이 되었다.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일을 나누어 착착 움직였다.
--- p.37

마침내 안동에도 일곱 개 면의 힘을 모아 만든 [협동학교]가 세워졌다. 희제는 안동, 대구, 의령 등 영남지역 인사들과 자주 만나게 되었고 [교남교육회]가 설립되었다. 다들 이전부터 이렇게 저렇게 아는 사이였다. 남형우처럼 신민회 활동과 겹치는 친구도 있었고 다른 단체에 속한 이도 있었지만 가장 큰 교집합은 뭐라 해도 양정의숙이었다.
--- p.40

희제가 비록 경제과를 나왔지만 책이 아닌 실물경제를 직접 대하자 생각이 많아졌다. 독립운동을 하기 위해서는 자금이 필요했다. 교남교우회의 알려진 목적은 [교육과 친목]이었지만 숨은 목적은 독립운동자금의 모금이었다. 희제는 교육시찰위원으로 전국을 돌면서 학교설립을 권장하는 연설을 하는 틈틈이 독립운동자금을 모았다.
--- p.48

조선 안에서의 독립운동은 한계가 있었다. 해외에 일본군과 싸울 독립군대를 양성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면서 조선독립을 위해 만주로 연해주로 이주하는 사람들이 줄을 이었다. 이회영, 이시영 선생은 가족 50명을 이끌고 만주로 이주했다. 명문대가의 솔선수범하는 모습은 결연했다. 사람들은 깊은 존경심을 보였다.
--- p.67

마침내 1914년 백산상회가 문을 열었다. 곡물이나 면포 등을 취급하는 상회였지만 금세 지역을 대표하는 상사로 우뚝 섰다. 유망한 청년기업가 반열에 오른 희제는 상진과 상일을 만났다. 이미 상진은 대구에서 [상덕태상회]를, 상일은 [태궁상회]를 설립해 영업을 하고 있었다.
--- p.80

희제는 민족자본의 중요성을 잘 알았다. 자금이 있어야 독립군도 운영하고 총, 칼 등 무기도 살 수 있었다. 민족자본이 튼튼해야 독립운동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 백산상회 운영에 힘을 다한 희제는 어느새 부산의 저명한 청년 사업가로 우뚝 서게 되었다.
--- p.81

그 무렵 부산은 독립운동가와 친일파 민족자본과 매판자본이 한데 섞여 끓어 넘치는 용광로 같은 곳이었다. 몇 번을 만나도 저 사람이 이편인지, 저편인지, 어느 편인지 알 수 없었다. 분명한 것은 자본의 힘이 돌아가고 있다는 것뿐이었다. 이승과 저승의 경계를 떠도는 영혼들의 도시. 걸어 다니는 시체가 뒷골목을 점령한 도시.
--- p.84

차츰 동지들이 그리는 미래의 모습이 각각 달라지고 있었다. ‘조선독립’을 위해 일제를 몰아내야 한다는 당장의 목표는 같았다. 하지만 일제를 몰아낸 후 그리는 조선의 모습은 다 제각각이었다. 민족주의와 무력투쟁. 무너진 조선을 일으키기 위해 왕정을 세워야 한다는 쪽과 낡은 조선은 버리고 우리 민족만의 새로운 나라를 세워야 한다는 쪽이 있었다. 독립된 조선의 모습은 그리는 사람에 따라 달라지고 있었다.
--- p.92

[자력]은 5호까지 겨우 발간되었다. 그나마 걸핏하면 기사 압수에다 사원 검거로 어려움이 많았던 자력은 흐지부지 폐간되었다. 그 후 희제는 중외일보 경영에 참여하면서 언론운동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하지만 일제는 그나마도 계급운동을 고취하고 중국의 배일운동을 지지하는 불온한 신문으로 낙인찍었다. 희제는 발행인 편집인 등으로 자리를 바꿔가며 신문을 지키고자 했지만 중외일보의 경영은 생각보다 더 어려웠다.
--- p.110

희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대종교 총본사를 발해농장이 있는 만주 동경성으로 옮겨왔다. 대종교는 단군을 믿는 종교지만 그동안 북로군정서 등 독립운동에 매진하고 있었다. 일제도 그것을 잘 알았다. 대종교를 조선 민중들에게 민족자결의식을 고양하며 조선독립을 최고로 하는 반국가단체로 규정했다.
--- p.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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