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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23년 11월 23일 |
|---|---|
| 쪽수, 무게, 크기 | 312쪽 | 466g | 152*225*18mm |
| ISBN13 | 9791170434740 |
| ISBN10 | 1170434746 |
오늘도 MBTI를 확인했습니다
: 너와 나의 건강한 관계를 위한 MBTI 소통법
박소진,김익수 저
|
원앤원북스
|
2023년 1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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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관계 top2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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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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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적이거나 의식적이지 않더라도 대부분 건강하게 잘 적응하는 사람은 어느 정도의 방어를 하는데, 떠올리면 불편할 수 있는 생각이나 감정 따위를 드러내지 않으려고 하는 경향성은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닙니다. 방어는 일종의 자기 보호를 하기 위한 것이니까요. 이렇게 문제를 확인하고 나면 근본적인 문제해결 방안을 강구할 수 있게 됩니다. 심리학 관련 분야에 있는 사람 중에서도 심리검사의 중요성을 폄하는 경우도 종종 있지만, 객관적이고 종합적이며 체계적인 평가와 판단 근거를 가지고 있으면서 이를 통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다면 굳이 마다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MBTI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먼저 심리검사가 무엇인지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겠습니다.
--- p.15
자의식은 자신을 많이 의식하는 것이고 자신감은 부족하기 때문에 불안이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예를 들어 누군가가 자신을 감시하고 있는데, 일 처리를 잘할 자신이 없을 때를 생각해보세요. MBTI의 판단형(J) 중 강박증적 성향이 높은 사람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대학원 동기 중에 강박증적 성향이 높은 친구가 있었는데요. 뭐든 통제하려고 해서 갈등이 있었어요. 같이 쓰는 연구실이 자기 것도 아닌데 자기가 통제해야 편하다고 하면서 제 책상을 치우라고 화를 내더라고요.
--- p.63
[더 글로리]에는 하도영을 제외한 대부분의 인물이 선과 악의 이분법적인 구도로 구성된 양극단에 있는 가해자와 피해자들이 대척점에 있는 것 같습니다. 필요에 의해 가해자는 가해자끼리 연대를 하고 피해자는 피해자끼리 연대를 하면서 서로의 이득을 위해 복무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가해자 연대는 극단적인 이기주의를 보이면서 붕괴되기 시작하죠. 연진을 중심으로 한 가해자 연대(박연진, 전재준, 이사라, 최혜정, 손명오)의 인물 면면을 보면 성격유형을 논하는 것이 의미가 있을까 싶습니다. 연진은 일단 ESFP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 p.112
이럴 때 만약 감각형이라면 “제가 이해가 잘 안 돼서 그러는데 구체적으로 예를 들어주실 수 있습니까?”라고 질문을 할 수 있고, 먼저 구체적인 예시를 들어줌으로써 상대방에게서 좀 더 상세하고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당신의 꿈이 무엇이냐고 물었을 때, 누군가는 “나는 날고 싶어요.”라고 답하고 어떤 사람은 “나는 서울 중심가에 빌딩을 소유한 건물주예요.”라고 답한다고 할 때 전자는 꿈(이상)으로 꿈은 꿈일 뿐 이루지 않아도 그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있는 것이고, 그에 반해 후자는 목표가 구체적이고 사실적이고 현실적인 것으로서 실현 가능성이 있는 꿈이죠. 중요한 것은 우리가 꿈을 꾸고 이상을 갖는 것은 현실이라는 사막을 건너기 위해서 ‘오아시스’라는 희망이 필요한 것과 비슷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 p.163
직관형은 평상시에는 잘 기능하는 직관이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시야가 좁아지고 협소한 사고를 갖게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현실 인식 또는 현실 검증 능력을 갖기 위해서 타인과 소통함으로써 균형감을 유지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혼자 생각에 빠져 있다 보면 극단적인 생각으로 치달을 때가 있는데요. 그래도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이해가 잘 되어 있다면 스스로 자각을 하게 되고 균형을 찾으려는 노력을 하게 됩니다. 본래 타고난 성향은 쉽게 바뀌지 않지만 너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으면서 타인들과 건강하게 소통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 p.215
사고형은 다양한 상황에 공통으로 적용할 수 있는 문제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죠. 왜냐면 논리나 추론 객관적 자료가 문제해결의 실마리이고 이러한 해결방안은 누구에게든 똑같이 적용 가능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이런 맥락에서 상호 토론이나 대화를 통해 갈등을 풀어낼 방법을 모색하는 데 적극적일 수 있고요. 반면에 감정형은 상황별 맞춤형 솔루션을 찾는 경향이 강합니다. 사람마다 다른 솔루션을 적용하려고 하고요. 같은 해결책을 찾더라도 모두의 의견이 모인, 그래서 모든 사람이 만족하는 해결 방법을 찾으려 애씁니다.
