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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21년 10월 13일 |
|---|---|
| 쪽수, 무게, 크기 | 332쪽 | 564g | 150*223*20mm |
| ISBN13 | 9791191393385 |
| ISBN10 | 1191393380 |
엄마와 아이가 반드시 알아야 할 슬기로운 고등생활
: 사춘기를 극복하고 입시를 똑똑하게 준비하는 고등생활의 모든 것
김지영 저
|
포르체
|
2021년 10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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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 살림 top100 15주
- 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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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선택을 하든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의 마음가짐입니다. 수능과 내신에 모두 유리한 학교는 없습니다. 내가 선택한 학교가 학구열이 높아서 수능 대비(정시)에 유리하다면 그만큼 내신을 따기는 어렵습니다. 반대로 학교가 학력 수준이 낮아서 내신 따기가 유리하다면 그만큼 수능(정시) 대비는 어렵습니다. 즉 어떤 학교도 절대적으로 유리하거나 불리하지 않다는 뜻입니다. 앞서 강조한 대로 수시와 정시 카드를 모두 가지고 최선을 다해야 의미 있는 학교생활을 해나가며 입시에도 성공할 수 있습니다.
--- p.24 「미리 보고 멀리 보자! 고입 준비가 입시의 기본」 중에서
고등학교에서는 엄청난 물의를 일으킨 학생들만 퇴학당하는 것이 아니라, 소소한 규정을 지키지 못해 선도가 ‘누적’된 학생들도 퇴학당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 어떤 부모님은 학교 규정에 대해 욕하거나 ‘왜 우리 아이만 차별해서 벌을 주냐’고 하면서 내내 학생 편을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모습은 학생에게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칩니다. 부모에게 반감만 일으킬 수 있습니다. 자녀가 규칙을 가볍게 생각하고 학교를 함부로 여기는 데에는 부모님에게도 일정 부분 책임이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 p.68 「알아두면 쓸모 있는 고등학교 생활」 중에서
학부모들은 자신의 학창 시절을 떠올리며, 자녀가 학교 상담실에 다녀왔다고 하면 우리 아이에게 큰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 놀라는 분들이 많습니다. 학생이 상담을 받는 것은 놀랄 일이 아닙니다. 오히려 문제를 끌어안고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는 학생이 더 위험합니다. 예를 들어 정서-행동 검사 결과가 고위험군으로 파악되었는데도, 상담실에 가지 않고 버티는 학생들은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시한폭탄 같아 불안합니다. 상담교사, 담임교사, 학부모 모두가 아이의 고민과 문제에 대해 끌어안고 머리를 맞댈 때 해결책이 나옵니다.
--- p.124 「알아두면 쓸모 있는 고등학교 생활」 중에서
독서기록장은 학교마다 양식이 따로 있지만 기재 항목은 거의 유사합니다. 보통 A4 용지의 절반 정도 영역에는 책의 내용을 적고, 남은 절반 부분에는 자신의 생각을 적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런 독서기록장에는 굳이 책의 내용을 장황하게 쓰지 않아도 됩니다. 독서활동으로써 제출하는 독서기록장은 평가를 위한 것이 아닙니다. 내용이 부실하다고 해서 나이스에 올려주지 않겠다는 교사는 없습니다. 누군가에게 검사받기 위한 독서 기록이 아니라, 이후 입시 면접을 준비하기 위한 자료라고 생각하고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 p.171 「학생부종합전형의 핵심! 주도적인 학교생활로 생기부 채우기」 중에서
어떤 아이는 1, 2등급을 받는다는데, 왜 우리 아이는 노력해도 3, 4등급일까 속상해서 아이를 계속 다그칩니다. 하지만 숨 쉴 틈 없이 밀어붙이는 것은 아이에게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먼저, 학생 스스로 받는 스트레스를 이해하고 격려해야 합니다. 학생 본인도 성적 때문에 크게 스트레스를 받는데, 부모까지 맨날 성적 이야기를 하면 아이는 더 위축되고 긴장합니다.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면 2, 3학년 때는 성적이 오를 것이라고 격려해주고, 성적이 안 오르더라도 낙심하지 말라고 위로해주어야 합니다. 너는 자체로 소중한 존재라며 응원해주어야 합니다. 때로는 당연하고 보편적인 위로가 아이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 p.210 「내신 성적 관리로 수시 전형 대비하기」 중에서
필요 없는 공부를 하는 것만큼 괴로운 일은 없습니다. 하지만 모든 공부가 꼭 수능을 위해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혹시라도 지금 하는 공부가 수능에 도움이 되지 않더라도 고등학교 과정에서 공부한 것은 대학에서 공부할 때, 그리고 인생을 살아갈 때 언젠가 필요할지 모르는 내용입니다. ‘지금 공부하는 내용을 써먹을 기회가 있을 것이다, 내 인생에 자산이 되고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야 좋은 결과가 따라올 것입니다.
