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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초 인류

: 산만함의 시대, 우리의 뇌가 8초밖에 집중하지 못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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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4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482g | 147*217*20mm
ISBN13 9791191464870
ISBN10 1191464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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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년에서 20년 사이에 일어난 인터넷의 발전과 스마트 폰의 등장은 우리 세계의 자연적 한계를 지워버렸다. 이 두 가지 발명품이 출현하기 전까지 인간에게는 미지의 공간이 있었다. 모 든 것을 알 수 있는 것도 아니었고, 모든 질문에 대한 답변이나 지침이 있는 것도 아니었다. 어느 순간에는 어쩔 수 없이 멈춰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나름대로 안심도 할 수 있었다. 한계에는 좋은 점도 있는 것이다. 그런데 구글이 우리의 삶에서 미지의 개념을 제거했고 우리에게서 그늘진 영역을 빼앗아갔다. 우리가 완벽한 알고리즘 안에서 살아가고 있다면 우리는 대체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일까? 스스로 변화하고 스스로 고쳐지는 세상을 우리가 어떻게 변화시키고 고칠 수 있을까?
---p.16

이때 새로운 하이퍼커넥션 시대에 사람들이 박물관의 예술 작품 앞에 멈춰 서서 작품을 어떻게 또 얼마나 보는지에 대 한 런던 테이트 갤러리의 연구를 보도한 기사가 마침 내 앞에 펼 쳐져 있었던 것은 순전한 우연이었을까? 기사에 따르면 사람들이 작품 앞에 멈춰 있는 시간은 단 8초였다! 충격적인 결론이었다. 눈 을 한 번 깜빡이는 것보다 조금 더 되는 시간이다. 이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너무 짧은 시간이다.
---p.62

53P - “인터넷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설계된 것입니다. 예를 들어 유튜브에서 동영상이 하나 끝나면 다른 동영상이 무작위로 자동 재생된다고들 생각하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아요. 화면 반대편에는 여러분이 보고 싶어 하는 것을 정확하게 알고 있는 세계 최고의 프로그래머들로 구성된 수십만 개의 팀이 있지요.”
---p.53 - 제임스 윌슨 윌리엄스 / 전 구글 전략가(글로벌 서칭 애드버타이징 부서 근무), 기술철학가

“우리는 메시지와 알림으로 끊임없이 주의가 산만해집니다. 방해하는 것이 아무것도 없을 때는 우리 스스로 방해를 합니다. 왜냐하면 그럴 필요가 있으니까요. 우리는 사람들이 직장에서 중요한 일을 하다가도 갑자기 멈추고는 스마트폰을 손에 들고 채팅을 하거나 소셜 미디어를 확인한다는 것을 연구로 밝혀냈습니다. 사람들은 스마트폰 없이는 더 이상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된 것입니다.”
---p.74 - 글로리아 마크 / 캘리포니아대학교 어바인 캠퍼스 정보학 교수, 디지털 인류학자

“우리에게는 아드레날린과 코르티솔이라는 두 가지 호르몬을 생성하는 부신이라는 분비샘이 있습니다. 전화벨이 울리면 뇌는 이 분비샘에 신호를 보내 호르몬을 방출합니다. 아드레날린과 코르티솔은 실제로 위협이 발생했을 때 매우 중요한 필수 호르몬입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은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유발합니다. 모든 만성 질환은 스트레스로 인해 악화될 수 있습니다.”
---p.84 - 낸시 치버 /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도밍게즈 힐스 캠퍼스 미디어 심리학 교수

“네비게이션 없이는 우리는 어디에 있는지조차 모르기도 합니다. 그렇게 구글 지도나 네비게이션에 의존함으로써 우리의 뇌는 더 이상 공간을 재구성하고 스스로 방향을 정하는 도전을 하지 않게 됩니다. 30년 전에 비해서도 많이 달라지고 천 년 전에 비해서는 이루 말할 수 없이 달라진 신기술은 이미 우리의 뇌에 물리적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p.131 - 마이클 메르제니히 /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신경과학 명예 교수, 뇌 가소성 분야 전문가, 포지트 사이언스Posit Science(두뇌 훈련 프로그램 개발) 대표

“특히 잠자기 전에 화면 앞에서 장시간을 보내면, 잠을 잘 못 자게 됩니다. 화면의 LED가 청색광을 방출하기 때문입니다. 뇌는 이것을 날이 밝은 하늘의 푸른빛으로 알고 잠이 깰 때를 알리는 신호라고 해석하는 겁니다. 바로 이것이 디지털 기기가 뇌의 기억 능력에 미치는 첫 번째 직접적인 영향입니다.”
---p.154 - 프란시스 에스타케 / 프랑스 캉대학교 신경 심리학 교수

