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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군대에서 인생을 배웠다

: 버티면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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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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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년 09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292쪽 | 358g | 132*205*19mm
ISBN13 9791192730752
ISBN10 1192730755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어느 사회에서나 상하 소통은 대단히 어렵다. 특히 명령과 복종이 기본인 군대는 철저하게 계급에 의해 움직이는 조직이다. 나의 생도 때 메모장을 보면 “하급자의 건의 사항이 확실히 전달되고 있는가 확인하라.”, “하급자의 의견을 무시하지 말라.” 등의 내용이 적혀 있다. 생도 시절부터 하의상달(下意上達)이 어렵다는 것을 직접 느꼈던 것이다. 그래서 군 생활하는 동안에도 일방적으로 훈수를 두기보다 항상 부하들과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찾아 대화하려고 노력했다. 당시 사단장으로서 병사들이 가장 좋아하는 소녀시대나 에프엑스를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서 나름대로 열심히 노래를 듣고 외워보기도 했다.
--- p.10, 「프롤로그: 군대 이야기는 곧, 나의 인생 이야기다」중에서

무대에서 빛나는 스타의 한순간을 만들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최선을 다하는 스태프들이 있는 것처럼, 육군 최고의 부소대장 덕분에 부사관 역할의 중요성을 일찍이 깨닫게 되었다. 생각해 보면 우리가 살아가는 매 순간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누구의 도움 없이 오로지 혼자 살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당시 부소대장을 생각하면 늘 당연하다고 여겼던 많은 조력에 대해 새삼 되새기게 된다. 소대장이 빛나는 순간에는 항상 부소대장이 있었듯, 혼자서 빛날 수 있는 별은 없다.
--- p.40~41, 「혼자 빛날 수 있는 별은 없다」중에서

종교철학자 마르틴 부버는 세상에는 ‘나와 너(I-You)’의 관계와 ‘나와 그것(I-It)’의 관계가 존재한다고 했다. ‘나와 그것’의 관계는 상대를 비인격적인 대상으로 바라보는 일시적이고 기계적인 관계인 반면, ‘나와 너’의 관계는 서로가 인격적으로 마주하는 관계이다. 이 세상에 하나뿐인 ‘나’와 무엇으로도 대체 불가능한 ‘너’의 유일무이한 관계가 싹트는 것이다.
--- p.74~75, 「대대장 부임 후 제일 먼저 했던 일」중에서

한번 뱉은 말을 반드시 지켜야 하는 순간도 있지만, 상급자든 하급자든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빠르게 시정하고 “미안하다.”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도 필요하다. 사단장님의 사과는 스스로가 뱉은 말을 책임지되, 필요할 때는 이미 한 말이라도 빠르게 주워 담아 사과할 줄 아는 태도를 일깨워 주셨다. 말 한마디는 천금처럼 무겁지만, 이를 올바르게 고칠 줄 아는 태도는 만금처럼 귀중하다.
--- p.107, 「“네 말이 맞다.”가 준 감동」중에서

종종 부정부패와 관련된 뉴스나 도덕성이 부족한 사람들의 위법 행위에 대한 뉴스를 접할 때가 있다. 문제가 발생하면 정확한 현상 파악을 바탕으로 법과 규정에 의해 처리하여 문제를 개선해야 할 것이다. 다만 이런 일을 다룰 때는 무엇이 진실인지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포기하지 않고 파헤친다면 진실은 끝내 밝혀지고, 반드시 정의가 승리한다고 나는 지금까지도 믿고 있다.
--- p.187, 「진실은 반드시 밝혀진다」중에서

우리는 매 순간 자신의 선택에 대하여 책임을 지며 살지만, 내 잘못이 아닌데 억울하게 책임을 져야 하는 일도 마주하게 된다. 자신이 책임져야 할 일에 대해서는 분명히 책임지되, 납득할 수 있는 사유 없이 타인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등 권력을 남용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그것이 권력을 가진 사람의 의무이자 책임이다. 각자의 위치에서 본인이 해야 할 책임과 역할을 인지하고 그 몫을 합당하게 해내는 것이 각 조직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길이다.
--- p.217, 「우리에겐 각자 몫의 책임이 있다」중에서

