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현실 엄마의 글쓰기 타임

현실 엄마의 글쓰기 타임

: 아들 셋 엄마가 글을 쓰며 알게 된 진짜 마음

리뷰 총점10.0 리뷰 10건
베스트
자녀교육 top100 2주
정가
15,800
판매가
14,22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국내배송만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2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148*220*20mm
ISBN13 9791187213758
ISBN10 1187213756

이 상품의 태그

딜레마 사전

딜레마 사전

19,800 (10%)

'딜레마 사전 ' 상세페이지 이동

첫 문장의 힘

첫 문장의 힘

13,320 (10%)

'첫 문장의 힘' 상세페이지 이동

시점의 힘

시점의 힘

12,420 (10%)

'시점의 힘' 상세페이지 이동

단편소설 쓰기의 모든 것

단편소설 쓰기의 모든 것

18,900 (10%)

'단편소설 쓰기의 모든 것' 상세페이지 이동

논리적 사고와 글쓰기

논리적 사고와 글쓰기

14,500 (0%)

'논리적 사고와 글쓰기' 상세페이지 이동

북마녀의 시크릿 단어 사전

북마녀의 시크릿 단어 사전

17,820 (10%)

'북마녀의 시크릿 단어 사전' 상세페이지 이동

우리는 글쓰기를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우리는 글쓰기를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15,300 (10%)

'우리는 글쓰기를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상세페이지 이동

로맨스로 스타 작가

로맨스로 스타 작가

19,800 (10%)

'로맨스로 스타 작가' 상세페이지 이동

작가를 위한 세계관 구축법 : 생성 편

작가를 위한 세계관 구축법 : 생성 편

22,500 (10%)

'작가를 위한 세계관 구축법 : 생성 편' 상세페이지 이동

작가를 위한 세계관 구축법 : 구동 편

작가를 위한 세계관 구축법 : 구동 편

22,500 (10%)

'작가를 위한 세계관 구축법 : 구동 편' 상세페이지 이동

일기 쓰는 법

일기 쓰는 법

10,800 (10%)

'일기 쓰는 법 ' 상세페이지 이동

글쓰기 좋은 질문 642

글쓰기 좋은 질문 642

13,500 (10%)

'글쓰기 좋은 질문 642' 상세페이지 이동

결국은 문장력이다

결국은 문장력이다

13,500 (10%)

'결국은 문장력이다' 상세페이지 이동

내가 글이 된다면

내가 글이 된다면

15,120 (10%)

'내가 글이 된다면' 상세페이지 이동

출판사 에디터가 알려주는 책쓰기 기술

출판사 에디터가 알려주는 책쓰기 기술

13,500 (10%)

'출판사 에디터가 알려주는 책쓰기 기술' 상세페이지 이동

묘사의 기술

묘사의 기술

12,150 (10%)

'묘사의 기술' 상세페이지 이동

글쓰기를 처음 시작했습니다

글쓰기를 처음 시작했습니다

11,700 (10%)

'글쓰기를 처음 시작했습니다' 상세페이지 이동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이야기 쓰는 법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이야기 쓰는 법

18,000 (10%)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이야기 쓰는 법' 상세페이지 이동

마스터링 서스펜스 구조와 플롯

마스터링 서스펜스 구조와 플롯

15,300 (10%)

'마스터링 서스펜스 구조와 플롯' 상세페이지 이동

박완서 마흔에 시작한 글쓰기

박완서 마흔에 시작한 글쓰기

11,700 (10%)

'박완서 마흔에 시작한 글쓰기' 상세페이지 이동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괜찮아. 괜찮아. 이젠 괜찮아.’
강산이 변한다는 세월을 넘어 내가 바뀌고 내 글이 바뀌게 된 이유는 글을 계속 썼기 때문이다. 그런데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답을 찾지 않아도 된다는, 명확히 말하자면 답을 찾아가는 과정 자체를 즐기면서 내 마음이 리부트 되었다. 이건 글을 써 본 사람이면 이해하는 말이고, 써 보지 않은 사람이면 절대 이해할 수 없는 말이다. 고민을 쓰다 보면 어느 순간 차선책을 쓰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 p. 135

대화 내용과 기술은 상대가 누구냐, 여기가 어딘가, 지금 분위기가 어떠한가에 따라 달라져야 한다. 그러므로 머리 다 큰 아이가 집에서 텔레비전을 보고 있다면 “아이구, 벌써 약속한 시간이 다 되었네. 우리 아들, 텔레비전 더 보고 싶을 텐데 속상하겠다. 엄마도 마음이 짠하네. 그래도 약속은 약속이니까 끄자. 훌륭한 사람이 되려면 약속을 잘 지킬 수 있어야 해”라고 1절부터 4절까지 읊어댈 게 아니라, “시간 다 됐어. 텔레비전 꺼”라고 말해주는 게 명답이다.
--- p. 165