--- p.270
성인의 생애 단계별 진로적응과업을 살펴본 연구에 따르면 탐색기에 해당하는 20대, 확립기에 해당하는 30~40대, 재적응기에 해당하는 50대 이후 성인 모두 진로적응과업에서 대인관계 경험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합니다. 20대에는 다양한 조직에서 여러 관계를 맺고 활동하기 시작하며, 30~40대에는 조직 내에서 여러 모임이나 활동에 참여하며 인맥을 넓히고, 업무 상황에서 상사, 동료, 선배와 신뢰관계를 형성하죠. 50대 이후에는 은퇴 후 새로운 진로를 찾는 과정에서 이전에 알던 사람들을 자원으로 활용하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외향성(E) 지표의 특성이 요구되므로 E로 응답하는 비율이 높아졌을 수 있다고 볼 수 있는 거죠.
--- p.15
자의식은 자신을 많이 의식하는 것이고 자신감은 부족하기 때문에 불안이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예를 들어 누군가가 자신을 감시하고 있는데, 일 처리를 잘할 자신이 없을 때를 생각해보세요. MBTI의 판단형(J) 중 강박증적 성향이 높은 사람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대학원 동기 중에 강박증적 성향이 높은 친구가 있었는데요. 뭐든 통제하려고 해서 갈등이 있었어요. 같이 쓰는 연구실이 자기 것도 아닌데 자기가 통제해야 편하다고 하면서 제 책상을 치우라고 화를 내더라고요.
--- p.63
[더 글로리]에는 하도영을 제외한 대부분의 인물이 선과 악의 이분법적인 구도로 구성된 양극단에 있는 가해자와 피해자들이 대척점에 있는 것 같습니다. 필요에 의해 가해자는 가해자끼리 연대를 하고 피해자는 피해자끼리 연대를 하면서 서로의 이득을 위해 복무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가해자 연대는 극단적인 이기주의를 보이면서 붕괴되기 시작하죠. 연진을 중심으로 한 가해자 연대(박연진, 전재준, 이사라, 최혜정, 손명오)의 인물 면면을 보면 성격유형을 논하는 것이 의미가 있을까 싶습니다. 연진은 일단 ESFP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 p.112
이럴 때 만약 감각형이라면 “제가 이해가 잘 안 돼서 그러는데 구체적으로 예를 들어주실 수 있습니까?”라고 질문을 할 수 있고, 먼저 구체적인 예시를 들어줌으로써 상대방에게서 좀 더 상세하고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당신의 꿈이 무엇이냐고 물었을 때, 누군가는 “나는 날고 싶어요.”라고 답하고 어떤 사람은 “나는 서울 중심가에 빌딩을 소유한 건물주예요.”라고 답한다고 할 때 전자는 꿈(이상)으로 꿈은 꿈일 뿐 이루지 않아도 그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있는 것이고, 그에 반해 후자는 목표가 구체적이고 사실적이고 현실적인 것으로서 실현 가능성이 있는 꿈이죠. 중요한 것은 우리가 꿈을 꾸고 이상을 갖는 것은 현실이라는 사막을 건너기 위해서 ‘오아시스’라는 희망이 필요한 것과 비슷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 p.163
직관형은 평상시에는 잘 기능하는 직관이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시야가 좁아지고 협소한 사고를 갖게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현실 인식 또는 현실 검증 능력을 갖기 위해서 타인과 소통함으로써 균형감을 유지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혼자 생각에 빠져 있다 보면 극단적인 생각으로 치달을 때가 있는데요. 그래도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이해가 잘 되어 있다면 스스로 자각을 하게 되고 균형을 찾으려는 노력을 하게 됩니다. 본래 타고난 성향은 쉽게 바뀌지 않지만 너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으면서 타인들과 건강하게 소통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 p.215
사고형은 다양한 상황에 공통으로 적용할 수 있는 문제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죠. 왜냐면 논리나 추론 객관적 자료가 문제해결의 실마리이고 이러한 해결방안은 누구에게든 똑같이 적용 가능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이런 맥락에서 상호 토론이나 대화를 통해 갈등을 풀어낼 방법을 모색하는 데 적극적일 수 있고요. 반면에 감정형은 상황별 맞춤형 솔루션을 찾는 경향이 강합니다. 사람마다 다른 솔루션을 적용하려고 하고요. 같은 해결책을 찾더라도 모두의 의견이 모인, 그래서 모든 사람이 만족하는 해결 방법을 찾으려 애씁니다.
--- p.270
성인의 생애 단계별 진로적응과업을 살펴본 연구에 따르면 탐색기에 해당하는 20대, 확립기에 해당하는 30~40대, 재적응기에 해당하는 50대 이후 성인 모두 진로적응과업에서 대인관계 경험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합니다. 20대에는 다양한 조직에서 여러 관계를 맺고 활동하기 시작하며, 30~40대에는 조직 내에서 여러 모임이나 활동에 참여하며 인맥을 넓히고, 업무 상황에서 상사, 동료, 선배와 신뢰관계를 형성하죠. 50대 이후에는 은퇴 후 새로운 진로를 찾는 과정에서 이전에 알던 사람들을 자원으로 활용하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외향성(E) 지표의 특성이 요구되므로 E로 응답하는 비율이 높아졌을 수 있다고 볼 수 있는 거죠.
--- p.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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