“이것은 우리가 ‘좋아요’에 의해 글자 그대로 중독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좋아요’ 버튼은 뇌의 기능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행동에도 영향을 끼쳐서 버튼을 다시 클릭하도록 만듭니다. 비록 가상세계에서지만 인정받는다는 것이 우리에게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는지 증명해주는 결과입니다.”
---p.177 - 패트리샤 그린필드 /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 발달 심리학자

“우리는 숫자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삶의 모든 순간, 모든 말은 숫자로 인식됩니다. 소셜 네트워크에 얼마나 많은 측정값이 표시되는지 우리는 깨닫지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어떤 방식으로든 우리가 올린 게시물의 ‘좋아요’ 수를 계속해서 보는 한, 우리는 계속해서 자신을 그 숫자를 기준으로 판단하게 되고, 그 숫자를 올리기 위해 뭐든지 하게 됩니다.”
---p.190 - 벤 그로서 / 아티스트 디자이너, 디메트리케이터Demetricator(‘좋아요’ 버튼 제거 프로그램) 개발

“저커버그가 하버드에서 공부했고, 컴퓨터 공학을 전공했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그가 심리학도 전공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드뭅니다. 그리고 저커버그만이 아닙니다. 인스타그램의 케빈 시스트롬Kevin Systrom과 링크드인의 리드 호프먼Reid Hoffman 등 주요 소셜 네트워크의 창립자 중 다수는 심리학을 공부했습니다. 그들은 당신으로 하여금 클릭하도록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당신 머릿속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당신보다 더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p.197 - 니르 이얄 / 테크놀로지 비즈니스 컨설턴트

“스크롤링 방식은 긴 텍스트를 한 화면 공간에 압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우리로 하여금 가능한 한 빨리 텍스트를 읽도 록 유도하여 점점 더 많은 페이지를 보게 합니다. 우리는 텍스트에서 가장 중요한 단어들이 있는 위치를 자동적으로 기억해서 필요한 경우 다시 돌아갈 수 있는데, 이 단어들의 위치가 계속해서 바뀌면 그럴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스크롤을 사용하지 말고 킨들Kindle처럼 페이지에서 페이지로 넘어가며 읽도록 전환하는 것을 제안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이것이 스마트폰과 PC에서는 불가능하다는 점이고, 프로그래머들은 이에 대해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하단에 작은 버튼을 두어서 이러한 작업을 가능하게 할 수도 있을 테고 기기에서 책장을 넘기듯이 페이지가 넘어가게 만들 수도 있을 테지만, 그들은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인터넷 비즈니스는 가능한 한 오랫동안 우리를 기기에 붙어 있게 만드는 데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p.226 - 티에리 바치노 / 프랑스 루탱Lutin(디지털 정보 기술 사용 연구소) 과학 부문 책임자

“메시지나 이메일에 언제나 곧바로 응답할 필요는 없습니다. 답장은 나중에도 쓸 수 있어요. 대부분의 경우, 당장 답을 해야 할 정도로 급한 메시지는 없습니다. 그리고 매번 뭔가가 기억나지 않을 때마다 즉시 구글에서 정보를 확인할 필요도 없습니다. 불확실성을 품고 있다는 것이 나쁘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p.269 - 로랑 카릴라 / 파리 브루스 공립 병원 정신과 및 중독과 담당

“한때 무선 호출기는 당신이 중요하고 바쁜 사람이라는 표시였기 때문에, 갖고 싶은 품목 상위권에 올라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에는 정반대가 되었습니다.”뉸즈가 주장하는 바에 따르면, 사람들과의 대면 접촉이 요트 같은 사치품이 되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일련의 링크를 타고 다니며 읽은(사실 나는 저녁식사에 필요한 레시피를 확인하려고 인터넷에 접속한 것이었다) 또 다른 기사에서는 부자들이 돈을 어떻게 쓰고 싶어 하는지 기업에 알려주는 회사인 럭셔리 인스티튜트Luxury Institute의 CEO 밀턴 페드란차Milton Pedraza가 좀 더 노골적인 표현으로 비슷한 주장을 펼치고 있었다. 한때는 값비쌌던 디지털 기기의 가격이 누구나 구매할 수 있을 정도로 내려간 지금, 새로운 부의 상징은 소셜 미디어를 버리고, 이메일에 바로 답장하지 않고, 최신 아이폰 모델로 무장하지 않는 것으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반면에 플랫폼이나 디지털 기기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은 이제 ‘낙오자’의 일이 되었다. 기사는 정확히 “부자들이 가난한 사람들보다 탄산음료를 덜 마시고 담배를 덜 피우는 것처럼”이라고 썼다.
---p.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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