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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 감각

세대 감각

: 시대의 변화를 직시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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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치 top2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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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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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년 08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408쪽 | 546g | 145*210*22mm
ISBN13 9791167740670
ISBN10 116774067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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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MD 한마디

[왜 각 세대는 모이고 갈라서는가] 세대 분석가 바비 더피는 출생 시점만을 기준으로 잡은 세대에 대한 생각이 오염된 고정관념이라고 이야기한다. 세대에 대한 인식은 그 시기의 사회 문제에서 파생되기에, 균형잡힌 세대 감각이 있어야만 시대의 흐름을 읽을 수 있고, 갈등 없는 통합 사회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 안현재 사회정치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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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리뷰 YES24 리뷰 보이기/감추기

균형 잡힌 세대 감각의 필요성
안현재 사회정치 PD(present@yes24.com)
얼마 전 ‘MZ세대 특징’이라는 제목의 인스타그램 게시글을 봤다. “당당하다. 그런데 부끄러움을 느껴야 하는 상황에서도 당당하다. 자기 말과 논리가 세상에서 가장 합리적이고 똑똑하다. 남에게는 엄격하고 자신에게는 관대하다.” 근거 없는 가벼운 글이지만 동조하는 댓글이 많았다. 한 세대에 대한 정의가 이렇게 간단한 것일까? 언제 태어났는지가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결정할 수 있을까?

창의적인 세대 분석가로 평가받는 바비 더피는 출생 시점만을 기준으로 삼는 세대론은 세대에 대한 고정관념과 편견, 즉 오염된 세대 감각을 만든다고 이야기한다. 오염된 세대 감각은 우리 사회 문제에서 핵심을 가려버리고, 갈등을 조장한다.

회사에서 신입 사원의 정당한 요구나 개선 방향은 ‘뭣도 모르는 MZ 세대의 (쓸데없는) 패기’라는 말로 지워진다. 나이 든 사람과 젊은이의 갈등 역시 마찬가지다. 소크라테스조차 젊은이들이 사치, 무례, 권위에 대한 경멸, 연장자 무시 등 갖가지 문제가 있다고 비판했을 만큼 나이 든 사람과 젊은이들의 갈등은 늘 존재해왔다. 다만 이 갈등은 나이에 따른 갈등일 뿐이었다. 여기에 오염된 세대 감각이 들어가며, 갈등의 양상이 세대 갈등으로 전환되었다. 서로를 향해 ‘저 세대가 원래 저렇지.’라는 생각만 하고 있으며, 상대를 이해하지 못할 존재로 인식하게 된다.

오염된 세대 감각을 가장 반기는 것은 정치가나 기업들이다. 이들은 자신의 편을 만들기 위해 편향된 세대론을 가져오거나, 자신의 물건을 팔기 위해 적극적으로 오염된 세대 감각을 활용한다. 근거 없는 주장을 통한 세대의 문제를 억지로 만들어낸 뒤에 그것을 바로잡는다며 돈을 벌거나 편을 가르고 있다.

바비 더피는 이제는 균형 잡힌 세대 감각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이를 위해 전 세계 300만 명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이 결과를 바탕으로 자산, 주거, 교육, 노동, 건강, 사생활, 문화, 정치 환경 등의 주제 속 진정한 세대의 모습을 찾아내고 분석했다. 균형 잡힌 세대론의 궁극적인 목표는 시대 변화의 흐름을 읽는 데에 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특정 세대의 특징을 알고 있거나, 이들에 대한 확고한 생각이 있다면 이 책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책을 다 읽고 덮는 순간 균형 잡힌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스스로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우리는 우리가 누구인지, 우리가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에 관한 중요한 것을 이해하는 데 세대 개념이 도움이 된다고 본능적으로 파악하고 있는 듯하다. 하지만 이 주제에 대한 논의로 보이는 것들 상당수가 고정관념이나 나태한 사고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그 결과 논의 자체를 무익하게, 심지어는 위험하게 만들고 있다. 세대 역학 속에서는 우리 자신에 대해 아주 귀중한 것을 배울 수 있지만, 날조된 싸움과 진부하고 상투적인 사고들의 혼합물 속에서는 배울 점이 없다. 우리는 개인으로서 우리, 사회로서 우리의 모습을 형성하는 힘을 주의 깊게 선별해야 한다.
---「서문: 우리 세대의 문제」중에서