일함에 있어서 기존 틀에서 답이 안 나올 땐 과감하게 그 틀을 깨고 나가서 바깥에서 답을 찾아야 할 때도 있다. 물론 매번 틀을 깰 수는 없겠지만, 그런 기회가 왔을 때라도 관련 법규를 검토해 볼 수 있다. 당장 법에 저촉되거나 어마어마한 예산이 드는 게 아니라면 조금씩이라도 고쳐나가고, 창의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도록 보장해 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규범도 결국 사람을 위해 존재한다는 사실을 잊어선 안 된다.
--- p.260, 「때로는 규범 바깥에 답이 있다」중에서

지뢰밭에 발을 들이려는 순간에 육사 교정에 있는 호국비에 적힌 글귀가 떠올랐다. ‘내 생명 조국을 위해!’ 그렇다. 조국을 위해 생명을 바친다는 생각으로 내가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것이다. 지금 누군가는 이 지뢰밭에 들어가야 했고, 그 사람이 나였을 뿐이다. 설령 무슨 일이 생긴다 하더라도 이것이 ‘내 생명 조국을 위해’라는 사생관(死生觀)에 맞는 행동이라고 생각하니 확신과 용기가 생겼다.
--- p.282, 「지뢰밭 한가운데서 어떤 사생관을 가질 것인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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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그는 장군직을 거친 뒤에도 애정 어린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진정한 어른’이다. 전투 상황이 생긴다면 그가 내 최고 상관이 되길 바랄 만큼 존경한다. 그가 나뿐만 아니라 많은 이들에게 존경과 사랑을 받는 이유는 이 책을 읽고 나면 알게 될 것이다.
- 남희석 (33년 차 방송인,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진행자)
리더 혼자 애쓴다고 작전에서 승리할 수 없다. 장교는 혈기 넘치는 젊은 부대원들이 같은 곳을 바라보고 진격하도록 해야 한다. 저자는 부대원들의 마음속 열정에 불을 지펴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만든 리더였다. 그의 38년간 발자취에 모두의 마음을 헤아리고 자신의 뜻을 관철하는 부드러운 리더십의 본질이 들어 있다.
-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리서치 본부장)
자상한 이웃집 아저씨처럼 보이는 저자는 대한민국 육군 소장으로 전역한 뒤에도 시인, 대학교수, 60대 유튜버 등 새로운 도전을 지속하고 있다. 그가 끝없이 도전할 수 있는 이유는 치열한 삶의 전쟁터에서 묵묵히 버티며 쌓은 내공 덕분이다. 이 책에 담긴 인생 선배의 지혜를 통해 당신도 삶을 견디고 승리할 수 있는 뱃심을 기르기를 바란다.
- 황서진 (유튜브 채널 ‘TV러셀’ 운영자, THE GS 공인중개사사무소 및 OOTW 대표)
그는 자신의 원칙을 목숨처럼 지키면서 변화에 발맞춰 대안을 제시한다. 남들이 미처 깨닫지 못했던 문제를 발견하는 예리함과 눈앞에 놓인 일을 처리하는 실천력은 소통에서 비롯되었다. 진심으로 상하좌우와 소통하는 것, 그것이 조직의 난제를 해결하는 필수 조건이다. 이를 증명하는 그의 인생이 이 책에 담겨 있다.
- 김세진 (작가, 유튜버 ‘코리아세진’ 운영자, 태재연구재단 선임연구원, 경제사회연구원 미래센터 위원)
이 책을 읽고 나면 인생과 장군이 되는 길 사이의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 바로 책임감, 소통, 용기, 확실한 주관이다. 저자의 인생이 모두 담긴 이 책은 올바른 삶의 태도에 대한 길라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요즘같이 혼란스러운 시기 속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하는 당신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 박진철 (유튜브 채널 ‘효자손’ 운영자, 국방TV <행군기> 진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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