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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 노승의 푸른 목소리

: 자유롭고 당당하게 오늘의 주인공으로 살아가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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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8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372g | 152*215*16mm
ISBN13 9791192997629
ISBN10 119299762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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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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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하지도 넘치지도 않게 적은 것으로도 만족을 느끼며 가난한 행복을 길들이며 산다. 감출 일도 없고 드러낼 일도 없다. 복잡함을 만들지 않고 단순함을 즐기며 살고 있다. 꾸밈이 없는 적조로운 생활 그 자체가 감사함과 고마움을 몰고 온다.
--- p.53

새벽 2시 법당에 다녀와 나무 침상에 앉아 있다. 빗줄기는 거세게 작은 폭포처럼 내리고 있다. 흥건히 몸과 마음이 빗물에 젖어 감기 기운을 키울 것 같다. 방금 끓여놓은 커피 잔에서 향긋한 내음이 코끝을 자극하며 적당한 크기의 행복이 온몸으로 파고든다.
--- p.96

마지막 날 아무도 지켜보지 않는 곳에서 그저 그렇게 지는 낙엽이 되어 사라지면 좋으련만, 작별 인사도 없이 눈물방울도 없이 한 점 바람처럼 사라지면 좋으련만, 질긴 내 생명의 그림자에 작은 희망을 심는 오늘이다.
--- p.99

자연은 누구도 탓하지 않는다. 자연은 사람을 가리지 않는다. 자연은 감추거나 드러내지 않는다. 자연에는 꾸밈이 없고 거짓이 없다. 자연은 있는 그대로를 즐기고 없는 그대로를 꾸미지 않고 받아들인다. 바람이 불면 바람 따라 움직이고 비와 눈을 피하지 않는다. 이슬이 내린 만큼 목을 축이고 햇살을 받은 만큼 키를 키운다.
--- p.122

세상은 용기 있는 자, 도전하는 자, 열려 있는 자들의 몫이다. 겁쟁이는 머저리의 다른 표현이다. 겁이 많은 자, 두려운 자, 포기하는 자는 평생을 이용당하는 자로 팍팍하고 고단하게 살아갈 수밖에 없다. 하면 된다는 신념, 뜻은 이루고야 말겠다는 도전 정신이 일상생활에서 크고 작은 기적을 몰고 옴을 잊지 말 일이다.
--- p.144

행복은 만족에서 비롯되고 불행은 견줌의 버릇에서 시작되는 것이다. 소유욕은 키울수록 병이 되고 욕심은 버릴수록 편안한 것이다. 넘침도 없이 지나침도 없이 소소한 일상이 즐거움이 되는 것이다. 동서남북은 본래 없는 것이다. 내가 서 있는 곳이 세상의 중심이자 동서남북의 중앙이 되는 것이다.
--- p.147

내 것인 듯하나 내 것이 아니요, 소유한 듯하나 영원한 소유는 없다. 비단 물질만이 아니다.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 있어서도 사랑과 우정으로 빈틈이 없는 하나의 존재로 착각하고 있지만, 사람은 사람을 소유할 수 없다. 바뀌는 계절처럼 사람은 움직이며 생각하는 동물이기 때문이다. 영원한 사랑은 있을 수 없고 흔들리지 않는 사랑은 존재할 수 없다.
--- p.151

내가 이럴 수 있듯 타인도 그럴 수 있다. 생각이 바뀌면 운명도 바뀌는 법이다. 마음이 열리면 세상도 열리는 법이다. 습관의 고리를 끊고 집착심을 줄여나가면 만나는 사람이 좋은 벗이요 스승임을 알게 된다. 일체의 모든 것은 마음으로 만들어가는 것이다. 마음 밖에서 부처를 찾지 말라. 마음이 곧 부처요 일상생활 그대로가 진리 아님이 없다.
--- p.187

마음이 닫혀 있으면 지옥이요, 열려 있으면 천국이다. 부족함을 느끼지 않는다면 행복한 사람이요, 불만과 권태로움 속에서 허덕인다면 그는 불행한 사람이다.
--- p.201

불교는 깨달음의 종교이다. 깨달음은 참사람의 완성을 의미한다. 자유와 평화, 행복인이 되는 것이다. 하여, 깨달은 사람은 생각의 윤회에서 자유로운 것이다. 의혹됨이 없고 걸림이 없으며 속이지도 속지도 않는 사람다운 사람이다. 없으면 없는 대로 꾸미지 않고 있으면 있는 대로 드러내지 않는다.
--- p.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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