엄마의 사유 대상은 대부분 자녀일 테고, 자녀를 개념화시켜 판단하고 추리하는 작용은 이성뿐만 아니라 감성의 영역까지 포함시킨다. ‘저걸 그냥 확!’, ‘내가 못 살아.’, ‘이럴려고 엄마가 됐나?’ 이 모든 것이 엄마의 사유가 된다. 거창할 것 없다. 자식들을 보며 눈에 레이저가 발사될 때, 한숨을 쉬며 허리에 손을 걸치는 그 순간이 사유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징그럽게도 엄마 말을 듣지 않는 자녀와의 경험이 엄마의 인식을 건드려 스파크를 일으키게 되고, 그후 잠시 멈춤의 시간이 찾아온다. 여기서 반드시 필요한 것은 ‘잠시 멈춤’이다. 숨을 고르는 구간이 없으면 사유할 수 없다. 사유하지 않으면 감정의 노예가 되어 후회할 일을 하게 될 확률이 백 퍼센트에 가까워진다. 건너가는 존재가 될 수 없다.
--- p. 224

MZ세대가 돈 안 들이고 나를 콘텐츠화하며 부캐 놀이를 즐긴다면, 우리 엄마들은 글쓰기 놀이를 하면 된다. 글쓰기 역시 돈 들어가는 것 없다. 나를 콘텐츠화하기에 안성맞춤인 도구다. 현장에서 보여주는 잔소리 대마왕의 모습이 본캐라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내 아이’라고 글을 쓰고 있는 나는 부캐다. 우리가 알고 있는 부캐와 다른 점은, ‘글쓰는 엄마’라는 부캐는 본캐의 한 영역이라는 거다. ‘저걸 그냥’ 본캐와 ‘우쭈쭈 내 사랑’ 부캐는 뗄 수 없는 관계다. 엄마의 공회전하는 슬픔은 아이의 행복과 만날 수밖에 없고, 그 만남이 글을 쓰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
--- p. 259

6천 번 투고, 2백 번 거절, 17건 출간계약, 9권 책 출간을 하고 나면 ‘내 삶이 최고의 콘텐츠다’라는 말에 50퍼센트 공감하게 된다. 돈이 되느냐 안 되느냐가 0순위인 시장의 사정도 고려해야 하는 새로운 숙제가 생기기 때문이다. 하지만 예비 저자는 ‘내 삶이 최고의 콘텐츠다’라는 말을 100퍼센트 신뢰해야 한다. 앞서 말했듯, 내 삶을 돌아보고 내 감정을 쏟아놓는 글쓰기가 우선시되어야만 독자를 위한 글을 쓸 수 있다. 그러므로 ‘나는 즐기기 위해 쓴다’는 것을 기본 자세로 여기고 있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말에 엄지 척을 보내주길 바란다. 아니, 무라카미 하루키도 즐기기 위해 글을 쓴다는데 누가 뭐라 할 수 있겠는가? 한 입 꼬리 올리며 “너가 무라카미 하루키냐?”라고 말하는 그 사람에게 한 마디 해주자.
“이봐, 써 봤어?”
--- p. 266

아이들과 영원히 함께할 수 있으리라는 ‘믿음’과 마음만 먹으면 글을 쓸 수 있으리라는 ‘믿음’, 내 아이를 대하고 있는 나의 ‘익숙함’과 나를 들여다보지 않는 글쓰기 형태의 ‘익숙함’은 애도를 마주할 만한 자격을 부여받지 못한다. 이는 고통이 비웃을 수 있는 슬픈 일이다. 이제 글을 쓰는 엄마인 나는, 나와 나의 글을 대상으로 애도의 시간을 가져보려 한다. 떠나보낼 것과 남겨두어야 할 것이 무엇인지, 당연하게 여겨야 할 것과 더 좋은 방법을 찾아야 하는 삶의 영역은 무엇인지, 고집을 부려야 할 것과 온전히 버려야할 것은 무엇인지, 충분히 고민하고 슬퍼하며 ‘상실’에 집착해 보아야겠다. 회복을 위해 우리는 그러해야만 한다. 직면의 두려움보다 상실의 고통에 편들어주어야 할 때다. 그러므로 우리는 또 글을 써야만 한다. 내가 쓴 글은 삶의 모습으로 진화하여 건강하게 잘 살다가 먼 훗날, 나와 내 아이들에게 유산이 된다. 우리가 떠나고 나면 우리 아이들은, 몸부림쳤던 엄마의 모습을 글을 통해 애도하게 될 것이다. 결국 글쓰기다.
--- p. 281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9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4,22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