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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 현대 경제사상의 이해를 위한 입문서

[ 30주년 기념 개정증보판, 양장 ]
리뷰 총점8.9 리뷰 16건 | 판매지수 14,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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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55위 | 경제 top100 3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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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9월 11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748쪽 | 152*225*40mm
ISBN13 9788934965961
ISBN10 8934965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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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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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자들은 이 가운데 어느 것이 나쁘고 어느 것이 좋다고 말하지 않는다. 그들은 우리가 그것들을 한꺼번에 모두 가질 수는 없다는 사실을 말해줄 뿐이다. 경제학은 선택의 학문이다. 하지만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가르쳐주지는 않는다. 단지 그들은 선택이 가져올 결과를 설명해줄 뿐이다.
--- p.33

애덤 스미스는 자신이 걸치고 있는 외투를 예로 들어 자신이 한겨울에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는 것은 여러 노동자, 즉 양치는 사람, 양모 선별자, 염색공, 방적공, 직공, 상인, 그리고 선원(외투를 만드는 데 들어간 재료 중 수입된 것이 있다고 할 경우)의 노동이 하나로 결합된 결과라고 말했다. 더 놀라운 것은, 이들 노동자가 아무도 서로의 존재에 대해 모른다는 것이다. 물론 스미스가 누구인지도 모르고, 그가 왜 외투를 원하는지도 모른다.
--- p.82

이 책에서 다루는 위대한 경제학자들 가운데 특이하게도 데이비드 리카도만 대학 문턱을 넘어본 적이 없는 사람이다. 하지만 그는 다른 어떤 학자보다도 뛰어난 실력으로 경제 이론에 파고들었다. 또한 그는 금융 시장을 정식으로 공부한 적이 없었다. 그런데도 주식 투자를 통해 수백만 파운드를 벌어들였다. 명석한 두뇌와 실용적인 지식을 겸비한 리카도는 어떤 논쟁에서도 상대에게 눌린 적이 없었다.
--- p.180

우리 가운데 낙원을 꿈꿔보지 않은 사람이 누가 있을까? 부자들은 열대의 한 작은 섬에서 낙원을 찾으려 할 것이다. 종교인들은 현세가 아닌 내세가 낙원이라 생각할 것이다. 낙천주의자들에게는 오늘이 아닌 내일이 낙원일 것이다. 존 스튜어트 밀은 오늘을 위해 싸우면 언젠가 모든 사람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날이 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 p.277

헤겔의 머리가 구름 너머 저편에 있었다면, 마르크스는 코를 땅에 박고 문지르고 싶어 했다. 마르크스는 역사는 땅에 뿌리를 박고 있다고 말했다. 종교, 윤리, 또는 민족주의가 무슨 상관이란 말인가. 창밖을 내다봐라. 인간이 한갓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얼마나 애쓰고 발버둥 치고 있는지 똑똑히 보라. 인간 없는 역사란 있을 수 없다. 그리고 빵 없이 인간은 있을 수 없다.
--- p.293

트루먼 대통령이 임금과 물가 규제를 위해 그의 도움을 청하기 위해 갤브레이스에게 전화를 건 적이 있었다. 소문에 의하면 젊은 갤브레이스는 이렇게 대답했다고 한다. “각하, 그런 일이라면 저보다 더 적임인 경제학자가 족히 10명은 됩니다.” 그러자 트루먼 대통령이 버럭 소리를 지르며 이렇게 말했다. “누가 그걸 몰라서 그러오! 아무도 그 일을 맡으려 하지 않으니까 이러는 거 아니요!” 갤브레이스는 트루먼의 청을 받아들였다.
--- p.420

경제학자가 되는 것은 쉽지 않다. 케인스는 위대한 경제학자를 다음과 같은 번득이는 말로 정의했다. “위대한 경제학자는 예술가처럼 초연하면서도 청렴해야 하지만, 때로는 정치가처럼 세속적이어야 한다.” 정의는 그럴듯하지만, 이렇게 완벽한 경제학자는 지금까지 존재하지 않았다.
--- p.690

인류의 기나긴 역사에서 볼 때, 지금 두 발로 걷는 인류가 네 발로 걸었을 때보다 더 잘살고 있다고 말할 수는 없다. 그래도 두 발로 걷고 있는 지금이 네 발로 걸었을 때보다 분명히 나은 것이 있을 것이다. 그것을 찾아내 우리에게 설명하고 납득시키고자 애썼고 애쓰고 있는 경제학자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신뢰를 보내도록 하자.
--- p.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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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번 개정판에는 지난 30년의 세월을 거치면서 우리 사회에 발생했던 여러 가지 변화가 반영되어 있다. 현대의 젊은 독자들에게 훨씬 이해하기 쉽고 도움이 되는 책으로 다시 태어났다는 느낌이 든다. 죽은 경제학자들의 아이디어가 세상에 어떻게 다시 적용되었는지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서 새삼 느낄 수 있다면 경제학자로서 큰 보람을 느낄 것이다.
- 한순구 (연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새로운 정책이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어떤 정책이 왜 선택되는지 알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우선 긴 역사를 자랑하는 경제 아이디어들에 정통할 필요가 있다. 이 책은 일반적인 경제학 교과서들에 수두룩한 수식 모델이나 복잡한 도표를 사용하는 대신, 간단명료한 설명과 비유, 풍자를 통해 경제학의 주요 아이디어들을 쉽게 전달한다.
- 마틴 펠드스타인 (전 전미경제연구소 소장)
만약 단 한 권의 경제학책을 읽으려 한다면, 이 책을 강력하게 권한다.
- 로런스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
웃음 넘치는 입담으로 경제학을 밝게 빛내주는 책!
- AP 연합
경제학이라는 전문지식을 다루면서 깊이와 재미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은 책!
- 내셔널 리뷰
놀랍다. 흥미롭다. 그리고 재미있다.
- 월스트리트저널
경제학이란 말만 들어도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경제사상사를 흥미롭게 다뤘다.
- 피닉스 리퍼블릭
인상적이고 알차다! 일독을 권한다.
- 라이브러리 저널
이 책을 능가하는 책은 없다! 현대 경제학 이론과 이슈에 대한 뛰어난 분석과 이해로 경제학의 문턱을 낮췄다.
- 초이스
광범위한 경제학 이론과 철학을 일상의 관점에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 북리스트
경제학 분야에서 다른 어떤 책과도 비견될 수 없는 뛰어난 책.
- 크리스천사이언스모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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