금융 위기의 영향으로 여러 나라의 젊은 세대가 받는 소득이 정체되거나 역전되었다. 반면 지난 10년간 증가한 부의 대부분은 나이 든 세대들이 차지했다. 세대적 시각, 즉 시대의 영향, 코호트의 영향, 생애 주기의 영향을 나누는 것은 이런 변화하는 경제 조건이 전체 코호트들의 삶의 경로를 어떻게 바꾸었는지 이해하는 데 필수다. 경제적 성공의 기회는 우연히 당신이 태어난 시점에만 영향을 받는 것이 아니라 부모의 자산(그 정도가 점점 심해지고 있다)으로부터도 영향을 받는다.
---「1장 자산: 불경기는 우리는 어떻게 갈라놓는가」중에서

직장 내에 존재하는 세대 신화, 즉 세대에 대한 근거 없는 믿음은 단순히 시간과 돈의 낭비만 유발하는 것이 아니다. 자칫 고용주가 잘못한 일인데도 코호트에게 책임을 돌리는 일이 생길 수 있다. 젊은이든 나이 든 사람들이든 직원의 의욕이나 직장 유지율에서 문제가 있는 회사라면 점성술과 다름없는 만병통치식 해법을 찾기보다 스스로를 돌아봐야 한다. 직장이 이런 허황된 주장의 배경이 되는 것이 이상할 따름이다. 근거 없는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세대의 문제를 억지로 만들어낸 뒤에 그것을 바로잡는다며 돈을 벌고 있다.
---「3장 교육과 노동: 가장 많이 배우지만 가장 적게 벌다」중에서

비만 증가와 같은 추세들이 우리가 받을 혜택을 가로막으면서 전체 사회의 건강상 진보를 위협하고 있다. 또 특정 인구 하위 집단 사이에서 건강과 수명의 역전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대학 졸업장이 없는 미국의 백인이거나 영국 북부의 빈곤 지역에 사는 여성이 될 운명이라면, 지금 태어나는 것이 최선의 선택일지 명확하지가 않다. 충격적인 일이다. 진보를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며 성장한 사람들에게 는 특히 더 그렇다. 건강상의 불평등은 늘 존재해왔다. 하지만 영국이나 미국과 같은 부유한 나라 국민의 상당한 비율이 실제로 역전을 경험하고 있다는 것은 받아들이기가 매우 어려운 일이다.
---「5장 건강: 더 오래, 더 건강하게」중에서

특정 연령 집단의 지지에 의존하는 정당의 추세는 위험을 불러온다. 그들에게만이 아니고 정치 전반에 말이다. 한쪽에서 일정 인구 집단이 자기편이라고 생각하면, 반대편은 줄어들고 있는 상대의 지지 기반을 자신들 쪽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상대의 극단주의를 과장하는 반응을 보인다. 이런 식으로 상대의 특성을 극대 화하는 경향이 확대되면, 각 당은 지지자들에게 더 이상의 양극화를 피하는 절충에 참여해달라고 요구하는 것이 점점 힘들어진다. 미국과 영국의 문화 전쟁에서 세대적 측면이 강해진 근본 원인이 여기에 있다. 레졸루션재단이 지적했듯 정당 지지에서 ‘세대 잠김(generational lock)’ 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 현상은 일단 자리를 잡으면 바꾸기 어렵다.
---「8장 정치: 민주주의의 위기 신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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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우리의 눈을 흐리는 교활한 세대 이야기를 넘어 과학적 방식으로 세대에 관한 진실을 발견한다.”
- 로버트 퍼트넘 (《나 홀로 볼링》 저자, 하버드대학교 공공정책 분야 교수)
“왜 각 세대가 서로 갈라지고 모이는지, 어떻게 하면 더 나은 유대를 발전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가장 포괄적이고 설득력 있고 주의 깊은 설명.”
- 대니 돌링 (옥스퍼드대학교 지리학과 교수)
“뛰어나다. 더피는 우리가 사는 세상을 형성하는 힘과 관계를 이해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를 만들었다.”
- 라파엘 베르 (〈가디언〉 칼럼니스트)
“통계와 분석, 풍자와 유머의 결합. 우리 세상을 진정으로 이해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읽어야 할 필독서.”
- 줄리아 길러드 (전 오스트레일리아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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