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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가 사랑한 바다

: 명화에 담긴 101가지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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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76쪽 | 550g | 165*230*13mm
ISBN13 9791198146113
ISBN10 1198146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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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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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신비한 일입니다. 거친 파도 소리에 익숙해질 즈음이면 마음속 깊은 곳에 품어 두었던 감정이 슬며시 고개를 드니까요. 바다는 마치 모든 비밀을 품어줄 것 같습니다. 평생 캔버스를 마주하며 고독에 익숙해져야 하는 화가에게도 그랬습니다. 그들은 바다를 보며 어디에도 말하지 못한 솔직한 이야기들을 꺼냈습니다. 바다는 화가의 내면에서 여과되어 각자의 사연을 품고 캔버스에 칠해졌습니다. 같은 바다는 없었습니다. 모두 각자의 바다를 가지고 있었죠. 그래서 캔버스에 남겨진 바다를 마주하는 것은 차마 말하지 못한 그들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일 겁니다.
---「프롤로그」중에서

세상에서 가장 화려하고 다양한 색감을 사용해 바다를 그려낸 화가는 누굴까요? 1위라고 장담할 수는 없지만 이 화가는 분명 높은 순위에 들어갈 겁니다. 바로 색채의 화가 ‘라울 뒤피’입니다. 그는 바다의 색상인 푸른색을 사랑했습니다. 누군가 뒤피의 청량한 푸른색을 보고 이렇게 말한 것이 생각납니다. “마치 눈으로 포카리스웨트를 마신 것 같다.” 참으로 공감되는 표현입니다. 유독 바다를 많이 그린 것은 항구도시 출신인 그에게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었습니다. 그는 프랑스 곳곳을 다니며 다양한 바다의 모습을 캔버스에 담아냈습니다. 그가 표현한 바다의 특징이라면 잔잔함과 아기자기함일 텐데요. 그의 바다 작품들은 어찌 보면 어린아이의 그림 같기도 합니다.
---「라울 뒤피 〈리듬감으로 표현한 행복의 바다〉」중에서

자연 속 ‘순간의 인상’을 영원히 남기고 싶었던 화가들이 있습니다. 바로 인상파들이죠. 그 중심에 항구도시 르아브르 출신의 클로드 모네가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의 한순간, 그 찰나의 인상을 표현하고 싶었던 모네는 캔버스와 튜브물감을 가방에 챙겨 자연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그리고 순간을 영원히 담기 위해 빠른 필치로 그려나갔습니다. 빛을 사랑한 모네에게 물은 빛을 표현할 수 있는 완벽한 소재이기도 했지요. 팔레트 위에 물감을 섞어 색을 만드는 시간조차 줄이고 싶었던 모네는 캔버스에 바로 원색을 칠해나갔습니다. 그런데 바다를 바라보며 그리는 일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강한 바닷바람에 캔버스가 날아가기도 했고 모래가 튀기도 했죠. 하지만 그마저도 모네에겐 아름다움을 완성하는 과정에 불과했습니다. 그래서 가끔 모네의 해변 그림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모래가 붙어 있는 작품도 있습니다.
---「클로드 모네 〈순간의 빛으로 빚어낸 파도〉」중에서

지금까지 화가 각자의 개성이 담긴 아름다운 바다를 만났다면 이번에는 조금 다를 겁니다. 점, 선, 면으로 이루어진 아주 독특한 바다가 펼쳐질 테니까요. 몬드리안은 1909~1911년에 네덜란드의 질란트 해안에서 바다의 모습을 자연주의적으로 그렸습니다. 이 시기 그의 작품을 보면 곧바로 바다라는 것을 인식할 수 있죠. 의외로 색의 조합도 아름답습니다. 하지만 그는 피카소의 입체주의를 접한 이후 전혀 다른 작품을 그리게 됩니다. 어느 날 몬드리안은 해변을 산책하다 파도의 일렁이는 모습을 관찰했습니다. 수없이 밀려와 부서지는 파도를 바라보며 단순화시키니 점, 선, 면, 짧은 수직선과 수평선만으로 이루어진 세계가 탄생하게 됩니다. 어떻게 보면 추상이란 비워내기의 미학이니, 대상을 끊임없이 분석하며 최소한의 단위까지 가게 되는 것이죠. 덜어내고 비워내는 작업은 많은 고민과 시도 끝에, 이미 충분히 채워본 사람만이 도달할 수 있는 경지입니다.
---「피에트 몬드리안 〈점, 선, 면이 그려내는 추상의 바다〉」중에서

바다는 의외로 고흐에게 무척 중요한 주제였습니다. 그가 바다를 주로 그린 시기가 있습니다. 1888년 6월, 고흐는 아를에서 마차를 타고 출발해 지중해 해안도시 ‘생트마리드라메르’에 도착했는데 이곳은 고흐가 그림을 그리며 받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여행지였습니다. 우리가 반복되는 삶에 지칠 때 여행이 절실한 것처럼 예술가들에게도 여행은 영감의 원천입니다. 반 고흐의 파도 속 생동감 넘치는 파란색은 그가 좋아했던 노란색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희망이 느껴집니다. 이곳의 푸른 바다를 보며 그는 끝없이 몰려오는 어려움 속에서도 다시 자리로 돌아가 그림을 그릴 수 있는 희망과 위로를 얻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곳에 오기 몇 년 전 어두운 물감만 쓰던 반 고흐의 글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습니다. “모래, 바다, 하늘의 해변 그림을 그리고 싶다.”
---「빈센트 반 고흐 〈해바라기, 별 그리고 위로의 바다〉」중에서

이전에 존재했던 인상주의 화가들은 캔버스에 빛을 포착하고 싶어 했습니다. 하지만 광학이 발전하며 문제점을 깨달았죠. 빛은 더하면 더할수록 밝아지는데 물감은 섞으면 섞을수록 어두워진다는 것이었습니다. 기존의 방식대로 팔레트에 물감을 섞어 색을 만든다면 빛을 담는 것이 불가능했습니다. 그 문제점을 극복하려 했던 화가가 바로 ‘조르주 쇠라’입니다. 그는 한 발짝 더 나아가 캔버스에 순색의 작은 점들을 찍어나갔습니다. 물감이 섞이지 않게 색 점으로 가득 찍힌 캔버스는 결국 밝아졌습니다. 물감이 섞이는 것이 아니라 그림을 멀리서 바라본 관람객의 머릿속에서 섞이는 방법이었죠. 그가 남긴 독특한 바다의 모습을 볼까요? 비록 복사된 그림이긴 하지만 느껴지실 겁니다. 그의 바다가 이전에 등장한 바다 그림보다 밝다는 사실을요. 정말 빛을 포착하는 데 성공한 것처럼 밝고 아름답습니다.
---「조르주 쇠라 〈무한의 점으로 찍어낸 인고의 바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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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회화의 주제에 있어 바다만큼 구상과 추상을 아우르는 소재가 또 있을까. 담백하게 서술된 정우철 도슨트의 글은 우리를 더 깊은 감상의 바다로 안내해준다.
- 박기웅 (배우, 화가)
아름답고 신비하고 위험해 늘 우리 마음을 설레게 만드는 바다. 그런 바다를 만나는 가장 기분 좋은 방법 중 하나는, 다정한 목소리로 18명 화가의 명작을 설명해주는 이 책에 빠져보는 것!
- 김은령 (디자인하우스 부사장,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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