--- p.255 「멀리 보고 큰 그림 그리기, 정시 대비법」 중에서
무리해서 수학 진도를 나가기보다는 탄탄히 개념을 이해하고 다음 과정으로 나감으로써 다양한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고, 자신만의 수학적 내용을 만들어야 합니다. 처음 접한 수학 개념이 어렵고 이해되지 않는다고 해서 쉽게 포기하고 뒤로 물러서지 말고, 끝까지 몇 번이고 반복해서 개념을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그 과정에서 교사의 도움을 받아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며 자신감을 가지고 차근차근히 학습해야 합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개념이 들어오고, 그에 관련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게 됨으로써 수학적 희열을 맛볼 수 있을 것입니다.
--- p.24 「미리 보고 멀리 보자! 고입 준비가 입시의 기본」 중에서
고등학교에서는 엄청난 물의를 일으킨 학생들만 퇴학당하는 것이 아니라, 소소한 규정을 지키지 못해 선도가 ‘누적’된 학생들도 퇴학당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 어떤 부모님은 학교 규정에 대해 욕하거나 ‘왜 우리 아이만 차별해서 벌을 주냐’고 하면서 내내 학생 편을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모습은 학생에게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칩니다. 부모에게 반감만 일으킬 수 있습니다. 자녀가 규칙을 가볍게 생각하고 학교를 함부로 여기는 데에는 부모님에게도 일정 부분 책임이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 p.68 「알아두면 쓸모 있는 고등학교 생활」 중에서
학부모들은 자신의 학창 시절을 떠올리며, 자녀가 학교 상담실에 다녀왔다고 하면 우리 아이에게 큰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 놀라는 분들이 많습니다. 학생이 상담을 받는 것은 놀랄 일이 아닙니다. 오히려 문제를 끌어안고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는 학생이 더 위험합니다. 예를 들어 정서-행동 검사 결과가 고위험군으로 파악되었는데도, 상담실에 가지 않고 버티는 학생들은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시한폭탄 같아 불안합니다. 상담교사, 담임교사, 학부모 모두가 아이의 고민과 문제에 대해 끌어안고 머리를 맞댈 때 해결책이 나옵니다.
--- p.124 「알아두면 쓸모 있는 고등학교 생활」 중에서
독서기록장은 학교마다 양식이 따로 있지만 기재 항목은 거의 유사합니다. 보통 A4 용지의 절반 정도 영역에는 책의 내용을 적고, 남은 절반 부분에는 자신의 생각을 적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런 독서기록장에는 굳이 책의 내용을 장황하게 쓰지 않아도 됩니다. 독서활동으로써 제출하는 독서기록장은 평가를 위한 것이 아닙니다. 내용이 부실하다고 해서 나이스에 올려주지 않겠다는 교사는 없습니다. 누군가에게 검사받기 위한 독서 기록이 아니라, 이후 입시 면접을 준비하기 위한 자료라고 생각하고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 p.171 「학생부종합전형의 핵심! 주도적인 학교생활로 생기부 채우기」 중에서
어떤 아이는 1, 2등급을 받는다는데, 왜 우리 아이는 노력해도 3, 4등급일까 속상해서 아이를 계속 다그칩니다. 하지만 숨 쉴 틈 없이 밀어붙이는 것은 아이에게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먼저, 학생 스스로 받는 스트레스를 이해하고 격려해야 합니다. 학생 본인도 성적 때문에 크게 스트레스를 받는데, 부모까지 맨날 성적 이야기를 하면 아이는 더 위축되고 긴장합니다.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면 2, 3학년 때는 성적이 오를 것이라고 격려해주고, 성적이 안 오르더라도 낙심하지 말라고 위로해주어야 합니다. 너는 자체로 소중한 존재라며 응원해주어야 합니다. 때로는 당연하고 보편적인 위로가 아이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 p.210 「내신 성적 관리로 수시 전형 대비하기」 중에서
필요 없는 공부를 하는 것만큼 괴로운 일은 없습니다. 하지만 모든 공부가 꼭 수능을 위해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혹시라도 지금 하는 공부가 수능에 도움이 되지 않더라도 고등학교 과정에서 공부한 것은 대학에서 공부할 때, 그리고 인생을 살아갈 때 언젠가 필요할지 모르는 내용입니다. ‘지금 공부하는 내용을 써먹을 기회가 있을 것이다, 내 인생에 자산이 되고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야 좋은 결과가 따라올 것입니다.
--- p.255 「멀리 보고 큰 그림 그리기, 정시 대비법」 중에서
무리해서 수학 진도를 나가기보다는 탄탄히 개념을 이해하고 다음 과정으로 나감으로써 다양한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고, 자신만의 수학적 내용을 만들어야 합니다. 처음 접한 수학 개념이 어렵고 이해되지 않는다고 해서 쉽게 포기하고 뒤로 물러서지 말고, 끝까지 몇 번이고 반복해서 개념을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그 과정에서 교사의 도움을 받아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며 자신감을 가지고 차근차근히 학습해야 합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개념이 들어오고, 그에 관련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게 됨으로써 수학적 희열을 맛볼 수 있을 것입니다.
--- p.303 「공부의 기술! 과목별 성적 관리법」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초등교육밖에 모르고 한참을 빠져 지내다 정신을 차려 보니 내신과 수행평가와 고등학교 진학을 고민해야 하는 중학생 학부모가 되어버렸습니다. 엄마의 정보력이 입시 결과를 좌우하는 시대에, 어디에 가서 얼마를 내고 뭘 해야 그 정보를 얻게 되는지에 관한 정보조차 없는 엄마라는 사실이 답답하고 초라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러다 고등학교 현장에 오랜 시간 몸담고 계신 김지영 선생님을 알게 됐고, 준비 중이신 이 책을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막연히 불안하고 궁금했던 대학 입시를 위한 고등학교 생활, 학교생활기록부, 내신 관리, 수능 대비, 과목별 성적 관리법까지를 한 권의 책으로 만나게 되었네요. 입시를 위한 정보의 첫발을 제대로 디뎌볼 수 있겠다는 든든함이 듭니다.
한때 우리의 고등학교 현장에는 공부는 학원에서 하는 것, 학교 수업은 부족한 잠을 보충하는 시간이라는 잘못된 방식으로 입시를 준비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제대로 된 정보가 부족했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고,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들의 몫이었습니다. 입시의 시작과 끝은 학교생활입니다. 학교생활이 대학 입시 결과를 좌우하는 열쇠입니다. 대학 입시가 학교생활 하나만으로 결정되지는 않지만, 학교생활을 배제하거나 모르는 채로 입시에 성공할 확률은 매우 희박합니다. 그 평범하고 중요한 사실을 대한민국 모든 학부모가 가슴에 새겼으면 합니다.
제 아이들이 학교에서 교과서를 펼쳐놓고 수업을 듣는 것처럼 저는 이 책을 제 교과서로 삼고 아이와 함께 달릴 준비를 해볼 생각입니다. 대학 입시, 너무 멀고 어렵다고 생각했다면 이제 저와 함께 한 걸음씩 걸어보는 건 어떨까요?
한때 우리의 고등학교 현장에는 공부는 학원에서 하는 것, 학교 수업은 부족한 잠을 보충하는 시간이라는 잘못된 방식으로 입시를 준비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제대로 된 정보가 부족했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고,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들의 몫이었습니다. 입시의 시작과 끝은 학교생활입니다. 학교생활이 대학 입시 결과를 좌우하는 열쇠입니다. 대학 입시가 학교생활 하나만으로 결정되지는 않지만, 학교생활을 배제하거나 모르는 채로 입시에 성공할 확률은 매우 희박합니다. 그 평범하고 중요한 사실을 대한민국 모든 학부모가 가슴에 새겼으면 합니다.
제 아이들이 학교에서 교과서를 펼쳐놓고 수업을 듣는 것처럼 저는 이 책을 제 교과서로 삼고 아이와 함께 달릴 준비를 해볼 생각입니다. 대학 입시, 너무 멀고 어렵다고 생각했다면 이제 저와 함께 한 걸음씩 걸어보는 건 어떨까요?
- 이은경 (『슬기로운초등생활』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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